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문제인 것 같아.
사이코패스라도 사람 안 해치고 잘 사는 사람들 있잖아?
살인마들은 사람 죽이고 다니면서 자기 스스로 머리가 좋다고 착각하고 다닐꺼아냐?
근데 내가 보기엔 그들은 평균보다 지능이 떨어지는 것 같음.
인간이라면 누구나 '살생본능'이라는 걸 가지고 있잖음?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들은 그런 걸 할 엄두도 내지 못함.
정말로 죽이고싶을만큼 미운 사람이 있어도 그러지 못하지.
그게 단순히 그 사람이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런걸까?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
인간이 같은 인간을 죽임으로서 가질 수 있는 메리트는 상황에 따라서 굉장히 한정되어있지, 그렇지만 그로인해 얻을 리스크나 불이익은 내가 굳이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알고있을거라고 생각해.
그런데 그 상황에서 사람을 지가 죽이고싶다고 자기 취향대로 막 죽이고 다닌다?
그냥 본능적인 이끌림을 거부하지 못하고, 전혀 이득이 되지 않을 위험한 줄타기를 하고있을 뿐이라고 생각해.
사이코패스같은 옵션은 그냥 그걸 좀 더 꺼리낌 없이 행할 수 있게할 뿐이고.
감정을 못느끼는 건 둘째치고, 사회적인 인과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건 지능문제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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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사람을 죽이는게 메리트가 없다고 내 멋대로 단정지어버렸네. | 19.01.15 14: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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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네가 생각하기에 동족살해를 통해 얻는쾌감보다 손해가 많으니까 안하는거고 걔들은 그걸 넘어서는 쾌락을 얻으니까 하는거고 내가생각하기엔 이정도같음 | 19.01.15 14: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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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패스들이 못느끼는 감정이라는 것에 중화되어서 그들의 행동이 납득될 만큼의 쾌락을 느낄 수가 없을 가능성도 있네. | 19.01.15 14: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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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이 어떤 임계점을 넘어가면 사람을 죽이는 것으로 이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지도 모르겠네. | 19.01.15 14: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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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여서 쾌감을 얻는건 지능과는 관계없다고 생각함 경찰의 수사를 따돌릴 수 있을만큼 지능이나 능력이 높은 사이코패스라면 잡히지 않고 우리 주변에 있다 하더라도 알려지지 않을테니 얼마나 많이 있는지 알수가 없겠지 | 19.01.15 14: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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