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스로드 11권
클로스로드 전권 세트입니다.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okama]씨의 특유의 의상 디자인을 넘치도록 즐길 수 있는 작품이죠.
원서로 1~8권까지 구매하다가
내용에 큰 흥미를 못 느껴 한참 내버려둔 작품입니다만
문뜩 생각이나 정식 발매로 전권을 구매하여 읽어보았습니다.
제가 손을 멈췄던 8권부터가 정말 재미있더군요.
초반의 억지스러운 캐릭터들보다 하나하나 개성이 강한 캐릭터들이 자리를 잡고
대규모 전투를 시작하는 시점부터가 이 작품의 시작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옷"이라는 소재를 사용해 어떤 목표와 마음가짐이 있는가의 차이가
최근 보고 있는 [킬라킬]과 비슷한 느낌도 듭니다.
(톱을 노려라! 2 다이버스터와 뭔가 연관이 있을지도...)
물론 전투방식이나 세계관의 시스템 자체가 다르지만... (억지스런 옷의 사용은 비슷?!)
킬라킬의 완결을 감상한 뒤 두 작품의 공통점과 다른 점을 찾아보아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이레토코] 구매했습니다.
한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곳이 있는가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 결국은 구매 대행...
책장을 포함해 여러 케이스를 사용해보았지만... (사진을 찍기 위해 물건을 치운 상태)
한국에서 파는 정리함은 알록달록 디자인을 중시...
미국에서 파는 정리함은 너무 크고...
역시 이런 제품은 일본이 잘 알고 파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책이나 CD 등을 안전하게 보관하는 케이스는 없더군요...)
짜잔 이 제품이 [이레토코]입니다. 코믹스 사이즈를 기준으로 딱 맞게 제작된 케이스이죠.
외에도 CD나 DVD, 문고, A5, 대형 코믹스 같은 각 용도에 따라 딱 맞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가득 넣지 않아도 이렇게 넘어가지 않도록 받침대가 있습니다.
가격은 만족합니다만 저 큰 상자가 건너오니 배송료가 폭탄...
딱 하나 파손된 제품도 있으나 배송은 잘 된 것 같습니다.
많이 주문했다고 생각했으나 턱없이 부족했던 케이스 수... (40개를 추가 주문했습니다.)
이때까지 책장을 포함해 책이나 컬렉션을 보관하기 위한 여러 가지 케이스를 사용했습니다만
이리저리 찾아봐도 답이 안 나와 결국 비싼 돈을 주고 이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사진상으로 보이는 기존에 쓰던 케이스도 결국 만원 안팎의 제품이기에
차라리 처음부터 이 제품을 사용할걸이라는 후회도 있지만 만족스럽습니다.
또 다른 좋은 케이스가 있다면 다시 후회할 일이 생길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정말 만족하고 컬렉션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어 기쁩니다.
혹시 더 좋고 싼 제품을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알려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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