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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인류를 납 오염에서 해방시킨 화학자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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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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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 보면 인류역사는 위태위태 할때마다 영웅들이 등장해서 유지시켜주는거구나... 참 신기하다..
19.03.15 20:29

(IP보기클릭)21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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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내부에 무해한 납농도는 없다는말이 일단 극소량이라도 존시나 위험하다는것?
19.03.15 20:28

(IP보기클릭)2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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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물질하고 똑같은 거지 존나 많으면 암이 잘걸리고 존나 적으면 암이 걸릴 확률이 줄겠지만 어쨌든 있으면 암에 걸릴 수 있음
19.03.15 20:29

(IP보기클릭)21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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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흑... 감사합니다 박사님 ㅜㅜㅜㅜㅜㅜㅜㅜ
19.03.15 20:26

(IP보기클릭)2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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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런거 보면 기업새끼들은 지들 돈 벌자고 사람들 뭣되던 말던 신경도 안쓰더라
19.03.15 20:38

(IP보기클릭)18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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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 달고도 돈 쳐먹고 개소리한 학자는 학위 박탈에 기록 말살했으면 좋겠더라. 사회가 전문화 될수록 자기 분야 이외에는 알기 힘들기 때문에 전문가의 양심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데.
19.03.15 20:42

(IP보기클릭)4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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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이랑 마찬가지로 옜날에는 소량이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이거였는데 (문턱값) 요즘은 그딴거 없다는게 결론임 노출된만큼 암걸릴확률 상승
19.03.15 20:52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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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이 0.1이라도 들어오면 그게 분해가안된다는 소리아닐까
19.03.15 20:38

(IP보기클릭)2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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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도 요즘 쓰는거 보면 방사선사들이 쓰는 보호장비나 MRI찍을때 쓰는 납 안경같이, '납보다 더 위험한거' 막을때 쓰던가
19.03.15 20:37

(IP보기클릭)5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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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기업도 아니고 그냥 인간의 본성이 그럼. 지금에야 납이나 다른 중금속 (수은, 카드뮴..) 위험성이 당연한 거지만 그 당시야 너무 익숙한 것도 있고 기술 한계로 이거 없으면 뭐 어쩌라는 거야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이미 저 산업에 발 담그고 있어서 납이 나를 죽이는 걸 알면서도 그거로 돈 버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으니까 패터슨이 트롤같아 보였을거임. 그나마 패터슨은 납의 위험성이 명백한 편(+ 그 납이 엄청 쉽게 자연에 퍼져서 사람에게 흘러들어온다는 걸 증명)이었고 정부재단에서도 밀어줬기 때문에 기업한테 덜 휩쓸릴 수 있었음.
19.03.15 20:59

(IP보기클릭)218.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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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흑... 감사합니다 박사님 ㅜㅜㅜㅜㅜㅜㅜㅜ
19.03.15 20:26

(IP보기클릭)45.22.***.***

감동이야
19.03.15 20:27

(IP보기클릭)218.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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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내부에 무해한 납농도는 없다는말이 일단 극소량이라도 존시나 위험하다는것?
19.03.15 20:28

(IP보기클릭)2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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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솔러스
발암물질하고 똑같은 거지 존나 많으면 암이 잘걸리고 존나 적으면 암이 걸릴 확률이 줄겠지만 어쨌든 있으면 암에 걸릴 수 있음 | 19.03.15 20:29 | | |

(IP보기클릭)1.226.***.***

아이솔러스
중금속은 축적되기때문? | 19.03.15 20:37 | | |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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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솔러스
납이 0.1이라도 들어오면 그게 분해가안된다는 소리아닐까 | 19.03.15 20:38 | | |

(IP보기클릭)49.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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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솔러스
방사능이랑 마찬가지로 옜날에는 소량이면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이거였는데 (문턱값) 요즘은 그딴거 없다는게 결론임 노출된만큼 암걸릴확률 상승 | 19.03.15 20:52 | | |

(IP보기클릭)61.84.***.***

아이솔러스
존시나 위험.. 까지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진 않고 일단 체외배출이 잘 안되서 체내에 축적되는 중금속인데다가 얘가 몸 속에서 좋은일 한다고 알려져 있는것도 하나도 없어서 어짜피 몸에 나쁜거고 먹으면 쌓이는데 안먹는게 최선아니냐? 정도 | 19.03.15 23:40 | | |

(IP보기클릭)122.44.***.***

아이솔러스
그 존시나 AA 를 맞은것 만큼 위험한거시다... | 19.03.16 00:12 | | |

(IP보기클릭)5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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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거 보면 인류역사는 위태위태 할때마다 영웅들이 등장해서 유지시켜주는거구나... 참 신기하다..
19.03.15 20:29

(IP보기클릭)223.33.***.***

루리웹-4140055132
신이 가끔 밸런스패치하는듯 | 19.03.15 20:49 | | |

(IP보기클릭)175.209.***.***

루리웹-4140055132
없었으면 벌써 멸망했지. | 19.03.15 20:54 | | |

(IP보기클릭)182.222.***.***

나...나...나압띵 베럴..
19.03.15 20:36

(IP보기클릭)223.3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楯山文乃
사스가 GM | 19.03.16 15:37 | | |

