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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부하 직원을 무시하는 직장 상사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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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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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경험하기로는 중소에 들어온 대기업 출신들 으스대는데 ㅋㅋㅋ 그런 대기업 출신들 다 본인도 밀려나고 저런소리 하는겁니다 난 너희와 다르다 이런식으로요 실상은 다른직원들은 배치고사도 안봤으면 본인은 배치 골드로 봐놓고 실버로 떨어진거죠 그런 사람들 서류작성이나 체계적으로는 우수하나 업무능력은 떨어지고 전화번호부에 의지해서 일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진짜 대기업이 질려서 떠나거나 커리어 완성하고 나가는 사람들 중소 절대 안갑니다 ㅋㅋㅋ 적어도 정출연이나 중견기업 이사직 혹은 타 대기업 경력직으로 가죠 미쳤다고 연봉 2~3토막내면서 책임은 다 져야되는 중소기업 갑니까?
24.04.27 22:58

(IP보기클릭)21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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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말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니에요. 대기업 분위기가 어떤 식이냐면요, 대기업은 업무량이 엄청나게 많고 못하면 짐 싸야 합니다. 당연히 요구하는 기준이 높구요, 하지만 거기는 대기업이 아니잖아요? 그만큼 해줄 거 아니면 대기업 직원 능력을 요구하면 안 되죠. 그렇다고 그만두라는 신호는 아닌 듯 하구요, 부하직원들을 대놓고 깔보는 건 맞습니다. 저런 갑질이 어떻게 가능하냐면 대기업은 직원 입장에서 아쉬운 곳이라서 상사가 부하에게 아무리 심하게 해도 함부로 그만두지 않기 때문이거든요. 하지만 대기업이 아니면 조금만 쎄게 해도 직원이 나가버릴 수 있어 상사의 힘이 약합니다. 직장생활을 어디에서 시작했느냐에 따라 사람 분위기가 많이 다른데 저런 사람이 전형적인 대기업에서 온 사람이고, 쉽게 말해 아직 해당 기업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저런 부류는 직원이 쉽게 나가면서 크게 데이고 그때야 여기는 다르다는 걸 배웁니다. 아직 적응하지 못한 사람이구나.. 생각하시면 되고 그냥 당당하게 일하세요. 참고로 저건 순한 맛인데 연구소에서 연구원 트리 타다가 온 사람은 더 해요. 학력 낮은 사람(대졸자)은 아예 원숭이 취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4.04.27 22:21

(IP보기클릭)12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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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90년대 말부터 S에서 정리해고 당한 애들이 중소기업 가서 내가 S 출신인데~ 라면서 으스대고 사람들 무시하고 분위기 망치고 하기로 유명했는데, 결국 자기도 일 못해서 떨려난데다 다른 큰 회사는 가지도 못해가지고 S 이름 팔아서 그딴? 회사나 온 주제에 S에서는~ S같으면~ 소리 입에 달고 다니면서 이 회사 급여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일 강요하고 잘난척 하면서 지는 그렇게 안 해가지고 회사 분위기 아주 개판 내놓는 케이스가 많았죠. 뭐 요새야 그런 애들이 수십년동안 쌓아온 이미지 덕분에 그런 일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전혀 없는 건 아닌가보군요.
24.04.28 01:30

(IP보기클릭)11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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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옛 영광에 취해 사는 사람이에요 그사람 직장 경력란에 대기업이 있을뿐인 쫌생이임 예전에 잘났건 어쨌건 지금은 결국 중소 회사에서 월급 타는 사실은 인정 못하는거임
24.04.28 14:33

(IP보기클릭)17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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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도 결국엔 대기업에서 나왔는(잘린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인데 대기업에서 이사급 되신 분들이 보기엔 우습게 보일 듯 하네요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결국엔 대기업에서 커리어를 끝내지 못했고 본인의 가치는 지금의 회사로 결정이 되었는데 현재 회사의 직원들을 대기업과 비교하는 게 참 웃겨보이네요 지금의 회사 직원이 대기업에 가면 적응을 못한다고 하는데 결국엔 본인도 현재의 위치가 본인의 위치인건데 현실자각이 안되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24.04.27 22:55

