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이야기는 콩 코믹스 'THE BIRTH OF KONG ' 3권에 나온 내용이다.
영화를 보셨던 분들은 나란히 누워있는 거대한 유인원의 해골 둘을 봤을 것이다.
이 둘은 왼쪽이 콩의 어미였고 오른쪽은 콩의 아비였다.
이들은 마지막에 남은 유일한 콩의 일족이었다.
이들을 죽게한 것은 섬의 악마라 불리는 스컬크롤러였다.
"엥? 그 콩이랑 비슷하게 싸운 놈이 콩의 부모를 죽였다고?"
물론 한 마리 정도야 콩의 부모 정도면 여유롭게 제압했겠지만 겨우 한 마리는 아니었다.
콩의 일족은 얼마나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십몇 마리에 불과했고 반면에 스컬크롤러는 수십, 수백마리가 콩의 일족과 전쟁을 벌였다.
한마리 한마리도 영화상에 나왔던 놈과 비슷하거나 더 큰 놈들이 때로 몰려든다면 밀릴 수 밖에 없다.
영화상에 나오는 원주민들이 처음 상륙했을 때 쯤에는 콩의 부모밖에 남지 않았다.
이 둘은 무리의 우두머리이기도 했다.
콩의 부모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스컬크롤러들은 한참 남아있었고 콩의 부모는 계속 싸움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콩의 어미가 콩을 임신하고 있었고 출산이 임박해진 것이다.
그리고 미래의 킹콩이 될 콩이 태여났다.
콩의 부모는 콩을 살리기 위해 어미는 콩을 숨기고 아비는 스컬크롤러들의 시선을 자신에게 집중시켰다.
콩은 태여나자마자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한체 그저 스컬크롤러들과 부모가 싸우는 것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얼마나 흘렸을까 (아마 전부 물리친 것으로 추정된다.)싸움이 끝난 후 콩의 부모는 결국 숨을 거뒀고 콩은 죽어버린 부모를 보며 오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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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죄다 때려잡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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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죄다 때려잡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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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나중에 고질라랑 맞다이뜰 놈이라 불가능함 | 18.04.27 17: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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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코믹스 작중에 보면 아직도 작은 놈들이 있긴 함. 번식문제는 아니고 완전히 크게 자란 놈들이 거의 다 죽어버려서 힘이 약해졌지 아직 있기는 있다함. | 19.05.16 11:04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