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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대학을 자퇴하고 싶습니다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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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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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을 하신다고 하면 굳이 대학 졸업장이 필요 없습니다. 그런거 신경 쓰지도 않고요. 하지만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으니, 휴학응 하신 후에 반수를 하시거나 공시를 준비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복학할 생각이 없더라도요. 돌아올 곳이 있으면 절박함에 줄어들지만, 세이브로드 되는게 아니니까요. 공시는 직렬을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문과 중에서도 몇몇 과에서 나오는 자격증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한 직렬도 있습니다. 특수직렬들도 좀 알아보시고 지금 대학이 도움이 될거 같다면 오히려 대학을 다니시는 방법도 있고요. 가족분들과도 깊게 상의 해보세요.
17.03.16 10:43

(IP보기클릭)21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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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할꺼면 대학이 무슨 상관인가 싶어요. 돈 시간만 버리지
17.11.04 15:18

(IP보기클릭)219.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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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려면 잘 투자해야하죠 1년 투자해서 인생이 바뀐다고 자신하면 전 투자합니다. 일단 공무원 좋죠, 만약 제가 공무원준비 한다면 ... 일단 기출 1회를 풀어봅니다. 평균 70점 나옵니다./// 3개월 공부해서 80점 이상 받는다? -> 공무원시험 올인 75~80점 이상받는다? 1달 더해보고 80점 못넘으면 중단. 비슷하면 중단하겠습니다. (서울 9급 공무원 컷트가 80점 후반으로 알고있습니다)
17.03.17 01:47

(IP보기클릭)6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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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를 추천합니다. 남자의 인생은 군제대하면서 시작합니다. 일단 혼자 생각할 시간이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운이 좋다면 내 인생을 바꾸어줄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전 군대에서 선임 따라서 단계적인 자기계발을 시작했고 그것 덕분에 지금 사람 노릇하고 삽니다.
17.03.17 17:11

(IP보기클릭)22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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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주신 말씀들 잘 보았습니다. 이 글 올리고 난 뒤 아버지랑 말다툼을 하다가 정말 자퇴하는걸로 결정하였습니다. 정확히는 1학기 마치고 휴학한 뒤 돌아오지 않는걸로요. 학교가 1학기엔 자퇴나 휴학이 안되더라고요. 1,2년 안에 공시에 합격할 수 있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시험 쳐보고 자격증도 따고 해서 내년 2월쯤에 군대 가려고요. 군대 갔다오면 저 자체도 성숙해졌겠죠? 그땐 지금보다 더 좋은 결정을 하리라 믿습니다. 오늘 혼자 생각하면서 정말 이렇게 해도 되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대학은 내가 수능을 망쳐서 들어온 곳이라고, 난 수능 다시치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이걸로 정말 학교를 그만두자고 확신했습니다. 오늘 제가 자주보는 만화책을 박스에 봉한뒤 공시에 합격하면 뜯자고 결심했습니다. 정말 그럴 수 있을지 자신은 들지않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17.03.18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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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을 하신다고 하면 굳이 대학 졸업장이 필요 없습니다. 그런거 신경 쓰지도 않고요. 하지만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다는 보장도 없으니, 휴학응 하신 후에 반수를 하시거나 공시를 준비하시는게 좋아보입니다. 복학할 생각이 없더라도요. 돌아올 곳이 있으면 절박함에 줄어들지만, 세이브로드 되는게 아니니까요. 공시는 직렬을 잘 선택하셔야 합니다. 문과 중에서도 몇몇 과에서 나오는 자격증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한 직렬도 있습니다. 특수직렬들도 좀 알아보시고 지금 대학이 도움이 될거 같다면 오히려 대학을 다니시는 방법도 있고요. 가족분들과도 깊게 상의 해보세요.
17.03.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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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살려면 잘 투자해야하죠 1년 투자해서 인생이 바뀐다고 자신하면 전 투자합니다. 일단 공무원 좋죠, 만약 제가 공무원준비 한다면 ... 일단 기출 1회를 풀어봅니다. 평균 70점 나옵니다./// 3개월 공부해서 80점 이상 받는다? -> 공무원시험 올인 75~80점 이상받는다? 1달 더해보고 80점 못넘으면 중단. 비슷하면 중단하겠습니다. (서울 9급 공무원 컷트가 80점 후반으로 알고있습니다)
17.03.1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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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입대를 추천합니다. 남자의 인생은 군제대하면서 시작합니다. 일단 혼자 생각할 시간이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운이 좋다면 내 인생을 바꾸어줄 소중한 인연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전 군대에서 선임 따라서 단계적인 자기계발을 시작했고 그것 덕분에 지금 사람 노릇하고 삽니다.
17.03.1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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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해주신 말씀들 잘 보았습니다. 이 글 올리고 난 뒤 아버지랑 말다툼을 하다가 정말 자퇴하는걸로 결정하였습니다. 정확히는 1학기 마치고 휴학한 뒤 돌아오지 않는걸로요. 학교가 1학기엔 자퇴나 휴학이 안되더라고요. 1,2년 안에 공시에 합격할 수 있다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시험 쳐보고 자격증도 따고 해서 내년 2월쯤에 군대 가려고요. 군대 갔다오면 저 자체도 성숙해졌겠죠? 그땐 지금보다 더 좋은 결정을 하리라 믿습니다. 오늘 혼자 생각하면서 정말 이렇게 해도 되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대학은 내가 수능을 망쳐서 들어온 곳이라고, 난 수능 다시치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이걸로 정말 학교를 그만두자고 확신했습니다. 오늘 제가 자주보는 만화책을 박스에 봉한뒤 공시에 합격하면 뜯자고 결심했습니다. 정말 그럴 수 있을지 자신은 들지않지만,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17.03.18 01:01

