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사람들이 알듯 카도카와는 수많은 회사들을 인수합병 해가며 커진 회사임
메이저 3대 라노벨 레이블들을 전부 인수했던만큼 회사 자체 덩치가 큼
(MF문고J, 카도카와 스니커즈, 전격문고)
그런데 명함은 같아도 빌딩이 다른 회사라, 사실상 내부 정치싸움이 매우 치열함
이번 일에는 모바일게임 사업부와 애니메이션 사업부가 등장하는데
이 둘은 그냥 카도카와 명함만 달고 서로서로 완전 다른 기업이라고 해도 상관없을정도
그와중에 케모노 프렌즈는 애니메이션 사업부가 아니고
모바일 게임 사업부쪽에서 갖고 있던 IP임
이 모바일 게임 사업부에서 진행한 애니메이션 프로젝트였고
애니메이션 사업부쪽에서는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블루레이를 발매 안해주는 사태가 벌어짐(...)
그래서 별수없이 게임 공략집 발매하는 느낌으로
가이드북에 블루레이를 부록으로 끼워준다는 식으로 발매함
이게 바로 케모노프렌즈 판매량 집계가 오리콘에서 안된 이유임
이 이야기를 라스트 피리어드에서 제대로 풍자했는데
이게 다름아닌 카도카와 모바일 사업부 담당 작품임
즉
카도카와 모바일 사업부측이 이렇게 카도카와 디스가 가능한 이유도
디스하는 타겟이 카도카와 애니메이션 사업부라서 가능한 일임
여튼 문제는 케모노프렌즈가 떡상하면서 생겨났는데
카도카와측에서는 원래 버릴려던 IP를 본격적으로 활용하기위해
이 IP에 대한 주도권을 모바일 게임 사업부에서 애니메이션 사업부로 이관시켜버림
문제는 카도카와 애니메이션 사업부는 한철장사 스웩이 매우매우 강함
존나 애니를 싸놓고 한놈만 걸려라식 방식임
수많은 라노벨들 애니화하면서 한철뽑아먹고 버렸고
이러기 위해선 자기들이 애니메이션 제작을 이래저래 간섭해야 했는데
문제는 타츠키 이양반이 원래 독고다이 하던 양반이라
자기네들 말을 들을 생각이 없어보였던것
어차피 이인간 모델링은 ㅈ구려서 굿즈 만들기엔 그렇고
눈엣가시긴 엄청 눈엣가시
그렇다고 이양반이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지라 짜를 껀덕지도 없었는데...
사실상 감독 최고의 실책이라면 실책인 12.1화
본인 돈으로 만들고 자시고 뭐고간에
사실상 남의 저작권 침해로 고소먹어도 문제 없는일이었음
IP계약기간은 끝났는데, 남의 IP가지고 독고다이 감독이 협의없이 마음대로 애니를 만듬
사실 모바일사업부쪽에선 전권을 위임한지라 이래도 큰 문제는 없었을건데
이제 이게 돈이 되니까 높으신 꼰대들이 이걸 매우매우매우매우 안좋게 봤던것
이걸 이유로 문책당하고 타츠키 감독은 강판 됨
이후 여론때문에 2차 협상을 했으나, 아마 사업부쪽에서 간섭이 심해져서
자기 작품을 만들지 못하기때문에 타츠키 감독은 스스로 손을 놓은것이라 추측됨
덕분에 황금알 넣는 거위 푸아그라 존맛탱이죠쒸빠 해버림
방향성 잘못잡은 감독은 원래 씹덕들이 보는 여아용애니 감독임
원래 주 타겟층을 개돼지로 봐서 그런가 이번 작품도 타겟층을 개돼지로봄
정리하자면
케모노프렌즈의 다음 프로젝트로 넘어가다가 생긴 사고
기존에 진행하던 모바일 사업부에서 애니메이션 사업부쪽으로 케모프레 프로젝트 주도권이 이관되면서
근시안적인 카도카와 애니메이션 사업부가 똥을 쌌다고 생각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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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파로 케모노프렌즈는 1기에서 완결되고 영영 안나오게 되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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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정치하는것들은 전부 즉결처형 시켜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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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값 재대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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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걸 읽고 '감독 탓도 있다'라는 결론이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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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 모바일 사업부꺼라던데 그쪽에허락받고 만들던중 권한이 넘어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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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고의로 그랬다는게 더 믿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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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전부터 도쿄 TV 호소야 등등해서 타츠키의 제작방식을 매우 고깝게 보고 있었음. 