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기동전사 건담 시드 데스티니] 지지 않을거야, 그러니까 신도....

[루리웹-2121185533]

36~37화에서 아스란이 메이린을 데리고 탈주했고

그 둘을 (일단은) 죽여버린 신.

배신자라곤 하지만 그래도 한 때 자기가 좋아했던 사람과 여동생을 죽인 건 사실이니

루나마리아는 신한테 원망을 쏟아내고 싶을 법한데

막상 루나가 신을 붙잡고 운 걸 빼면 원망을 표현한 적이 없었고

오히려 신을 격려해주는 비현실적으로 대인배스런 모습을 보여준데다

느닷없이 둘이 애인이 되는 황당함의 연속을

우리는 봤습니다.

각본과 연출이 엉망진창인 시데라서 물어봤자 의미 없지만

그 때 루나마리아는 대체 어떻게 신을 그렇게 쉽게 용서해 줄 수 있었던건지

지금도 전 참 이해가 안 갑니다....

그리고 그로부터 4년 후,

라일이 자길 구하기 위해 아뉴를 죽인 세츠나를 구타하며 울분을 터뜨리는 장면이 나왔을때

많은 사람들이 이 장면이 시데 37~38화를 까려고 넣은 거라는 생각을 했다고...

[세틀라이트L]

콕핏에 정원초과(2명) 한 구프를 상대로
레전드랑 2:1 다구리로 간신히 잡아낸게
주인공 후속기의 대뷔전이라니

[루리웹-3251684725]

모로사와 그년이 스즈무라 켄이치 성우님 멕일려고 한 지랄이 아닌가 싶습니다.
진짜 시데는 다시 봐도 ㅂㅅ이네요. 솔직히 슈로대 때문에 시드 좋아하는 거지 시데보고 좋아하는 사람은 전두엽 상태가 사이코패스랑 똑같을 듯

[★超巨星★]

덴도땐 억지로 스바루 남자로 만들면서 스즈켄 일자리 주더니 시데에선 훼이크 주연
약 먼저 주고 병 주는 모로사와

[다이아님♥]

이미 시드에서 우리 서로 친구를 죽였으니 니쌤내쌤 화해 ㄱㄱ? ㅇㅇ
하던 모습을 보여줬었죠

[아나목소리굳]

아 ㅋㅋㅋㅋ 진짜 이건 ㅋㅋㅋ
감독이 무슨 말을 전하고 싶었는지 의미는 알겠는데
연출을 진짜 너도 톨 죽이고 나도 니콜 죽임 쌤쌤이로 만들어서 아직도 흥하네요 ㅋㅋ

[phantoam]

이당시 루나마리아 성우인 사카모토 마아야가 저 키스씬 연기하면서 참 부끄러워했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그럼 어때 어차피 둘이 부부잖아?

[달과별의음악]

근데 키스를 왜하는거지..?
원래 건담시리즈는 뭔가 썸이라는게 있었는데

[만렙대위아무로]

솔직히 말해서 스펙 차이가 상당히 나는 기체로 2:1로 다굴을 쳐서, 그것도 전장에서 활약하는 것도 아닌, 배신자라고 누명 뒤집어 쓰고 도망가는 사람을 추격해서 칼빵을 꽂는 게 데뷔전이라니...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내 여동생을 죽인건 너가 처음이야(반함)

[홀리마야]

근데 저 두 배역 성우님들이 결혼을 했다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