(IP보기클릭)112.168.***.***

당사자 말고 저희야 전혀 모르죠...
24.04.27 22:12

(IP보기클릭)59.16.***.***

JooRUN
하긴 사실 의미 없는 푸념글이긴 하네요. | 24.04.27 22:16 | |

(IP보기클릭)59.16.***.***

곰곰히 생각해보니 윗분 말씀데로 당사가자가 아니면 모르고 의미없는 푸념글인것 같네요. 괜한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그냥 성격인가보다 하고 지내는게 좋을 듯.
24.04.27 22:18

(IP보기클릭)21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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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의 말이 아주 틀린 말은 아니에요. 대기업 분위기가 어떤 식이냐면요, 대기업은 업무량이 엄청나게 많고 못하면 짐 싸야 합니다. 당연히 요구하는 기준이 높구요, 하지만 거기는 대기업이 아니잖아요? 그만큼 해줄 거 아니면 대기업 직원 능력을 요구하면 안 되죠. 그렇다고 그만두라는 신호는 아닌 듯 하구요, 부하직원들을 대놓고 깔보는 건 맞습니다. 저런 갑질이 어떻게 가능하냐면 대기업은 직원 입장에서 아쉬운 곳이라서 상사가 부하에게 아무리 심하게 해도 함부로 그만두지 않기 때문이거든요. 하지만 대기업이 아니면 조금만 쎄게 해도 직원이 나가버릴 수 있어 상사의 힘이 약합니다. 직장생활을 어디에서 시작했느냐에 따라 사람 분위기가 많이 다른데 저런 사람이 전형적인 대기업에서 온 사람이고, 쉽게 말해 아직 해당 기업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겁니다. 저런 부류는 직원이 쉽게 나가면서 크게 데이고 그때야 여기는 다르다는 걸 배웁니다. 아직 적응하지 못한 사람이구나.. 생각하시면 되고 그냥 당당하게 일하세요. 참고로 저건 순한 맛인데 연구소에서 연구원 트리 타다가 온 사람은 더 해요. 학력 낮은 사람(대졸자)은 아예 원숭이 취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4.04.27 22:21

(IP보기클릭)59.16.***.***

키야아루
저도 그렇게 생각하기는 했습니다. 아무래도 대기업은 사람을 쉽게 구하지만 저희처럼 작은 기업은 사람 구하기가 힘들거든요. 연구소는 정말 그럴것 같네요. 제 친구가 큰 대학병원 전산팀이였는데 거긴 서울대 출신아니면 사람취급 안한다더군요. 연구소도 그럴것 같네요. | 24.04.27 22:46 | |

(IP보기클릭)175.127.***.***

BEST
본인도 결국엔 대기업에서 나왔는(잘린건지는 모르겠지만) 사람인데 대기업에서 이사급 되신 분들이 보기엔 우습게 보일 듯 하네요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결국엔 대기업에서 커리어를 끝내지 못했고 본인의 가치는 지금의 회사로 결정이 되었는데 현재 회사의 직원들을 대기업과 비교하는 게 참 웃겨보이네요 지금의 회사 직원이 대기업에 가면 적응을 못한다고 하는데 결국엔 본인도 현재의 위치가 본인의 위치인건데 현실자각이 안되는 사람으로 보입니다
24.04.27 22:55

(IP보기클릭)59.16.***.***

육공트럭
으음.. 그런가요? 대기업에 영업차 방문한것 말곤 가본적이 없으니.. 사실 과거의 영광을 그리워 하는 듯한 느낌이 들기는 했습니다. | 24.04.27 23:01 | |

