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명이 정도 이상 클 수 없는 재밌는 이유가

[버터하임]

1.'최선'이 못되고 맨날 '차선' '차악'

명확한 장점보다 명확한 약점이 더 많아서,아주 오래전 부터 이재명의 많은 약점을 우려하면 지지자란 것들도 커버가 불가능하니  "새누리랑 이재명 나오면 새누리 뽑겠네요???" 이따위의 물타기 밖에 못함.

누군가 말했던 것 처럼 힐러리가 트럼프보다는 나은게 장점이 됐고 당선됐냐.

게다가 무당층,중도층은 이슈에 따라서 진짜 새누리 뽑을 수도 있는게 현실이라는거.

2.오로지 자극성

이재명은 안정성은 갖다 버리고 자극성으로 온몸을 두른 버서커 같은 케이스.

대중들은 높은 사람에게 안정성을 원함. 문후보가 안정성을 어필하려고 괜히 고생했던게 아님.

국정농단때야 분노를 정상적인 방법으로 표출할 수단이 없어 자극성이 장점이 되었지만,대선정국으로 들어서자 하락 일변도인 이유가 다 있는거지.

3.지지기반 제로

지역기반도,당내 지지자도 적음.

경선때 어느 지역에서도,대의원들에게도 성과로 여길만한 결과가 없었음.

안희정의 경우 처럼 외부세력에게 기대는 것 만으로는 거대정당의 정상에 오를수 없음.

4.어마무시한 약점

무수한 약점들이 하나 같이 치명적인데 심지어 팩트임.

새누리 후보였다 해도 감당해주기 쉽지 않은 수준의 약점들.

지금이야 체급이 작으니 적당히 띄어주거나 냅두는 거지,덩치가 필요 이상 커지면 전방위로 치명타가 들어옴.

취약한 방어력을 공격력으로 가리는 것도 단기전에서야 가능하지.

그걸 알기에 지난 대선을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그 발악을 한거.

[복돌가식선비웹]

Mb:???

[복돌가식선비웹]

그네:???

[버터하임]

근데 놀랍게도 보수층에게 박근혜가 안정성을 주는 인물임.
현실적 안정성과 정서적 안정성이 꽤 다름.

[크림조너]

삐빅, 곧 '손구락'당할 글입니다.

[서울토마토]

4번 완전 동의함.

[밈밈밈밈밈]

문프에게 이재명이 가진 약점들 중 하나라도 있었다면 작년 대선은 어떻게 되었을까.

[노트북클럽]

그래서 본인도 임명직은 포기했다고 밝히지 않았던가?

솔직히 음주운전, 논물표절, 형과의 가족불화랑 성남시 행정 파면 팔수록 약점도 참 많은 사람이라 본인도 작년 대권도전이 정점이자 한계라는 걸 느끼고 걍 경기도지사 출마 준비하고 있잖아

[무료맞춤법교정]

아니 지금 경기지사 가려는건 대권을 위한 발판이지. 지선다음이 대선스케줄에 딱 맞으니까

[Dazed🎗️bulL]

지지기반이 아주 없다고는 못하는게
성남에서 인기가 없진 않아서...

물론 정치세력 이야기라면 모르겠지만 ㅇㅇ

[일편단심세이버쨩]

요즘 안선의가 한방에 나가떨어지는거 보면서 4번을 절실하게 느낌...... 그냥 불안하더라

[려정]

차악은 이성적, 소극적 지지는 끌어내도 감정적, 적극적 지지는 이끌어내지 못한다.
정동영과 힐러리가 대표적인 예지.
이재명을 싫어하진 않지만 차기든 차차기든 대안은 되지 않을꺼라 봐.

[wildlancer]

어떻게 보면 이재명은 버서커에 가깝지.
공격력(추진력)은 높지만 방어력이 낮기에(약점이 많음) 단기간에 승부를 봐야하는 클래스.

[★봉봉★]

그런거보면 문통이 참 대단한 사람이야. 게임으로 치면 사기캐. 판금탱커라서 데미지도 안 들어오는데 딜도 크리 펑펑 터지며 잘 나오는 케이스.
반면 이재명같은 양반은 가죽 근접 딜러같은거라서 딜은 그럭저럭 나오는데 몇대 맞으면 그냥 눕게 되어 있음.

[Gwizda]

걍 사람이 가벼워. 노 대통령은 농담 잘해도 경박한 사람이 아니었어. 살아온 방식, 세월이 말해주는 거겠지. 그래서 난 이재명이 대통령감은 아니라 생각해. 앞으로도 대통령은 묵직한 사람이면 좋겠어.

[꽃미남효지니]

이재명은 경기지사까지만 하고 다은정권 장관하다가 총리하고 마무리 했으면 좋갰어..

행정력이 무시무시한건 포기할순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