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초딩시절 싸이코 선생 특징.jpg

[Brit Marling]

수업은 제쳐두고 끝도 없이 설교.

의자위에 꿇어앉히기.

혼자 교무실에 가버린 뒤 반애들이 다같이 사과하러 가지 않으면 안나옴 등등.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시절에는 교사들이 어른이니까

뭔가 깊은 뜻이 있어서 그렇게 화냈던 거려니 했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완전히 그 교사의 인격이 이상했을 뿐이었다.

[Malmijal]

뭐야 양반이네

[Bright Blue]

보통 지1랄의 원인은 촌지가 없어서였지
입금되면 둥기둥기해준다

[뱃게이]

난 초등학생내내 저런선생만 만났지

[헛개헛개]

초등학교때 도난사고 많으니까 책상밑에 수납공간 비워두고 다니라고 하더니 어느날 학교에 오니까 수납공간에 있던 책 다 사라져서 어디갔지 하고 찾으니까 선생이 지가 다 버렸다고.. 초6때였는데 도덕책은 끝내 못 찾았음. 존나 O신같은 년이었는데

[레옹]

나 국민학교 3학년때 꼴통이라서 숙제 징그럽게 안해가긴했는데....

3학년때 이명자라는 여자담임이 숙제 안해가면 손으로 싸대기 수십대씩 때렸고, 난 맞아야하는 줄 알았음...
박세정이라는 녀석과 같이 숙제 안하기로 유명했는데 그 뇬이 나랑 세정이 머리끄댕이 잡고 6층 교실 창문으로 얼굴 내밀면서 떨어져 죽어 죽어~라면서 소리질렀었음..

지금 생각해도 진짜 초 미친XX였음..

학교서 정글짐서 떨어져 머리 깨져 병원가서 꼬매고 상처치료하느냐고 왠일로 이명자가 데려갔었는데,
당시 사기당해서 전재산 다 털어먹은 무능한 아버지 덕분에 하루 3~4만원 벌까말까하는 포장마차하던 어머니 긴급호출되어 병원와서 병원비 내고 이명자한테 촌지 안줬다고 엄청 꾸사리 먹었던 그 치욕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 벌써 32년이나 지났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