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장갑차조종수였고
정비를 안하고 부사수에게 인수인계를 했던 시기에
휴가를 2일앞두고 정비반장이랑 PX다니면서 우리중대의 미래를 책임질 조종수들 색출하고 그능력에대해서 토론하던
말년 떄
보급관의 긴급 콜을 받고 K6쏘러가야되는데
사람없다고 나를 보내고
싄나게 쏴재끼고 불태웠다는 식으로 쉬고있던 그때 내고튜만한 탄피하나가 없어졌다는 말에
절망에 휩싸였고 하루종일 저녁까지 금속탐지기를 사용하면서 찾았지만 찾을수없던 찰나
시이발 탄피 잘못센걸 이제서야 말하는 중사한명의 실토로
하루를 그렇게 보내고 들던 생각이
K6한번더 쏴보고싶었어
보통 부사수가 가는데 짬찌떄부터 나 자대 오기전에 사수가 영창을가버려서 시작을 주조종수로 시작했지만
만약 못쏘고 가봤으면 이꿀잼을 못느꼇었을꺼란 생각에
그날저녁 휴가 나갈생각하며 즐거웠었지
아무일도없는 평범한 이일상에 그런 긴박감 넘치는 일들이 추억이 되고 다시금 생각나면서
곧 예비군을 가야한다는생각에 어이쿠 시이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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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이유도 있는데 그거이전에 그냥 보고올려야되는데 없으면 잣대잖아 ㅋㅋㅋㅋㅋ | 19.03.23 04: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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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군대에 합리성을 기대하는 게 머저리긴 하지. | 19.03.23 04: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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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어차피 책임지는건 사격 통제 간부고 보고올리는건 그간부인데 위에서 뭐라하든 안통할양반들이잖아 보통 ㅋㅋㅋㅋㅋㅋㅋ 그걸떠나서 탄피인지 탄인지도 모르니깐 솔직히 | 19.03.23 04: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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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장갑차 정비하면서 이 좟같은 총열은왜 날힘들게 하지 했는데 저때처음으로 뭔가 맘에 들었는데 부탑에 끼우라고 장갑차위로 올릴때는 미친듯이 허라나가지만 오우 쏠때는 내가 엄청 강력해지는 기분 | 19.03.23 04:0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