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는 대체 언제부터 자기 안 장난감소리에 기대는 그런 우유부단한 케릭터가 되었으며
시리즈 내내 장난감은 아이와 함께 있는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하던 우디는
자기가 좀 홀대받는다+ 옛 여친 만낫다고 쫄래쫄래 쫓아가는 케릭터가 되어버린거야
시리즈 내내 세월이 감에따라 아이가 성장하며 버려지는 장난감들이 빌런으로 나오고
그 빌런들의 무수한 니가 버려지면 어쩔거임? 이라는 물음에도 우디는
친구들을 다독이며 그래도 우리가 있을곳은 앤디옆이라고 말하고 결국 3에서는 소중히 여기던 장난감을 이웃에게 건네주는 승계로 장난감의 행복을 보여줫는데
이럴거면 전작의 빌런들을 그런식으로 대접하면 안됫지
뭐임 서는곳이 바뀌면 보이는 풍경도 변한다 그거야?
보핍도 그래
우디가 보핍의 사상에 영향을 받앗다기에 작중에 보핍에 대한 느낌은 그냥 버려져서 이리 저리 헤메다 보니 이게 편하넹 ! 하는 느낌이고
주인 없는 장난감으로서의 인생의 자유? 그런걸 제대로 보여줫다는 인상은 못받앗음
우디도 주인이 없는 넌 이해 못하겟지! 라며 까기도 하고 그때까지만 해도 그래 너라면 그리 말해야지 하며 수긍햇고 보핍도 뒤에가서는 저게 우디지...하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정작 우디 이놈이 난 사랑받지 못할 주인보다는 옛여친이 좋아! 하며 남아버리다니
대체 이 시리즈의 전체 이야기가 뭐가 되는거지 이러면?
갑자기 장난감들의 자유? 장난감의 인생? 그럴거면 주인을 갈망하던 개비개비에게 주인을 찾아주는 결말이나
후일담의 인형 다트 가게의 인형들의 주인을 찾아주는 중개상 스런 모습을 그리면 안됫지
이게 뭐야
추억 능욕당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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