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라노벨 이북판매는 손해가 나는건가요?

[라이트트윈스]

보고싶은 라노벨이 이북으로 안나와서

출판사에 이북요청을 하였는데 

결론적으로 금전적인 문제로 인하여 아직 계획이 없다고 하더군요.

이북화라는게 그렇게 어려운건가요?

[시현류]

케바케 라고 밖엔 못하겠네요.

'팔리지도 않는거 이북으로 만들 돈도 아깝다' 일 수도 있는거라서.

[어둠그림자]

문제는 이북의경우 판매가 애매하다는것도 한몫하죠..
전자책도 지금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진게 많고 각 출판사나 서점마다 이북기준이 제각각이다보니 전자책으로 만들 효율이 극히 떨어진다는것도
문제일겁니다..
(이북을 활성화 된다면 모를까 이북시장이 지나치게 번잡하게 되다보니 출판사들도 꺼려하죠..출판사 판매 이북말고도 영풍이나 교보 같은 대형서점
들 판매 이북도 기준이 다른 모양이더군요..)

[에리]

종이책이랑 전자책 구매층을 교집합으로 보기 때문에 전자책을 팔면 종이책 판매량이 그 만큼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예 안 내거나 내더라도 종이책을 낸 뒤 몇 달 뒤 지연 발매를 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거죠

근데 아예 전자책 발매 생각이 없는거면 종이책도 안 팔리는데 전자책을 낼려면 추가 계약을 해야 되는데 안 팔리는걸 굳이 돈 더 들여가면서 내야하나? 라는 생각 이죠

[홍당무이]

윗분말대로 주요구매자층이 많이 겹치고 이것도 작업하는데 어느정도 시간하고 돈이 필요하는걸로 알아서 E북으로 잘 안내놓죠.

[운명의검]

그리고 일본출판사랑 따로계약입니다 이북은 그래서 이북낼때도 돈을 더 줘야합니다 일본쪽에

[Kabil]

이북이 더 편해서 선호하고 있었는데
오늘 용사님의 스승님 4권 보다가 마지막에 보니 서적판 정가 8800원이라고 적혀있더군요.
이게 리디북스에서 정가 4000원 이벤트 할인으로 3600원이니....

생각보다도 가격차가 컸어요.

[어둠그림자]

종이값이 안들어 가니까요..
어차피 종이책과 비교하면 번역은 같은 과정 거치는데다 이북으로 따로 만드는 과정도
종이책보다는 좋다고 할수있죠..
다만 인건비나 판권등 부대 비용등이 제법 되니 그정도 가격은 될겁니다..
(종이책은 종이값은 물론 운송비등 다른 부대비용이 이북보다 상당히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