[잡담] 요즘 소녀전선을 시작하고 느껴지는 페그오와의 차이점..

[irwin]

페그오도 영문판이 나와서 겸사겸사 시작했었는데

이번에 소녀전선도 영문판이 나와서 시작했습니다.

...저는 일단 핸드폰 게임은 정말 페그오와 소녀전선 제외하면 거의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 유저입니다.

예전에 가챠게임 하나 했었는데 이건 정말 게임이라고 불르기도 부끄러운 막장 컨텐츠여서 예외..

하여간 소녀전선과 미그오, 일그오를 병행하면서 하다보니 차이점이 느껴지는게

소녀전선 - 
과금 안 해도 정말 할 만 함. 

언제 틀더라도 게임에서 꾸준히 할 게 많음. 캐릭터 강화시키는게 정말 유저의 노력에 달려있음.
캐릭터들 일러스트 평준화 되어있는데도 모두 훌륭함.
영문화 수준은 좀 더 뛰어난 것 같음. 페그오는 워낙 어색한 부분이 많아서...

페그오 -
과금 안 하면 많이 괴로움. 사실 과금 해야 게임도 좀 할 게생김..
언제 틀더라도.. AP 압박으로 할 게 없는게 대부분... 가끔 사과 터뜨릴 때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음. 캐릭터 강화 넘나 괴로움...
캐릭터들 일러 수준이 뒤죽박죽..

하지만 압도적인 전투그래픽 수준과 재미.

....물론 이렇게 쓰면 돌아서 페그오 까는 글 같지만

그래도 취향이 취향인지라.. 보는 재미 하는 재미

개인적으로 페그오가 더욱 재미있는건 부정할 수 없네요.
페그오가 메인 게임으로 꾸준히 자리매김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미그오, 일그오, 소녀전선 세개를 돌리다보니

세개가 기적적으로 시너지를 일으켜서 심심할 때 언제 핸드폰을 잡더라도 즐길 거리가 있는 환상의 환경이 마련되네요.

핵과금만 하지 말자...

[JeanValjean24601]

소전하는 친구하테 들어보니까 소전은 캐릭 가챠를 돈으로 하는게 아니라 던전 보상으로 돌린다고 들었네요..

[irwin]

나름 충격적인 부분이죠 ㅋ

[날주겨봐라ㅂㄹㄹㅋ퓨전]

그리고 언제나 등장하는 여고생쟝

[SILVER_RING]

저도 폰겜 두개 돌리고 있었는데 하나는 접었습니다...
모바겜 두개 돌리면 PC게임에 비해서 일하는데 방해가 너무 많이 되요;;
제 자신이 폰 들여다 보는 시간이 너무 많다고 느껴지니까 안되겠다 싶더군요

[Aoxe]

저도 소전하다가 페그오 둘 다 하다가 소전 접었죠.
페그오가 좋은점이 아침에 한번 다 쓰고, 저녁에 한번 다 쓰고. 자기전이 짤막하게 한번 하고 하면 끝나서
시간 소모가 없이 오래할수 있는게 좋은 점 같아요.

[데스사이즈헤]

저도 페그오 하고나서는 가챠 계열 게임은 안합니다. 다른 게임 가챠 돌릴 여유가 없더군요.

[더러운 혼웹한정]

한국 소전은 쉴틈을 안줘서 접었죠..
욕심없이 하면 재밌는 겜입니다. 하지만 중제조와 거지런을 시작하신다면....

[레니우스]

근데 페그오는 그놈의 AP압박 때문에 할 게 없죠. 아니면 사과나 성정석을 지르라고 하니....-_-;;

[문셀의 노예]

전 페그오를 스토리 노벨에 전투 있는 느낌으로 하다보니, 과금의 괴로움이 딱히...
최애캐라는것 보다는 작품군 자체에 꼳히는 경우가 많은지라 서번트 욕심도 적고...
사람마다 즐기는 방법은 다양하니

[도리도링]

전 지금도 한국 소전 하고 있는데 이벤트 없을 때는 수복 제외 일퀘 해결할 정도만 합니다
특이점 지났으니 속력도 떨어지겠고 어차피 룰렛 제외하면 그오가 ap 뺀 후에
할게 없어서 살살 맞춰서 하고 있네요

[Aimer[에메]]

페그오 튜토리얼 할때는 이걸 해야하나 고민좀했었는데

하다보니 보구연출이나 캐릭모션등등이 보는맛이 있네요.

[사사라브]

소전은 이벤트가 너무 하드함

[네이v]

그오 ap 다빼고
소전 모의, 군수정도만하고

둘다 이벤겹치면 헬게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