제작진 핵심멤버 빼고는 자료를 거의 알려주지 않았고 간섭도 못하도록 아슬아슬한 일정에 각본을 보여준다던지. 12.1화는 이놈 어떻게 짜를 수 없을까 고민하던 카도카와에게 좋은 구실이었을 뿐임. 저 12.1화 이후에도 돈베 콜라보 영상을 마지막으로 만들었는데 이건 프로젝트 팀에게 허락을 받았던걸 보면 12.1화는 핑계에 불과했던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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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정치질이 문제구만 월급 받고 일하는 놈들이 실질적인 생산활동은 안하고 정치놀이나 하고 있으니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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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어쩔 수 없이 2기 제작자가 바뀌었다고 해도 1기에서 대박난 작품을 그렇게 똥으로 만드는 것도 굉장한 재능이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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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무위키 보니까 12.1화도 허락받고 만들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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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정치하는것들은 전부 즉결처형 시켜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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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집정치하는사람들은?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9.03.24 07:08 | | |
(IP보기클릭)182.214.***.***
| 19.03.24 09:15 | | |
(IP보기클릭)175.121.***.***
다신 이딴 드립치지 마세요 | 19.03.24 09:17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0.74.***.***
S&W500
사실상 범죄자식 발상으로 대가리가 찬 씝새끼가 정치질을 시전하게되지 | 19.03.24 06:48 | | |
(IP보기클릭)222.119.***.***
S&W500
그러니까 회사에 정치질하는 놈이 많으면 망할수밖에 없는 이유가 그것때문 ㅋ | 19.03.24 06:53 | | |
(IP보기클릭)121.136.***.***
그 여파로 케모노프렌즈는 1기에서 완결되고 영영 안나오게 되어버림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71.190.***.***
루리웹-3125847727
저걸 읽고 '감독 탓도 있다'라는 결론이 나오네... | 19.03.24 06:46 | | |
(IP보기클릭)222.238.***.***
루리웹-3125847727
이미 전부터 도쿄 TV 호소야 등등해서 타츠키의 제작방식을 매우 고깝게 보고 있었음. 제작진 핵심멤버 빼고는 자료를 거의 알려주지 않았고 간섭도 못하도록 아슬아슬한 일정에 각본을 보여준다던지. 12.1화는 이놈 어떻게 짜를 수 없을까 고민하던 카도카와에게 좋은 구실이었을 뿐임. 저 12.1화 이후에도 돈베 콜라보 영상을 마지막으로 만들었는데 이건 프로젝트 팀에게 허락을 받았던걸 보면 12.1화는 핑계에 불과했던 거임. | 19.03.24 07:03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21.2.***.***
park.kid
그러기엔 파빌리온이 나와버려서, 딱히 | 19.03.24 05:41 | | |
(IP보기클릭)36.39.***.***
파빌리온은 구 게임사업부 파벌이 아닌 쪽임. 그래서 제작이 카도카와 직접이 아니고 외주인 거. 카도카와 내부의 파벌싸움은 진짜 길고 더러워.... | 19.03.24 08:26 | | |
(IP보기클릭)175.207.***.***
(IP보기클릭)223.62.***.***
가방이라는 캐릭터가 타츠키 오리지널이라 죶모노 씹렌즈에서 등장을 못하게 되서 혐오스럽게 생긴년이 주인공으로 나옴 | 19.03.24 08:52 | | |
(IP보기클릭)223.62.***.***
문제는 ㅈ망각 보이니까 자기네들이 쫓아낸 타츠키 오리지널 가방짱을 살짝 바꿔서 가방'상'으로 내보냄 그리고 그 가방상은 각천경 가방도르드가 되어 전작 팬들 능욕함 | 19.03.26 13:18 | | |
(IP보기클릭)220.72.***.***
꺼무위키 보니까 12.1화도 허락받고 만들었다는데?
