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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일본 영화계가 망해가는 이유.jpg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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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도 진짜 애미없는 놈들 많구만
(IP보기클릭)119.196.***.***
ㅂㅅ들이 부당한게 있으면 싸워야 하는데 그냥 조직에 녹아 들려고만 하니까 나라든 문화든 다 저 모양이지..
(IP보기클릭)211.36.***.***
어차피 돈 못받는데 대충하자
(IP보기클릭)121.152.***.***
감독은 고정급일걸? 제작위원회 시스템은 영화 제작할때 투자하는 복수의 스폰서들을 묶어서 제작위원회로 하는 거지 않아?
(IP보기클릭)175.223.***.***
애초에 직접적인 생산자인 감독에게 돌아가는 돈이 적다는건 그 밑의 다른 스텝들은 더 처참하다는 이야기이고 또 감독의 권한이 형편없이 적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가장 기본적인 수익 배분에서도 자기 목소리를 못 내는 감독이 과연 자기 주관대로 작품을 만들수 있겠는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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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쪽도 진짜 애미없는 놈들 많구만
(IP보기클릭)211.36.***.***
어차피 돈 못받는데 대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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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ㅅ들이 부당한게 있으면 싸워야 하는데 그냥 조직에 녹아 들려고만 하니까 나라든 문화든 다 저 모양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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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감독으로 스펙을 만들어서 배급사에 취업하자 이런건가 | 17.03.21 12: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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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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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길을 걷자
감독은 고정급일걸? 제작위원회 시스템은 영화 제작할때 투자하는 복수의 스폰서들을 묶어서 제작위원회로 하는 거지 않아? | 17.03.21 12: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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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길을 걷자
제작위원회는 투자사를 말합니다. 창투사나 투자회사등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자금 조달하는 사람 또는 회사요. | 17.03.21 18:41 | | |
(IP보기클릭)223.62.***.***
Neria
정확하십니다 제가 알고 있는 건 애니메이션 업계이긴 합니다만 감독은 잘만들든 못만들든 고정급 즉 월급제 또는 연봉제 또는 작품 계약금만 받고 끝입니다. 그래서 잘만들든 못만들든 받는 돈은 똑같습니다. 물론 잘만들면 명성이라는 게 생겨서 그 다음 작품을 하게 될 때 계약금 즉 몸값이 늘어납니다만 작품이 떠도 스스로의 통장에 찍히는 게 변함이 없으니 자신의 몸값으로 얼마를 불러야 할 지 감도 안오죠.. | 17.03.21 19: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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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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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223.***.***
ㅡ_-]す~
그걸 못 이어가게 만드는 것이 바로 수익 문제때문이 아닐까요? 어떤 시장이든 생산자의 수익이 보장되지 않으면 질이 떨어질수밖에 없습니다 일본의 경우도 개개인 별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없어서 망한게 아니라 그런 사람들이 빛을 보고 버텨나갈만한 시스템이 부족해서 망한거죠 | 17.03.21 13:29 | | |
(IP보기클릭)175.22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ㅡ_-]す~
애초에 직접적인 생산자인 감독에게 돌아가는 돈이 적다는건 그 밑의 다른 스텝들은 더 처참하다는 이야기이고 또 감독의 권한이 형편없이 적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지요 가장 기본적인 수익 배분에서도 자기 목소리를 못 내는 감독이 과연 자기 주관대로 작품을 만들수 있겠는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 17.03.21 13:3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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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시장도 크게 다를 건 없을걸 그래서 BD DVD 많이 팔려도 제작사측에선 가져가는 게 없음. 처음 제작위원회에서 준 제작비가 다. BD DVD 수익은 제작위원회의 스폰서들이 나눠가짐. 애니메이터가 박봉인 이유 중 하나임 이게. | 17.03.21 16:43 | | |
(IP보기클릭)124.53.***.***
