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알드노아, 크로스 앙쥬 外]애갤 15년도 글

[지나가던 ??]

군대 가서 못 봤던 15년도

글을 겨우 주행완료 했습니다.

요즘관 다른 글들이 주로 올아왔던 만큼

여러모로 새로운 느낌이 들더군요.

방영당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점점

이상해지고 결국 팬들에게 개똥

같은 결말을 선사한 알드노아

반대로 크로스 앙쥬는 초기에 많은

욕을 먹었으나 마무리는 잘했죠.

알드노아와 비교되면서 가장 자주 나오던 말이

실력도 없으면서 괜히 있어보이는 테마 다뤘다가

망하는 것보단 흔해빠진 걸로 잘 마무리하는게

좋다 였는데 확실히 알드노아 꼴 날 바엔 크앙처럼

단순한 테마를 다루는 게 좋을거 같습니다.

드래곤볼 슈퍼

철혈의 오펀스

아크파이브

16년엔 일요일 개노답 삼대장이라불린 물건들

슈퍼는 처음부터 평이 나빴지만

다른 둘은 초기와 배경 설정은

좋았기에 기대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다 뒤로 갈수록 실드치는 사람들도

줄어들고 점점 이상해지는 게 보이더군요. 

칭송받는 자 거짓의 가면

이것도 철혈, 앜파와 같았죠.

1편이 잘만들었기에 속편도 잘되길

기대했고 초기 3화 정도는 괜찮았으나

1쿨을 일상으로 날려먹고 결국엔(-_-)

개노답 3대장에 번외조 취급이던 가면라이더 고스트

이것도 초반 1쿨 까지는 평이 양호하더군요.

아직 1쿨인데 최종전이라 해도 믿겠다,

남은 3쿨을 어떻게 할지 기대된다 등의

반응이 많았지만 결국엔 헤이세이 2기

라이더 중 최악의 노잼작이 됬죠.

덤으로 스펙터는 폼 잡는 파란색 + 총잡이란

점에서 굴렁쇠 될거란 추측이 초기부터 나왔는데

 그렇게 빨리 굴렁쇠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전작인 드라이브는 초반이 좀 루즈했지만 뒤로

갈수록 몰입있는 스토리를 보여줬으며 그만큼

개시글도 많아 거의 재탕하는 느낌이였습니다.

현재는 악역 미화라고 까이는 하트지만

당시는 매력있는 악역으로 취급됬죠.

실제로 하트 자체와 신노스케와의 라이벌

관계는 충분히 메력적인 요소였습니다.

문젠 막판에 너무 미화한 게 흠이였죠.

에그제이드처럼 선을 그었다면 참

괜찮은 악역으로 남았을텐데 참 아쉽네요.

그래도 고스트의 이 아저씨

보단 하트가 낫더군요.

바닥엔 바닥이 있다더니...

14년부터 느꼈던 거지만 이 셋 참 많이 까이더군요.

심지어 이미지컬러가 삼대장처럼 적, 청,

황이였던지라 호구 삼대장이라 불리기도 했습니다.

샤아가 아무로, 멍멍이가 카이젤그레이몬과

비교되듯 에리치까는 아냐와 비교됬습니다. 

덤으로 아냐는 정말 작화를 빨아먹는 괴물이더군요.

이래저래 까인 에리치카였지만 진짜

싫어서 까는 사람은 거의 없었죠.

덤으로 저 윙크 짤은 럽라

안본 제가 봐도 심쿵했습니다.

코토리의 이 움짤도 그랬죠.

아이돌 딸들보다 미인인 아줌마들은 덤

정확한 내용은 잘 기억 안 나는데

호노카에게 극우 드립이 있었습니다.

다들 농담 분위기였지만 훗날

닛타 에미에게 혐한 논란이 나왔던거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하더군요.

 신데마스의 인기도 엄청나더군요.

한페이지에 신데마스 글만

있던적도 있었습니다.

타케P의 인기도 대단했습니다.

우즈키, 시부린 등 아이돌들도 충분히

인기있었지만 타케 P는 그 이상이더군요.

 

 그 인기를 증명한 최종승자

학교생활

이것도 나왓을때 반응이 참 뜨거웠습니다.

메구네 : "고마워. 유키짱. 이제… 죽을 시간이야..."

