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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 검은 모자가 아세라를 해치우려고 지나에게 질주하라고 명령하는데
지나가 반달오토카를 타고 아세라에게 접근하자 검은 모자가 폭탄 스위치를 눌렀는데.. 잠깐, 눌렀다고?! 그렇다면..
그러나 검은 모자의 예상과는 달리 오히려 아세라가 반달오토카에 날려들어 지나를 끌어 안아 날아올랐고 그와 동시에 반달오토카는 폭발하고마는데... 이렇게 2, 3탄에서 반달가면고 더불어 활약해온 지나의 애마는 그렇게 산화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지나의 세뇌는 아직 풀리지 않았던지라 오히려 아세라를 쳤고
뒤이어 엑스마저 가세한 가운데
이곳 빅보이의 아지트에서 형사들이 빅보이 일당을 끌고 오다가
강혁과 정국장이 이미 싸늘한 주검이 되버린 김형사의 시체를 발견하게 되는데
김형사의 목에는 엑스에 의해 생긴 상처가 있었습니다
이 때 한박사와 현이가 튀어오더니만 강혁과 정국장에게 반달가면이 위기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에 강혁이 곧장 그곳으로 달려갑니다
그러는 동안 아세라는 지나에게 가면을 벗길 위험에 처하지만 검은 모자가 지나를 말리면서 아세라에게 자신은 처음부터 반달가면의 정체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자신의 목적은 반달가면을 없애는 것이었다면서 엑스에게 마지막 파티를 줄기라고 명령하는데
덕분에 아세라는 동네북 신세....
마침 그곳에 온 강혁이 그냥 달려들뻔하다가 상황을 파악하고는 다시 철골 뒤에 숨어서
반달가면으로 변신하고는
지나와 엑스에게 기습공격을 가했고
지나의 상태를 살펴보다가 오히려 당했습니다.
그렇게 강혁과 아세라가 합류하고는
서로 힘을 합쳐 엑스, 지나와 맞서 싸웠고 다른 반달가면의 출연으로 잠시 철골 뒤에 숨은 검은 모자는 빅보이 일당이 당했다는 걸 알게되는데 아무래도 빅보이 일당이 다른 반달가면을 처리할 수 있었다고 예상했던 모양인 듯...
그렇게 엑스가 기계손으로 반달가면을 놓친 대신 철골에 스파크를 내는 동안
검은 모자의 눈에 자기 쪽으로 향해오는 정국장 일행을 보고는
그들에게 소형 사자 머리를 들이밀자 다들 지나가 그랬던 것처럼 다들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순식간에 몸이 일시정지되버렸고
그리고는 최면으로 세뇌를 하려는 찰나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이 그걸 방해하는데
바로 부상에서 덜 회복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을 뛰쳐나온 나반장이었습니다
뒤이어 사자 머리를 다시 주으려는 검은 모자를 제지하자
검은 모자는 일단 순간 이동으로 후퇴했고
나반장은 일시정지된 정국장과 현을 목발로 쳐서 정신차리게 만들었고 뒤이어 한박사도 정신차리게 하려다가 그걸 눈치챈 정국장이 목발을 잡은 덕분에 다들 일시정지가 풀린 마당에
반달가면이 지나가 아세라를 짓밟는 걸 보고
지나를 밀었는데
반달가면에게 밀쳐진 지나가 철골에 머리를 부딪치면서 엄청난 고통을 느끼면서 바닥에 쓰러지고 맙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