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더불어 청소년이란 단체에 대해서 정리

[BOOK HUMOR]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1771807

일단 그 단체에서 온 사람이 글을 하나 썼는데, 그 사람의 주장은 이러하다.

1. 나간 사람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2. 소통이 원활하지 못 한 이유는 그들에게 있다.

3. 그들은 욕설을 하는 등 도덕적이지 못 한 행동을 했고 고소를 준비중이다.

4. 더불어 청소년 해산은 사칭이며 해산하지 않았다.

일단 댓글로 달아준 트위터 링크를 포함해 더불어 청소년이라는 단체의 공식적인 루트를 살펴보자.

1. 트위터 https://twitter.com/forumwithteen

2.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forumwithteen/

3. 다음카페 http://cafe.daum.net/forumwithteen

트위터는 더불어 민주당과 관련된 소식을 보내고 있지만 소속된 사람과의 멘션은 보이지 않는다.

페이스북도 마찬가지로 댓글이 달리는 일이 별로 없기도 하고 댓글이 달리더라도 대화라기보다 호응해주는 정도의 답변이다.

다음 카페는 자유게시판의 글을 읽을 수 없지만 공지사항의 글은 읽을 수 있다. 그리고 보이는 대부분의 글이 운영위원장 양준하의 글이다.

전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기엔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인데 다음카페에 있는 글의 제목을 통해 카카오톡으로 주로 활동한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

2. 소통의 책임에 대하여

갈등의 계기에 대해서는 공지사항의 글을 통해 알 수 있다.

1. 단체 카카오톡 채팅방을 나간 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http://archive.is/yHPUJ

카카오톡을 통해 주로 활동하는 단체의 위원장이 단톡방을 나갔다. 그리고 그의 설명은 "공지 방식을 유지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는 생각에서였습니다." 이다. 할 말이 많지만, 사족을 제외하더라도 단체의 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행동이다. 따라서, 최소한 소통 문제의 계기가 위원장에게 있었다고 할 수 있다.

3. 욕설등 부도덕한 행위에 대하여

애초에 공식계정인 위의 셋은 소통의 창구가 아니었는 지, 혹은 욕설이 쓰여있던 글은 삭제했는 지 몰라도 제3자가 확인할 방법은 없다.

4. 해산 선언에 대하여

운영위원장을 대리하는 비상대책위원장 사칭에 관한 더불어청소년의 입장 http://archive.is/G1F5W

일단 해산을 선언한 사람들은 원 단체와 다른 단체라고 할 수 있겠다. 여러 표현들이 들어가있지만, 일단 원 단체의 입장으로 볼 수 있다.

1. 허위사실에 대하여

-당 공식 청소년 단체가 될까 무섭습니다. 

당 공식단체라는 것의 정의에 따라 다르겠지만, 당의 지원금등 특혜를 받는 단체라면 아니다. 다만, 이름부터 당명에서 따왔을 뿐더러 여러 의원들과의 접촉이 이루어졌던 점. 당으로 부터 인정받은 단체라는 범위에는 들어갈 수 있겠다.

-문고리 운영위원과 문고리 회원들만 소통했던 더청

앞에 갈등의 책임이 위원장에게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면, 갈등도중 나온 과장된 표현정도로 이해할 여지가 있다.

-더청에서는 탄핵에 반대했던 사람들만 남아있다

탄핵이라는 말 때문에 잠시 헷갈렸지만, 맥락상 운영위원장의 탄핵이 되겠다. 그리고 앞의 사칭 단체라는 비상대책위원이라는 단체는 탄핵에 찬성한 사람들로 추정할 수 있겠다. 딱 잘라서 어떤 사람이 떠나고 남았는 지 제3자로써 알 방법이 없지만, 위원장과의 갈등이 고조되고 탄핵의 이야기까지 나온 뒤, 사람들이 탈퇴했다는 전체 이야기를 알 수 있다.

-나가신 분들을 바른정당과 자한당 성향이라고 매도했다는 사실

"실제로 나가신 분들 중에서 바른정당 지지자와 자한당 지지자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민중당 지지자들 역시 있었습니다." 오히려 이후 발언과 대치되므로 논할 꺼리가 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 더불어 청소년은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보인다. 이 단체는 주로 카카오톡을 통해 사람들이 소통하므로 거기에 속하지 않는다면 알 수 있는 사실은 별로 없다. 외부 활동을 하는 단체임은 분명하지만, 홍보를 목적으로 한 "공식" 계정이 존재할 뿐, 적어도 온라인 상에서의 소속원들 사이의 활동은 거의 없다. 따라서 단체 내부에서 발생한 갈등에 대해서 제3자는 카톡 캡쳐를 통해 간접적으로 메신저가 원하는 바만 볼 수 있으며, 그저 양쪽의 주장을 듣고 있을 뿐이다. 

주관적 판단은 최소한으로 썼음.

출처 : http://archive.is/BwK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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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HUM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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