유키 : "뭐라고?!"

유키 : "이런 ㅅㅂ! 난 믿었는데!

X까! X까라고! 이 마커 새끼야!!"

유키의 환각으로 디멘시아와 엮은

드립도 있었는데 참 찰지더군요.

다음분기에 나온 주문토끼의 치노와

성우가 같아 유키가 드디어

평화를 맞이햇단 드립도 나왔죠.

메구네와 성우가 같은 모카는 덤

시드 시리즈는 전부터 논란이 많더군요.

제일 기억에 남은 드립은 똥에서 향기난다고

그게 똥이 아닌 건 아니지 않냐 였습니다.

시모세카의 해성과도 같은 등장으로

은혼의 위상이 위험했는데

영혼교체편에서 그 건재함을 보였죠.

시모세카는 전문병원이고

은혼은 종합병원이란 드립이

정말 대박이였습니다.

허나 시리어스 편으로 넘어가면서

역시 진지한 글이 늘었죠.

그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은

스포는 역시 아임 유어 티쳐네요.

오버로드도 참 뜨거웠는데 바요킹을

표절했단 드립을 보고 한참 웃었습니다.

갠적으로 아인즈 복장은 저게 제일 맘에 들더군요.

길가와 아인즈가 합쳐지면 어떨까란 글에

중요할 때 조심하고 위험할때 방심하게

되는 거 아니냔 드립도 있었습니다.

진짜 그렇게 된다면 스펙과 무기가 아까운 호구가 됬겠죠.

보는 동안 충격먹었던 파프너 2기도

거의 다시 보는 느낌이였습니다.

9화는 뜨거웠고 아르고스 소대와

헤스터는 여전히 짜증나더군요.

곧 나올 비욘드는 과연 어떤 결말이 될지...

4월구라는 글로 다시봐도 먹먹했습니다.

허언증 있는 군대 선임에게 원작관

다른 결말이 된단 예길 듣고

기대했다가 통수맞은 기억이 나더군요.

풀메탈은 4기 소식에 반응이 아주 좋았는데

그러다 전투씬 저퀄로 나오는거 아니냔 글에

설마 그러겠냐는 반응이 대부분이였습니다.

훗날 4기가 전투씬으로 많이

욕먹은 거 생각하면 아이러니

원펀맨도 아주 뜨겁더군요.

불안이 많았지만 매화 높은 퀄리티의 연출을

보여줬고 보로스전은 다시봐도 소름돋았죠.

허나 이런 작품에 꼭 나오는 까를

만드는 과도한 빠가 문제였습니다.

딴 작품에도 사이타마 최강

드립치는 게 영 거슬렸죠.

15년만 해도 루리웹을 쓰는 사람들이 많았던

만큼 지금보다 다양한 글이 올라왔더군요. 

이용자가 준 건 아쉽지만 그만큼 불편러도

줄어들어 쓰기 좋아진건 아이러니 합니다.

이제 글 올리기 편해지고 계속 검색 기능만 사라지면 좋을텐데... 

[칠색잎]

저도 예전부터 루리웹 애갤 눈팅해왔는데 글이 많이 줄었어요... 여기서 리뷰 같은거 보는게 제 애니라이프 재미 중 하나인데 다들 어디로 가버린걸까요...

[랄 아재]

불편러들에 의한 스트레스 받아가며 글 쓸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달은 거죠.

[랄 아재]

<알드노아>의 소녀 여왕과 소년 소령은 <도쿄 구울>에서 구울 처녀와 구울의 왕으로 다시 만나 결혼까지 하는.... 안의 사람들 기준.... ㅋㅋㅋ

(그 사이에 소녀 여왕에게는 "별 성격 이상한 히키니트"를 만나 고생하는 등 반성의 계기가 될 만한 일들이 여럿 있었죠.)

[루니카™]

2015,16년 초까지는 다음 업로드 방식으로 썼었지만 개편 이후에 업로드가 불편해져서.......
개편 당시에, 관리자(애갤 관리자 말고요)들이 영 시원찮게 대처하고 그래서 떨어진 분들 꽤 많아요.

[루니카™]

다음웹 시절엔 임시저장, 리사이징, 사진 업로드(한번에 최대 50장) 등등이 편했지만
개편 이후에는 되게 축소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