(IP보기클릭)121.168.***.***

BEST
제가 경험하기로는 중소에 들어온 대기업 출신들 으스대는데 ㅋㅋㅋ 그런 대기업 출신들 다 본인도 밀려나고 저런소리 하는겁니다 난 너희와 다르다 이런식으로요 실상은 다른직원들은 배치고사도 안봤으면 본인은 배치 골드로 봐놓고 실버로 떨어진거죠 그런 사람들 서류작성이나 체계적으로는 우수하나 업무능력은 떨어지고 전화번호부에 의지해서 일하는 사람 많이 봤습니다 진짜 대기업이 질려서 떠나거나 커리어 완성하고 나가는 사람들 중소 절대 안갑니다 ㅋㅋㅋ 적어도 정출연이나 중견기업 이사직 혹은 타 대기업 경력직으로 가죠 미쳤다고 연봉 2~3토막내면서 책임은 다 져야되는 중소기업 갑니까?
24.04.27 22:58

(IP보기클릭)59.16.***.***

최촉수
후.. 그렇군요. 그럴 것 같습니다. | 24.04.27 23:03 | |

(IP보기클릭)121.137.***.***

BEST
최촉수
정답. 90년대 말부터 S에서 정리해고 당한 애들이 중소기업 가서 내가 S 출신인데~ 라면서 으스대고 사람들 무시하고 분위기 망치고 하기로 유명했는데, 결국 자기도 일 못해서 떨려난데다 다른 큰 회사는 가지도 못해가지고 S 이름 팔아서 그딴? 회사나 온 주제에 S에서는~ S같으면~ 소리 입에 달고 다니면서 이 회사 급여에서는 말도 안 되는 일 강요하고 잘난척 하면서 지는 그렇게 안 해가지고 회사 분위기 아주 개판 내놓는 케이스가 많았죠. 뭐 요새야 그런 애들이 수십년동안 쌓아온 이미지 덕분에 그런 일이 많이 줄었다고는 하는데, 그렇다고 전혀 없는 건 아닌가보군요. | 24.04.28 01:30 | |

(IP보기클릭)121.168.***.***

루리웹-9143957384
하나 더 이야기하자면 지금 중소기업에서 아무리 일잘해도 가장 큰 패널티는 밑에 직원 나가게 하는겁니다. 애초에 한명 구하기도 하늘에 별따기이고 좀했다 싶으면 1년 미만에 나가는게 과반수 이상되는데 일잘하는거보다 일단 붙어있는게 더 중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진짜 그냥 특정직군, 일정이상 연봉 안되면 원서 자체를 안넣어요. 임원진들중 능력없는 사람은 서서히 회사 침체시키는데 밑에직원 갈궈서 사람을 나가게 하는 사람은 능력이 좋든 안좋든 30인 미만 중소에서는 회사 5년만에 박살냅니다. | 24.04.28 02:01 | |

(IP보기클릭)219.255.***.***

저러면서 나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제안이 없는거면 대기업 간판 뽕이 안빠진 사람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24.04.27 23:24

(IP보기클릭)59.16.***.***

살로만치킨
이젠 어느정도 뽕은 빠지신것 같고 아마 습관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게 제 정신건강상 좋을듯하네요.ㅎㅎ | 24.04.27 23:57 | |

(IP보기클릭)219.255.***.***

루리웹-9143957384
업무능력 좋다고 하셨으니 그거 잘 배워놓으시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힘내세요~ | 24.04.28 00:19 | |

(IP보기클릭)124.56.***.***

대기업 출신에 일 잘하면 뭐..어쩔수 없어요. x같으면 때려 치고 그게 아니라면 비위 맞추며 하나라도 배우면서 버텨야죠. 직장은 상사를 바꿀려고 하면 안됩니다. 내가 때려치거나 아니면 상사한테 맞춰야죠
24.04.27 23:49

