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남녀가 와가지고 (보니까 전에 가게 몇번 오던 사람) 여태까지 진짜 난장판이었다..
칵테일 없는 거 계속 찾고, 그래서 추천한 걸로 마시겠다 하더니
빠꾸 시키고 짠 이러면서 드링크 흘리고... 뭐 그런 건 그럴 수 있는대
둘이 친구인지 존나 투닥거려 우리가 쇼파테이블이 있는데 거기에 발 올리고 하.. ㅠㅠ
진짜 개취해가지고... 아 근데 처음 왔을 땐 몰랐어
내가 취했는지 안취했는지 진짜 휘청 거리는 거 아니면 존나 편견 없이 대해서
그러다 포커스가 나한테 맞춰 지더니 막 나한테 질문을 하더라고
나는 솔직하거든 걍 질문하길래 다 답해줬는데 동갑인거야
그랬더니 너무 스스럼 없었다 계속 했던 질문 또 하고 요가 한다고 박명수 다리 찢는 그거 있잖아 그거 하고..;;
취한 사람한테 화내서 무엇해.. 그리고 내 일이 이건 걸 하고, 그냥 친절하게 하는데
점점 도가 지나치니까 나도 좋은 얼굴을 할 수가 없더라,
그냥 맥 없이 웃는 것도 씨바 한두번이지 ㅋㅋㅋㅋ..
그냥 동갑이고 해서 오히려 되게 좋은 관계가 되겠구나 했는데 역대급으로 골치 아팠음..
알고보니까 둘이서 이미 소주 많이 까고 왔더라고 ㅎㅎ..
어쨌든 어휴.. 정색 빨 수도 없고..
자영업자 울어용 ㅠㅠ
이제 멀쩡한 사람 아니면 나이 공개 안해야지
(IP보기클릭)125.187.***.***
(IP보기클릭)220.88.***.***
그러면 얄짤 없음 어처피 씨바 부업 하는 느낌으로 할거라 | 19.07.20 00:2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