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야를 본격적으로 좋아하게 된 게 목걸이를 잃어버린 과거가 나왔을 때인데
항상 주변에게 미소를 주고 다니던 아버지가 실종되고 명예는 추락해 마음 고생이 심했을 터인데도
아버지의 유지를 물려받아 자신의 약한 마음을 감추고 슬퍼도 거짓 미소를 짓는 광대같은 초반 성격에 홀렸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장편 어린이 애니메에서 이런 성격으로 끝까지 간다면 분명 뭔가 문제가 생길게 틀림 없으니까
저는 유야가 과거의 트라우마와 아버지의 족쇠를 벗어나 사람들에게 미소를 주는 예능 듀얼리스트가 되길 바랐습니다
남동생 같은 느낌으로 유야가 어떻게 위기를 극복일까, 어떻게 정신적인 성장을 거칠까 기대하면서 봤더니
무슨...전쟁이...튀어나오더라구요......빠빠가루 카드랑....
결국 종영을 몇달도 안 남긴 막판에서도 유야는 제대로 성장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애를 괴롭히기만 했잖아요 마치 애가 고통받는 모습만 즐기려는 양
그래서 엔터메의 정의는 뭐고, 사람들에게 에가오를 준다는 듀얼은 재미가 없고, 졸렬하긴 하지만
미워하질 못하겠어요.
왜 밉지 않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제가 유희왕 주인공이라면 다 좋아하는 것도 있을테고,
무엇보다 초반에 앜파를 보면서 유야에게 걸었던 기대감이나 호감 이런 것들은 전부 사실인지라
안 그래도 나이가 어린데 외모까지 유순해서 남동생이나 조카 같았던 점도 있고...
작품은 막장이 되고 캐릭터는 엉망진창이 됐지만 기왕 이렇게 된 거 끝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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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행동이나 생각이 나쁘지 않은데 제작진의 연출 실패로 성장형인데 성장하지 못하는 주인공으로 낙인된 비운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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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유즈는 진짜 이루어져야 합니다ㅠㅠ 진짜 영고라인커플에 아쉬운 캐릭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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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유즈는 진짜 이루어져야 합니다ㅠㅠ 진짜 영고라인커플에 아쉬운 캐릭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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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무한대 %!!! | 17.02.23 2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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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행동이나 생각이 나쁘지 않은데 제작진의 연출 실패로 성장형인데 성장하지 못하는 주인공으로 낙인된 비운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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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만 쓰면 매력만땅인 주인공을 저렇게 만들어버린 못돼먹은 제작진……. | 17.02.24 0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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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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