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슬레이어즈 원작 분위기

[지나가던 ??]

슬레이어즈가 나무위키에 의하면 개그 느낌이던

애니판과는 달리 원작은 어두운 편이라 들었는데요.

어느정도 어두운 건가요? 나루토, 강연금 처럼

은근히 어두운가요? 아님 베르세르크나

아카메 처럼 대놓고 어두운가요?

[Granduke]

별로 안 어두움. 그냥 웃길 땐 웃기고 진지할 땐 진지한 것 뿐

[샬롯 페리에]

소설판으로 마지막가면 조금 어둡다 싶긴 한데 그겋도 뭐 베르세르크나 그런거에 비하면 그리 어두운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별고기]

별로 안어두워요 그냥 무난한 분위기라 봄

[별고기]

나루토보단 가벼운듯

[랑가나단]

1부까지는 원작이랑 비슷하고 2부는 코믹 요소가 줄어들긴 하는데, 어둡다고까지는 딱히..

[I안개비I]

1부는 애니랑 크게 차이는 없는데 아멜리아가 애니랑은 다르게 진지한 성격이고 제르가디스와의 썸도 거의 없습니다. 그나마도 그래도 청량제 역할을 했는데 2부에선 그마저도 파티 이탈하고 새로운 동료로 루크 마리나 미르가지아 멘피스등이 나오는데 그나마 멘피스가 아멜리아랑 비슷한 성격이라 어느정도의 개그담당

그치만 2부 자체가 꽤 무거운 내용이라 초장부터 4대심복급 마족이 튀어나오고 최종결전도 상당히 서글픈 내용으로 전개됩니다.

[hiryuken]

애니메이션: 리나 일행이 쾌활하다. 그에 맞춰 세계도 쾌활하다.
원작: 리나 일행이 쾌활하다. 그러나 세계는 암울하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등장인물들은 거의 다 죽어나가지만 특별히 친한 몇명이 아니면 리나일행은 "씁, 어쩔수 없지." 하면서 넘어가고, 마족들에게 도시가 통째로 전멸해도 리나 일행은 "뭐, 할수 있는데까지는 해보자." 하면서 넘어갑니다. 애초에 맨탈이 너무 단단한 애들이고 한명 한명이 세계관에서 인간 중엔 10 손가락 안에 드는 괴물들이며 밝은 성격이라 뭔일이 생겨도 그냥 넘어가는데 이게 1인칭 시점 소설이라 어둡게 전개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설정팬들이 세계관이랑 주변 상황을 정리해 보면 슬레이어즈 세계관이 민간인들에게 인외마경 생지옥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