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정말 이사람이다! ]아니면 결혼 하지 마라 라는 말을 많이 듣는데 문제는 그런 사람이 나타났을때 그 사람이 나에게 결혼 하겠는가
라는 걸 고려하지 않은 것 같네요. 그런 사람은 더 좋은 남자에게 가버리는게 대부분이더라구요.
소개팅 3번 정도 해도 다 안되서 잠깐 마음비우고 2달 동안 일 끝나면 방에 처박혀 겜하고 놀다,
이따금 다시 외로워져 소개팅 컨설팅을 받아봤습니다. 소개팅시 제 행동등을 물어봤는데
엄청 꾸지람을 들었네요. 왜 그렇게 행동하냐고. 처음에 "뭐 이런.." 이란 반발심이 들었는데
사람의 마음을 얻는데 좀더 진지해야 된다는 말이 조금 와 닿아 얘기를 계속 듣게 되었네요
그 외 기억에 남는 말은[남자는 좋다/아니다로 이분법으로 생각하나 여자는 퍼센트로 생각한다]
"키가 작으니(169) 키 높이 신고 약속장소에서 테이블에 기다려서 초반에 최대한 숨기고 매너있는
대화를 통해 호감 높이면 여자는 키가 작다는 단점을 크게 신경쓰지 않게 된다 등
전에는 어차피 나도 나보다 키 작은 사람을 만나길 원하고 키로 사람 따지는 거면 나도 별로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문제가 아니라 이성에게 마음을 얻기 위한 진지함과 준비성의 문제라 생각되었네요
여튼 연애 경험 적은 저에게는 재미있는 대화였네요. 물론 연애 잘하시는 분들은 저런거 없이도 잘하시겠지만
이상 잡설 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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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이후 그런 소리 하는 여자 한 명도 못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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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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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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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컨설팅? 그딴것도 있군요. 범죄 저지를 만한 행동과 비매너 아니면 딱히 여자한테 노력 크게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사람이 좋아서 결혼해야지 결혼이 하고 싶어서 사람을 좋아하면 나중에 서로 싸움만 할듯. 소개팅 많이 했었지만 그닥 좋은 사람도 없고 혼자 살아도 요즘엔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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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65정도 되는거 같은데 여친 잘 사귑니다. 30대입니다 키는 중요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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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경험이 부럽네요 ㅠ | 17.10.20 2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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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을 통틀면 안그런 경우가 훨~~~씬 많을 겁니다. 그러니 그렇게 애절한 사랑 노래가 인기가 있고... 게다가 다들 그런 노래 가사가 자기 이야기 갔다고 하죠. | 17.10.20 23: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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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나혼자느껴서 망했음 | 17.10.21 16: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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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 참 편리하네요. | 17.10.22 1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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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답 ㅋ | 17.10.23 1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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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요;;;;; | 17.10.21 04: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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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요 | 17.10.21 0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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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 이후 그런 소리 하는 여자 한 명도 못봤네요. | 17.10.21 10: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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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제 글이 잠깐 자다 일어난 사이 남자키에 관련된 글이 되어버렸네요. 저도 어차피 키를 중시하는 사람 만날 생각은 없고, 키큰 남자하고만 여자들이 만나는건 아니다라는 점은 잘 알고 있습니다. 사람이 소개팅 처음 만날때 자기 이상형이 있는 것 처럼, 여자들도 일반적인 이상형이 키가 큰 남자이지만, 만나서 얘기하고 그사람에 대한 매력을 느끼면 키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글에 썼습니다. 현실적으로 제 키가 평균에 미치지 못하기에 처음부터 그걸 보이지 말고 아예 테이블에서 만나 얘기하면서 서로 호감도를 올리고 나서 자신의 신체적인 부분을 보여라 라는 부분은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였기에 그런 방법도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주저리 썼는데 어쨋든 제 자신이 키가 작다고 움츠려 있구나 이런건 아닙니다. 현실이고 그 걸 어떻게 해결하는지 알고 싶을 뿐이였어요 | 17.10.21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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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봐요 미친뇬씨 | 17.10.22 16: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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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165정도 되는거 같은데 여친 잘 사귑니다. 30대입니다 키는 중요한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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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컨설팅? 그딴것도 있군요. 범죄 저지를 만한 행동과 비매너 아니면 딱히 여자한테 노력 크게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사람이 좋아서 결혼해야지 결혼이 하고 싶어서 사람을 좋아하면 나중에 서로 싸움만 할듯. 소개팅 많이 했었지만 그닥 좋은 사람도 없고 혼자 살아도 요즘엔 크게 불편하지 않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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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 소개팅 전문으로 하는 곳이고 한번 만나서 상대방이 매너 있는 사람인지 이상한 사람아닌지 확인하고 1대1 소개팅을 주선해주는 곳이에요. 결국 형태는 결혼 알선 회사같은 곳인데 금액 저렴하고(결혼회사가 100이면 이곳은 10) 이렇게 조언도 해주는 거 보면 그리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사람이 좋아지고 그 과정의 결혼이라 생각하지 결혼이 목표가 아닙니다. 말씀하신 부분은 저도 공감하는 바이고, 저도 누구에게 터치 받지 않고 혼자 편히 즐겁게 지냈는데 역시 예전에 여친하고 있었을때의 즐거움이 그리워서 어떻게라도 사람 만나려 하고 있네요. 내년이면 30대 중반에 들어가니 어떻게든 인연 만들어 보려고요 | 17.10.21 13: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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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로 알콩달콩 좋아하는 대학생들의 연인을 꿈꾸어서 있는 그대로의 제 모습을 보이는 편인데 이상과 현실은 다르게, 20대 중반 여성분들도 만날때 이사람이 결혼해도 되는 남자인가 보면서 상대방 만난다고 하네요. 결국 첫만남에 거짓된 제 모습 , 마치 드라마에 나오는 젠틀하고 어른 스러운 모습(루리웹 안하는)을 보여야 하는 거죠. 적당히 걸러들을거 걸러듣고 도움이 되는 부분 참고해서, 제 나름대로 도음되는 만남이었어요. 드라마는...참고 하기 위해서 본건 아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크게 도움 되지는 않을 것 같더군요. 차라리 영화 500일의 썸머가 도움이 된듯.. | 17.10.21 1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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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xpower
500일 썸머 이후. 돈존에서 혼자 외로움을 달랬죠...ㅋㅋ | 17.10.23 1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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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제글이 키에 포커스에 맞추어져 있네요; 그걸 말하고 싶은게 아닌데. 앞으로 글쓸때 좀더 확인하고 써야할듯 하네요. | 17.11.26 02: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