(IP보기클릭)2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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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도 요즘 쓰는거 보면 방사선사들이 쓰는 보호장비나 MRI찍을때 쓰는 납 안경같이, '납보다 더 위험한거' 막을때 쓰던가
19.03.15 20:37

(IP보기클릭)219.248.***.***

치르47
방사선 차폐엔 납이랑 콘크리트 만한게 없어서 어쩔 수 없음... | 19.03.15 21:27 | | |

(IP보기클릭)175.223.***.***

치르47
덩어리 상태의 납은 몸속으로 들어올 일이 상관 없음 미세먼지 상태의 납이 문제 | 19.03.16 08:04 | | |

(IP보기클릭)175.223.***.***

치르47
납 안경 같은 경우에는 그건 섭취하지않는 이상 문제가 없지만 저때는 납으로 도포하던 시대라.. 문제가 많음 | 19.03.17 17:36 | | |

(IP보기클릭)22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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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런거 보면 기업새끼들은 지들 돈 벌자고 사람들 뭣되던 말던 신경도 안쓰더라
19.03.15 20:38

(IP보기클릭)58.79.***.***

BEST
안드로스
꼭 기업도 아니고 그냥 인간의 본성이 그럼. 지금에야 납이나 다른 중금속 (수은, 카드뮴..) 위험성이 당연한 거지만 그 당시야 너무 익숙한 것도 있고 기술 한계로 이거 없으면 뭐 어쩌라는 거야 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이미 저 산업에 발 담그고 있어서 납이 나를 죽이는 걸 알면서도 그거로 돈 버는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으니까 패터슨이 트롤같아 보였을거임. 그나마 패터슨은 납의 위험성이 명백한 편(+ 그 납이 엄청 쉽게 자연에 퍼져서 사람에게 흘러들어온다는 걸 증명)이었고 정부재단에서도 밀어줬기 때문에 기업한테 덜 휩쓸릴 수 있었음. | 19.03.15 20:59 | | |

(IP보기클릭)61.84.***.***

안드로스
저때 기업들도 납이 좋은지 나쁜지 몰랐음 학계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 기업입장에선 자기들한테 유리한쪽을 후원해주고 싶은게 당연하지 | 19.03.15 23:41 | | |

(IP보기클릭)223.38.***.***

안드로스
치과의사가 추천하는 담배 카멜 이딴 광고도 하던적이 있으니 말다함 | 19.03.16 08:53 | | |

(IP보기클릭)58.233.***.***

아리아른즈
기업들은 납이 나쁜지 알았습니다. "1921년 미국 오하이오주의 제너럴모터스(GM) 연구소에 근무하던 토머스 미즐리는 테트라에틸납을 연구하던 중 이 물질이 자동차 엔진의 노킹현상을 크게 줄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23년 제너럴모터스, 듀폰, 스탠더드오일은 에틸사를 설립해 독성이 약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납이라는 말을 일부러 빼고 ‘에틸’이라고 부르는 휘발유 첨가제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것은 에틸사에게는 커다란 이익을 남겨줬지만 끔찍한 재앙을 불러일으켰다. 우선 에틸사 노동자 중 납중독 환자가 계속 발생했는데 1924년에는 5명이 사망하고, 35명이 걸음을 제대로 걷지 못하는 장애인이 되기도 했다." 중간에 기업에서 만든 "어린이용" 납 홍보용 자료 실제로 있었던 것입니다. 한국은 1993년, 미국은 1996년에야 유연휘발유 판매가 금지되었습니다. | 19.03.16 10:04 | | |

(IP보기클릭)175.195.***.***

영웅
19.03.15 20:39

(IP보기클릭)58.123.***.***

이거 그 만화 아니냐 (딥빡)
19.03.15 20:39

(IP보기클릭)183.97.***.***

BEST
학위 달고도 돈 쳐먹고 개소리한 학자는 학위 박탈에 기록 말살했으면 좋겠더라. 사회가 전문화 될수록 자기 분야 이외에는 알기 힘들기 때문에 전문가의 양심이 점점 더 중요해지는데.
19.03.15 20:42

(IP보기클릭)58.79.***.***

Obscury
화학자는 아니라서 잘 모르지만 납의 위험성은 다 뻔했을 거고 저기서 난 논란도 납이 나쁜 건 알겠는데 진짜 산업현장에서 쓰인 납이 그렇게 인간에게 다시 돌아와서 잘 퍼지냐 이런 논리 였을 거라 생각함. 사실 거기서는 정말 알 수가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납 원자 하나하나에다가 추적기를 달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나마 납은 패터슨의 노력도 있었지만 증명이 명백했던 편이었던 것 같지만 사실 저런 논란거리 있는 것들은 아직도 수두룩하다고 생각함. 역사적으로 되돌아보면 한쪽이 개소리인데 그 당시에 파묻혀보면 양쪽 다 그럴듯하니까.. | 19.03.15 21:02 | | |

