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 PSY프레임
PSY프레임은 출시 초기에는 그렇게 썩 좋은 인상을 주진 못했으나 점차 연구가 되면서 오메가가 제한을 받는 지경에 이를 정도로 그 무서움을 확실하게 알린 강력한 범용성을 지닌 제외 사이킥족 싱크로 카드군이라는 점에서 1위를 매겨보았습니다.
효과가 꽤 좋은 편인데다 기본적으로 오메가가 나오거나 액셀러레이터가 잡히면 상대를 골치 아프게 만들 수 있는 강력한 패턴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1위로 뽑아보았습니다.
2위 : 룡성
룡성 카드군은 최초로 등장한 환룡족 카드군이자 싱크로 카드군이며, 그 컨셉에 맞게 각 속성별 조합에 따른 효과와 강력한 싱크로 몬스터들의 존재로 인해(보우텐코 같은 몬스터), 근래에는 링크 몬스터를 포함한 순수 룡성덱으로써도 자주 등장하지만 다른 카드군과 섞어 그 파괴력을 증폭시킬 수 있는 꽤 좋은 범용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서 많은 유저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3위 : 크리스트론
크리스트론은 기계족 싱크로 카드군의 유지를 잇는 카드군이자, 시라누이 다음으로 비 사이킥족 계열의 제외 싱크로라는 특이한 컨셉을 들고 나와 많은 유저들에게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의외로 괜찮은 범용성을 자랑하기 때문에 간혹 대회에서도 우승 덱으로 보이는 카드군이 되었습니다.
4위 : 스타더스트 카드군
스타더스트 카드군은 5D's 시대 초기때부터 현재까지 그 명맥을 탄탄하게 이어오고 있는 범용 싱크로계의 선두에 항상 서는 카드군이었으며, 몇몇 효과 몬스터를 제외하면 소속 카드 전부가 싱크로 몬스터 카드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8~12레벨의 높은 레벨 분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약간의 단점으로 작용하지만, 쉽게 뽑아낼 수 있고 효과도 제법 강력하여 현재도 용병으로써 많이 참전하고 있고, 대놓고 스타더스트 카드군 중심의 덱을 짤 수도 있는 유용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5위 : 정크
정크 카드군은 싱크로 초기 싱크로에 잘 적응하지 못하던 많은 유저들에게 기본적인 운용법을 익힐 수 있게 도와주었던 카드군이었으며, 이후 몇몇 카드들은 용병으로도 쓰이는 등 은근하게 존재감을 남겨왔습니다. 특히 정크 싱크론의 범용성은 상당히 괜찮았으며 여러 싱크로 주축 덱의 용병으로 항상 들어갔지요. 다만 최근엔 의외로 잘 안 보인다는 것이 사소한 단점으로 작용하게 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싱크로 카드군이 있습니다만, 시간 관계상 5위 까지만 적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