(IP보기클릭)1.241.***.***

청춘통장
이미 결정이 다 된뒤라 뭐라 더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만.. 잘 결정하신 것 같습니다. 30중반인 저는 왜 님처럼 20초반에 그런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못했는가 하고 꾸짖습니다. 너무 후회되기도 하구요. 20초반이면 군대도 다녀오셔야하고.. 만약 대학교를 다녀야하는 4년이란 기간동안 공무원 시험에 투자하신다고 하셔도 전 그게 더 옳다고 봅니다. 열심히 하시고 몇년 뒤엔 지금 고민한만큼 더 좋은 미래가 있을겁니다. | 17.03.22 20:26 | |

(IP보기클릭)103.244.***.***

ㅎㅎ.... 저도 지금 대학교에 들어와서 간호학 공부중인데 과연 내가 선택한 이길이 옳은 걸까 ? 라는 생각이 늘 마음속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글쓴이님 처럼 그럼 중요한 결정을 내릴수 있다는 의지가 있다는 점이 저는 그누구보다도 진심으로 부럽네요. 댓글을 읽어보았는데 사람마다 길은 다릅니다. 진흙탕길일수도 편안한 풀로 뒤덮여저 있는 길일 수도 있겠지요. 물론 힘드실겁니다. 그리고 때때로 내가 옳은 선택을 내렸던 걸까 ? 라는 생각도 하시겠지요. 하지만 모든 길은 다르지만 틀린 길은 없습니다. 언젠가 걷다보면 반드시 자신이 원하는 목적지에 도달하실수 있을 테니까요. 꽤 시간이 지나서 댓글을 썻는데 이거 보시고 지금 하시는일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당신의 인생에 행운을 빕니다.
17.03.23 23:00

(IP보기클릭)124.53.***.***

취업율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자연계열쪽 서울 중상위권 대학에서 지금 졸업했는데 전공살릴려니 정말 힘드네요. 이럴려면 그냥 대학 안가고 공무원 준비하는게 나았겠다 생각할정도로요. 작성자분은 현명한 선택을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물론 대학생활을 통해 얻는 부수적인 것들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 여러가지 경험, 활동들) 제외하고 말이에요.
17.03.29 20:26

(IP보기클릭)219.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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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급할꺼면 대학이 무슨 상관인가 싶어요. 돈 시간만 버리지
17.11.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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