요즘 똥퀄 애니도 많이 나오지만.어쩃든 고퀄애니도 많이 나오니까... 그쪽은 좀 다를까 햇지. | 17.03.21 16:52 | | |
(IP보기클릭)203.226.***.***
보람을 느낄수가 없는 구존데 이건... 진짜 열정적인 에니메이터들 일수 밖에 없구나 싶음 | 17.03.21 17:04 | | |
(IP보기클릭)125.141.***.***
제작도 시작하기전에 관례라며 제작비 일부를 때간다고 하죠 | 17.03.21 17:35 | | |
(IP보기클릭)124.53.***.***
선이자야 모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03.21 18:01 | | |
(IP보기클릭)58.143.***.***
일본 애니메이션이야 말로 애니메이터의 시체 위에 세워진 영광같은 거임 | 17.03.21 18:50 | | |
(IP보기클릭)223.62.***.***
심지어 그 떼간다는 금액이..... 애니 1화 만드는데 기본적으로 1천만엔정도로 책정하는데 이게 전 화수를 제작사에사 직접 만든다면 그래도 좀 나은데 애니메이션 1화를 1주일만에 연속으로 찍어내는 건 현실적으로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십중팔구 하청이 들어갑니다. 이 하청은 그로스 라고 해서, 작화하청이 아니라 한 화수 전체의 제작 관리까지 통으로 맡게 되는 건데 이때 그로스로 받는 금액이 550~700만엔선입니다. 물론 여기에는 감독월급 총작감월급(작감이 아닙니다), 종이값, 레코딩스튜디오와 성우값은 들어있지 않습니다만 그렇다고 해도 적은 금액이에요.. 저 남은 돈을 가지고 제작의 흐름을 관리하는 제작진행 월급, 연출 월급, 작화감독 월급, 촬영비용, 편집비용, 배경제작비, 작화비, 채색비용, 검수비용 등을 만들어야 합니다. 게다가 그로스를 받은 회사도 운영비 등의 이윤이 있어야겠죠? 제작위원회에서 50만엔씩만, 즉 5%만 덜 가져가도 애니메이터들 생활 한결 편해질 겁니다... | 17.03.21 19:37 | | |
(IP보기클릭)211.60.***.***
한국 SI 업계보다 더 그지같음... | 17.03.22 00:07 | | |
(IP보기클릭)104.32.***.***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25.133.***.***
그돈으로 돈 안되는 영화도 좀 상영관에 걸어 달라는건데..... | 17.03.21 19:39 | | |
(IP보기클릭)210.123.***.***
한국은 일단 극장이 40~50%가져가도 티켓값만으론 극장유지 힘들어요. 멀티플렉스는 매점이나 기타 사업이 주수익원이고 매점운영안하는 다양성영화 중심의 극장들은 번외수익+보조금까지 받아가서 버티는겁니다. 일본도 잘모르겠지만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 17.03.22 00:58 | | |
(IP보기클릭)211.241.***.***
(IP보기클릭)218.154.***.***
(IP보기클릭)39.7.***.***
그래도 충무로에서 작품보고 제작지원하는게 많습니다 게다가 질이떨어지는영화는 적자보고 망하는 구조라 무난한거 내놓기엔 위험부담이 크죠 | 17.03.21 20:14 | | |
(IP보기클릭)175.197.***.***
(IP보기클릭)112.220.***.***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런닝타임은 짧은쪽이 더 벌지 않아요? 빨리 빨리 돌려서 하루에 한번이라도 더 상영하는 쪽이 낫지 않나? 퀄리티나 관객 만족도에 영향을 줘서 길게 만드는거라면 모르겠는데... | 17.03.21 17:51 | | |
(IP보기클릭)223.33.***.***
나도 런닝타임 짧게해서 극장 상영횟수 늘리는게 수익에 더 좋다고 들었는데. | 17.03.21 18:09 | | |
(IP보기클릭)58.143.***.***
러닝타임 길게 가져가는게 이익이죠...괜히 블루레이나 디비디 통해서 감독판이라는 이름 아래 완전판 따로 내는게 아니죠... | 17.03.21 20:15 | | |
(IP보기클릭)58.143.***.***
그건 2차 미디어를 위한거고 극장 수익을 극대화 시키려면 런닝 타임을 짧게 해야되죠. 실제로 상영횟수 늘리려고 편집 뭐같이 해서 욕먹는 영화도 많은데요. | 17.03.21 20:35 | | |
(IP보기클릭)58.143.***.***
전 2차 수익을 의미해서 말한게 아니라 그 러닝 타임을 짧게 가져가려다보니 감독판처럼 극장 상영분보다 길어지는 버전이 나온 거를 말씀드린 건데...감독들이 보면 극장 상영 시간 문제로 짤라내는 경우도 인터뷰를 통해 말하니까요 | 17.03.21 20:58 | | |
(IP보기클릭)175.197.***.***
극장 상영시간이 길어야 수입이 나는 이유를 모르는구나 비추만 날리고 ㅋ 90분짜리 영화랑 120분 짜리 영화 뭘볼래? 대부분 120분 짜리 선택하지. 실제로 조사에서도 90분 120분 상영횟수 차이 없고 오히려 120분 짜리가 흥행이 더 좋음. | 17.03.21 23:01 | | |
(IP보기클릭)175.197.***.***
일부러 상영시간 길게해서 4시간 짜리 만들고 반으로 쪼개서 2편으로 내거는 일본 영화들 보면 지루하게 만드는것도 능력이다 생각했지. | 17.03.21 23:03 | | |
(IP보기클릭)59.18.***.***
같은값이면 긴영화가 좀더 상품성이 좋음. 금빛모자이크 프리티데이즈 짧다고 아쉬워하는 사람이 많은것도 그 이유고. | 17.03.21 23:07 | | |
(IP보기클릭)175.197.***.***
러닝타임 긴 영화가 많아지게 된 데에는 제작비 상승과 할리우드 학습효과의 영향이 컸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계를 보면 상업영화 순 제작비는 2010년 평균 27.2억원에서 2014년 43.7억원으로 60% 상승했다고 합니다. 러닝타임의 변화는 연간 관객 증가에 따른 순환 효과로 이해할 수도 있는데요. 관객이 늘어나면 영화 제작비와 상영 시간이 증가하고 프라임타임 배급 경쟁이 치열해지게 됩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이긴 영화는 초대형 흥행작이 된다는 것입니다. 상영시간이 길다는 작품성이 좋다는 인식,관객들 흥행몰이. 지금 영화계의 공식과도 같은데 위키정보를... | 17.03.22 00:33 | | |
(IP보기클릭)39.7.***.***
흥행 보증수표 히어로물이나 시리즈물운 어가지로 런닝타임을 줄이곤 하지만 그외의 단편작은 작성하신 말씀이 맞지요 | 17.03.22 08: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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