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페르소나4가 PS2로 출시된 이유가 뭔가요?

[네모난짱구]

페르소나4가 2008년에 출시됬는데 PS3가 아닌 PS2로 출시됬더라고요.

이때 PS3가 출시된지 1년 6개월 이상 된데다 PS3의 하위호환도 2007년 하반기 출시된

버전은 사라졌었는데. 무슨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새노루당]

플3 나오기전부터 이미 개발 들어간 것 아닐까요?
새로운 기기가 나오는 초기에는 이전 기기로 발매하는 경우 꽤 있어요.

[新감자]

2007년이면 PS2 보급대수가 하늘을 찌를 수준이고 PS3는 발매된지 1년 남짓에 새로운 기기라.. PS2로 내는게 유리하던 시기죠.

[미미큐]

PS3는 2007년 11월인가 12월에 연말에 출시 했고, 그마저도 출시 이후에 물량 부족에 허덕이던때.

이미 그때 PS2는 보급대수가 1억대를 넘어간 기기이고, 개발은 이미 진작부터 PS2로 진행 되었기에 이래저래 ..

[0가시]

페르소나 4가 2008년에 출시되었다고 그래도 개발기간이 최소 1~2년 이상은 걸렸을 것이기 때문에 PS2 기반으로 나왔겠죠.

거기다가 페르소나 3에서 만들어놓은 리소스들도 활용할 수 있으니까 굳이 PS3으로 나올 필요도 없죠.

[백구한접시]

플스3가 초반에 비싼 가격, 힘든 생산, 이미 분위기를 잡던 엑박360 등의 악재들로 보급이 시원찮았거든요.
그런데 1억5천만대 판매에 빛나는 플스2가 있으니

[배리지토]

리마스터를 내기 위한 꼼수?

[에롯]

아틀라스는 잘 나가다 망해버려 여러 회사들에 흡수당하며 현재 세가에 들어와 있는건데요.
페소4를 끝으로 가정용콘솔엔 진입을 못하고 휴대기게임만 만들었죠.
페소3이 히트를 치지못했으면 공중분해 됬을수도 있는 제작사입니다. 플3의 진입난이도가 상당한 게임기라 캐서린에서 겨우 가정용으로 들어왔죠.
아직까지도 휴대기에 강한 제작사인데 새로운왕도RPG계획중이라고 좀 큰 계획이 있는거 보니 세가와 잘 지내는거 같네요.

[디폴리오]

당장 지금 페르소나 Q2도 닌텐도 3DS로 출시됩니다.
이유는 개발 기간과 개발비, 판매량(기기 보급 대수)입니다.
옛날부터 개발되던 게임이라 기종을 갑작스럽게 변경하기가 힘들고, 기종을 변경하거나 그래픽을 강화하면 자연스럽게 개발 시간과 개발비도 증가하고, 애초에 기기 보급 대수 자체가 딸려서 콘솔 초기에는 아무리 게임 잘 만들어도 판매량이 잘 안 나옵니다. 그래서 각 콘솔마다 전성기니 리즈 시절이니라고 불리는 때가 있는 거고요. PS4도 황금기가 언제부터인가는 이견이 갈리지만 가장 황금기인 시절은 바로 다름아닌 지금인데, 지금은 PS4가 출시된 1년 6개월은 커녕 벌써 5년이 되어가는 시기입니다.
PSP도 몬스터 헌터 나온 이후에 PSP가 깔린 이후에 발매된 PSP 게임들은 판매량이 괜찮지만 그 전에 듣보잡 콘솔이던 시절에는 게임이 아무리 잘 만들어도 판매량 폭망했고요.(대표적인 게 록맨 리메이크 시리즈) 닌텐도 스위치가 이례적으로 콘솔 초기부터 잘 나가는 콘솔이고... 원래 콘솔 초기에는 기기 보급 대수 문제로 판매량이 딸려서 서드가 소극적인 편입니다.

[블루의전율]

드래곤퀘스트9 는 닌텐도DS로 나왔지요..같은 이치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