(IP보기클릭)59.16.***.***

돈도니JD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도 저울추를 본다면 저"따위"라는 표현을 쓸정도죠. 전 버틸만합니다. 사실 더한 분도 모셔봤으니까요. 근데 직원들이 동요하는게 좀 신경쓰이긴 합니다. 직원들 그만두면 그 일이 어디로 가겠습니까.ㅠㅠ | 24.04.27 23:56 | |

(IP보기클릭)112.151.***.***

성과주의 인물이면 사람 무시해서 그런 게 아닐겁니다. 자기가 앞에 설테니 잘 따라오라는 푸시죠. 못 따라오면 나가고 네네 ~ 팀장님 하면 끝날 일입니다. 리더는 말 잘 듣는 부하직원과 일하는 게 가장 효율이 좋다는 걸 잘 압니다. 가장 안좋은 직원은 자기가 일 좀 한다고 생각하면서 윗사람에게 반기를 드는 부류 입니다.
24.04.28 07:21

(IP보기클릭)59.16.***.***

Ruliweb 파이양
그런것 같습니다. 조금더 분발해야죠 | 24.04.28 20:31 | |

(IP보기클릭)218.145.***.***

'네네. 부족한것 지적해주시면 열심히 보완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하면 됩니다. 업무 능력 있다고 하시니 일을 잘 하시는것일테구요. 그분 눈에 성이 안차는겁니다. 열심히 하는 시늉이라도 해보세요. 위에 배치 이야기 하면서 골드, 실버 이야기 하셨는데. 굳이 예를 들어보자면 메이저 프로게임팀에서 1군 멤버로까지 못가고 서포트 연습생 생활하다가 지역 게임팀에 멤버로 왔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플레이 해가지고 메이저 문턱에나 가겠냐? 라고 말하는거고. 킬 따는거, 미니언 잡는거 하나하나 지적해서 실력좀 올리라고 하는겁니다. 프로축구 2군 선수도 조기축구 오면 걍 바릅니다. 퇴물이라고 보시면 안되고. 그분에 힘 빼도 일해도 쓰니보다 낫습니다. 나가라는 의미 절대 아니고 열심히 더 성장을 하라는 의미니까 일 잘 하시면 됩니다. 관성에 의지해서 하지 않고 월급 주니까 걍 다닌다 하지 않고 업계에서 뭔가 해보겠다는 생각으로 일하세요.
24.04.28 14:09

(IP보기클릭)59.16.***.***

hapines
맞는 말씀이고 동의합니다. 좀더 노력해야겠지요. | 24.04.28 20:31 | |

(IP보기클릭)112.171.***.***

BEST
그냥 옛 영광에 취해 사는 사람이에요 그사람 직장 경력란에 대기업이 있을뿐인 쫌생이임 예전에 잘났건 어쨌건 지금은 결국 중소 회사에서 월급 타는 사실은 인정 못하는거임
24.04.28 14:33

(IP보기클릭)59.16.***.***

제갈천하
누구나 한때의 영광은 있는거니까요. 저도 어쩌면 그런게 있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반면교사 해야죠 ㅎㅎ | 24.04.28 20:32 | |

(IP보기클릭)114.203.***.***

그냥 버티세요. 그리고 그런 부류는 아부좀 해주면 좋아합니다. 능력이 좋은게 인정이 되면 아부좀 해주면서 최대한 능력을 배워두는게 님에게 좋아요. 그러면 지금은 더 좋은데 못가지만 나중엔 더 좋은데 갈수 잇을겁니다.
24.04.29 06:47

(IP보기클릭)122.46.***.***

능력없는데 저런 헛소리하면 이샛기 뭐지? 싶지만 뭐 일잘하고 유능하다면 그정도 개소리는 들어줄수 있습니다. 어째든간 일 잘하는거 배우고 지적사항이 합당한 내용이라면 얼릉 받아들이고 업무 반영하는게 맞다고 보여집니다. 어차피 여기는 대기업아닌거고 저사람의 유능함을 배울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24.04.2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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