(IP보기클릭)219.251.***.***
아리나라플
내용에 모바일 사업부꺼라던데 그쪽에허락받고 만들던중 권한이 넘어간듯 | 19.03.24 06:43 | | |
(IP보기클릭)211.104.***.***
결국엔 정치질이 문제구만 월급 받고 일하는 놈들이 실질적인 생산활동은 안하고 정치놀이나 하고 있으니 ㅉㅉ
(IP보기클릭)211.112.***.***
뭐, 어쩔 수 없이 2기 제작자가 바뀌었다고 해도 1기에서 대박난 작품을 그렇게 똥으로 만드는 것도 굉장한 재능이지 않음?
(IP보기클릭)39.115.***.***
키쥬
솔직히 고의로 그랬다는게 더 믿길정도 | 19.03.24 07: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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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최순실
닉값 재대로네... | 19.03.24 06:31 | | |
(IP보기클릭)211.112.***.***
최순실
1. 카도카와 내부의 모바일게임 사업부와 애니메이션 사업부가 사이가 안 좋음. 2. 케모노프렌즈 1기는 원래 모바일겜 사업부 담당이었으나, 예상치못한 대박이 나면서 2기 주도권이 애니메이션 사업부로 옮김.(애니사업부는 양산형 라노벨들을 잔뜩 애니화해서 한철장사로 유명한 곳) 3. 여기에 독고다이 양반인 타츠키 감독이 거슬리니, 멋대로 12.1화를 만들어서 올렸다는 명분으로 짤린거. | 19.03.24 07:00 | | |
(IP보기클릭)211.112.***.***
최순실
밑의 분들 처럼 뇌피셜 섞여있으니 모든 내용이 사실이 아닐 수도 있음. | 19.03.24 07:01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58.123.***.***
루리웹-174336525
대든가 | 19.03.24 08:18 | | |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36.39.***.***
루리웹-174336525
저 내용 대부분이 주간문춘의 취재 내용이랑 겹치니까 8할은 오피셜이긴 해. | 19.03.24 08:24 | | |
(IP보기클릭)122.224.***.***
(IP보기클릭)2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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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49.50.***.***
아니 케빈 파이기랑 루소형제를 한번에 짜른격. | 19.03.24 08: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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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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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미디어웍스가 굉장히 커지고 전격문고 인기가 기존 라이트노벨과 소설을 제치자 카도카와는 강제적으로 미디어웍스를 병합해. 이 과정에서 미디어웍스가 갈려나가면서 모바일게임사업부, 신 게임사업부, 잡지 담당 도서사업부로 잘려나가고 카도카와 애니사업부가 전권을 쥐게 되지. 전격문고의 작품 테이스트도 변하고 말야. 이 밀려난 구 미디어 웍스 파 중 도서사업부 파가 만든 게 케모노프렌즈야. 저 글이 잘못된 건 모바일게임사업부가 메인이라고 짚은 건데, 케모노프렌즈 프로젝트의 게임 파트는 넥슨이 참가했음. 카도카와 모바일사업부는 공식적으로 참가한 적이 없어 | 19.03.24 08: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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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노프렌즈가 병합되는 과정은 맞으니 생략 그리고 저 구 미디어웍스, 현 모바일게임사업부의 디스는 그 라스트 피리어드의 7화임. | 19.03.24 08:24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82.214.***.***
크큭화흑한다
| 19.03.24 09:19 | | |
(IP보기클릭)203.228.***.***
크큭화흑한다
그런거치고는 지금 나오는 케무리쿠산가 그거 인기 개쩔던데 저게 실력 문제로 보임? | 19.03.24 10:30 | | |
(IP보기클릭)219.249.***.***
(IP보기클릭)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