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괴기스러웠던 과거의 CM

[수준김피카츄]

지금에야 전연령 층에 맞게 좀 세련되게 CM을 꾸미는 콘마이지만

초창기 당시에 유희왕의 세일즈 포인트는 엄연히 '오컬트' 였으므로 그에 맞춰 CM도 되게 음산하고 기괴하게 제작된 게 많습니다.

뭐 시대가 지남에 따라 유희왕의 컨셉도 변하면서 이런 색체는 많이 빠지긴 했지만

이런 당시의 오컬트, 괴기 스러움에 유희왕을 접했던 사람도 있는 만큼

그 시절의 색체와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기획도 나와줬음 하는데 말이죠...

[호리두스-루리웹]

DM/DM 이전의 유희왕 정도로 회귀시키지 않는 한 현재로서는 무리가 아닐까요
오룡즈-제알-앜파-브레인즈를 거치면서 미래풍 느낌도 많이 추가됬고, 예전보단 심의도 빡세졌고...

[지나가던굴렁쇠]

지금도 당시 파라오의 사도 cm이 인상깊게 기억에 남네요.
천안새크리가 눈 전체를 번뜩이고 있는데 국내 cm 담당인 시영준 성우님 특유의 묵직한 목서리가 겹쳐져서 무섭다기보단 상당히 카리스마있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