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해외[일본] 여행 + 신혼여행기 .1 <- 에서 이어 집니다.
아무튼 첫날을 마무리 하고 둘째날이 밝았습니다.
호텔에서 밖으로 나오니
비가 오는군요....
우산을 쓰고 아침을 먹기위해 아키하바라 역으로 향합니다.
역으로 가던중 눈에 들어온 혼다 EK9 씨빅~!
나중에 보니 UDX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아키하바라 역에 있는 건담 카페
가
서 뭘 먹지는 않고 복권만 2번 해봤네요.
E상.. 2개.[눈물]
전철 지나가길레 찰칵~!
전철을 타기 위해 아키하바역에서 다른 출입구로 이동하면서 찍어본 라디오회관.
마누라님과 저녁에 저곳을 가보자고 하며 둘째날 일정을 시작합니다.
응? 뭐가 나온다고?!
저는 초록초록한 건물을 찍었을뿐 입니다.
일본에서 신선했던점
우리나라는 통상 자판기를 개인이 관리하는게 보통인데
일본은 저런식으로 순회돌면서 관리하는 즉 기업에서 관리하는게 신선했습니다.
아무튼 전철이 아니라 지하철로 들어가니.
반겨주는 덴소텐
예 덴소라서 찎어봤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현대엠엔소프트 지니 같은거죠. [아마도 그럴겁니다.]
일단 일본 지하철은.. 좀 별루인걸로..
설명하기 애매합니다. =ㅈ=;
아무튼 그렇게 열심히 전철 +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 곳은
2018 매지컬 미라이 도쿄 마지막날 방문 입니다.
사진은 한국 미쿠팬 분들이 보내신 화환
익숙한 닉네임이 많이 보이는군요..[먼산]
아무튼 왔으니 입장을 해야죠?!
이날 부득이하게 미쿠티가 아니라 이타샤 동호회 티셔츠를 입고간건 안 비밀..
여담으로.. 콘서트는 마누라님이 보셨습니다.
저는 못 봄 [먼산]
으아아아 미쿠미쿠 하다.
요기조기 미쿠미쿠
하지만 저는 기본적으로 차덕임으로
굿스마일 레이싱팀 부터 돌격~!
깃발 찰칵~!
시간을 체크 하시는 스태프분과 깃발
10H 내구레이스 나가는 AMG GT3
스태프분이 시간에 맞춰서 엔진룸을 열어주셨다가 닫으셨다가
운전석 도어를 탈부착을 하시고 해서 많은 분들이 경기차량을 가까이서 자세히 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경기가 없던 날이라
행사장에 나와주신 굿스마일레이싱 레이싱걸 + 엄브렐라걸
스태프분이 운전석 도어를 탈거 해주실때 운전석을 찰칵~!
웨이트 스티커..
차에 몇 kg을 패널티로 해놨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레이싱걸 + 엄브렐라걸 분은 같은분이 계속 있으신게 아니라
정기적으로 다른 레이싱걸 + 엄브렐라걸 로 교대 였습니다.
같이 찍고 싶었지만
제가 입고간 옷이 미쿠가 아니라서 포기..
크흐 휠 이쁘다..
브레이크 크다...
행사장을 돌던중
왠 차가 있지?
하고 보니. 다이하츠 사의 미쿠 콜라보 자동차는 캔버스...
정식 콜라보 차량
차량 이름마저 미쿠 로고가 똭..
각종 미쿠미쿠한 옵션과 사양
뭐 파는 부스였더라...?
이것 저것 많이 있었지만 사고 싶은건 품절이라 포기..
미쿠 행사 이면서
보컬로이드 행사이기에 여러 보컬로이드 홍보 및 소개 하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마누라님이 콘서트를 보는 동안
행사장 내부와 외부를 돌아다니면서 느낀점은
성별 , 인종, 나이 불문하고 많은 사람들이 미쿠를 좋아한다는 점이였습니다.
특별히 기억이 나는 분들이 있다면
1. 손녀와 같이 미쿠를 좋아하시는 할머님 [할머님 복장이 더 미쿠미쿠했음..]
2. 미쿠 셔츠를 커플로 입고 오신 중년, 노년 부부
3. 다양한 인종의 외국인
참 부러웠습니다.
여러 의미로.
아무튼 계속 행사장에 있자니 조금 정신도 없고 해서
근처를 돌아다니던중
아우디가 전시된게 보여서 가봤더니만.
못 보던 녀석이 하나 떡~ 하니 보여서 가보니...
왜 설명에는 없는거냐...
그보다 Q3 1.4 TFSi..............?
아무튼
국내에서는 판매 안하는 모델
아우디 Q2 입니다.
보고나서 느낀점은.
음.. 디자인은 둘째치고
눈으로 봐서는 사이즈가 Q3랑 차이가...?
차를 보고 다시 근처 방황을 하던중.
발견한 흡연실과
여성 전용 흡연실
그리고 담배 자판기
우리나라는 왜 담배자판기를 안하지?!
라고 생각하고
동전좀 처리할겸 세븐일레븐에 들어가서
아주 약간의 희망을 가지고 구매한 제로 콜라와
[일본건 맛있겠지? 라는 희망]
저렴하길레 같이 구매한 미타라시 당고
그리고 희망을 가졌던 제로 콜라는
희망을 제로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일본도 제로 콜라는 맛 없어요...
[눈물]
그나마 탄산은 좀 더 강한 느낌이네요.
제로 콜라의 슬품을 당고로 풀어보고자
오픈~!
아 때깔 곱다.
어디 그러면 먹어 봅시다~~
냠냠
쩝쩝
음......
그래... 제로콜라보다는 맛나니까.. 참자.
[눈물]
먹으면서 화단? 찰칵.
아..... 뽑기 완전 실패.
제로 콜라는 그냥 노답..
아무튼 콘서트가 끝났다는 소리에
마중을 갔습니다.
그 후..
밥을 먹으러 밥! 밥!
라고 선택한게
규동
일본에 가서 처음 먹는 쌀밥 이였..
저는 노멀 규동을
가이드 지인과 마누라님은 파에 계란이 들어간 규동을
파를 올리고~
계란을 노른자만.... 올려야 하는데...? 어..?
아니 뭐 취향 대로 먹는 음식이니까~
아무튼 완식~!
아침에는 비가 왔지만
다행이 그치고 흐림 흐림..
숙로 복귀중 지나간 도쿄 디즈니 랜드
통상 신혼여행하면 저길 가겠죠?
하지만 저희는 아니였..
아키하바라역에서 반겨주는 슬램덩크 광고
역에서 내린 후 가이드 지인은 숙소로
저와 마누라님은 추가 식사를 위해
빵집을 들어갑니다.
그리고 주문
아따 주문 번호 좋군
마누라님이 주문하신 함바그.
제가 주문한 나폴리탄
그리고 후식 파르페
일단.
음식 평을 한다면
함바그는 평타
나폴리타는 짜.요..
마누라님이 만들어 주신게 압도적으로 맛있음..
그리고 파르페도 그냥 평타...
너무 기대했나..?
아무튼 체력도 보충 했겠다.
낮에 지나갔던 라디오 회관과
인근 리벤지를 뒤져 봅니다.
계단이 높..
그리고 숙소 옆에 있는
만다라케도 방문~!
해서..
음.. 아래 음반 3장을 제외하면
전부 마누라님 물건 입니다.
예 이거 신혼여행 맞습니다.
맞고요..
아무튼 그렇게
둘째 날도
끝 났습니다.
P.S 오타 추후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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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만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업체가 생겨서 구역별로 운용하면 좋을것 같은데 말이죠. | 18.09.13 09:4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