(IP보기클릭)58.7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사나반응
단순히 위험성을 아는 거하고 그래서 어떻게 해야한다는 그때 정하기 어려움. 특히나 인간을 가지고 실험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가령 지금도 우리는 일회용 제품들이 환경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건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안 쓸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지. 요새 스멀 올라오는 미세플라스틱 문제도 그렇고. 50년 후에 후손들이 마찬가지로 이러이럴 수 있었는데도 그 때는 멍청하게 일회요을 썼드랜다 할 수 있는 거임. | 19.03.16 07:37 | | |

(IP보기클릭)117.111.***.***

260'C 무연 납 멜트 상태에 제품 만들고 있지. 항상 비눗물로 손씻는데 내가 납중독일까 문뜩 궁금하기도 한다.
19.03.15 20:42

(IP보기클릭)58.79.***.***

Xenteros
무연이면 납 없는 거 아님..? | 19.03.15 21:00 | | |

(IP보기클릭)117.111.***.***

꿈길1
ㄴㄴ | 19.03.15 21:15 | | |

(IP보기클릭)223.62.***.***

Xenteros
?.. 무연납이면 주석아님?.. | 19.03.16 02:19 | | |

(IP보기클릭)175.196.***.***

알파카-2763456
아 내가 pb랑 sn 잊었네. 근데 유연도 만짐. | 19.03.16 03:00 | | |

(IP보기클릭)183.101.***.***

옜날에는 식기도 납으로 코팅 했었지...
19.03.15 20:42

(IP보기클릭)210.100.***.***

참고로 유연납을 만든 미즐리는 프레온 가스도 만들었다.
19.03.15 20:42

(IP보기클릭)122.47.***.***

마지막에 대치하는 박사 이름이 일본인 같다
19.03.15 20:43

(IP보기클릭)220.123.***.***

중간에 재채기해서 순수얼음에 콧물 떨어졌다고 째려보는 컷은 어딨냐
19.03.15 20:43

(IP보기클릭)124.216.***.***

19.03.15 20:44

(IP보기클릭)114.200.***.***

키호? 일본계 미국인임?
19.03.15 20:49

(IP보기클릭)175.193.***.***

섬궤초인 그리드맨
Kehoe 이고 아일랜드계 성씨라고 하네요. | 19.03.16 00:43 | | |

(IP보기클릭)220.118.***.***

그러고보니 북한은 충치치료에 아말감이나 금같은거 대신 납을 쓴다지
19.03.15 20:52

(IP보기클릭)14.37.***.***

브라찌슈까
이빨을 납땜하다니..ㄷㄷ;; | 19.03.16 01:59 | | |

(IP보기클릭)1.235.***.***

이분 덕에 인류 평균 수명이 10년은 늘지 않았을까
19.03.15 20:56

(IP보기클릭)110.9.***.***

대학원생의 고통
19.03.15 21:03

(IP보기클릭)175.223.***.***

감사합니다 sensei...
19.03.15 21:12

(IP보기클릭)58.140.***.***

슈퍼맨도 납을 투시하지 못하지 않았나요?
19.03.15 23:49

(IP보기클릭)223.39.***.***

냡량특집이네요.
19.03.16 00:09

(IP보기클릭)124.80.***.***

감사....압도적 감사...!
19.03.16 00:14

(IP보기클릭)183.96.***.***

하지만 항공유는 아직 유연입니다
19.03.16 01:10

(IP보기클릭)125.141.***.***

출저가? 넷지오 코스모스아님? 와 그냥 쭝궈처럼 막 쓰냐
19.03.16 01:12

(IP보기클릭)175.223.***.***

이런거보면 기업은 철저히 감시하고 규제해야해
19.03.16 05:15

(IP보기클릭)114.30.***.***

옛날 장난감 그 방사능 놀이 키트 생각나네 ㅋㅋㅋㅋㅋ
19.03.16 09:05

(IP보기클릭)114.203.***.***

로마가 상수도랑 목욕탕 식기 모든것에 납질하다가 그모냥 됬지
19.03.16 10:14

(IP보기클릭)115.22.***.***

납도 그렇고 위험물질 안전하다고 말하는 것들이 그 위험물질 먹어보라고 하면 도망만 잘가더군. ㅅㅂㅌ
19.03.16 11:58

(IP보기클릭)211.195.***.***

푸른하늘구름
그거 완전 후쿠시마... | 19.03.16 15:13 | | |

(IP보기클릭)121.142.***.***

알루미늄도 문제 많지 않나? 알루미늄은 식재료랑 밀접한 경우가 많아서 더 조심해야 할 것 같던데
19.03.17 17:31

(IP보기클릭)175.223.***.***

매운까르보나라
알루미늄은 콩팥에서 걸러지고 배출되기 때문에 주방에서 쓰이는 알루미늄양 정도는 인체에 무해할거야 물론 신체에 쌓이면 당연히 치명적이지만 금속에 신체에 쌓였을때 치명적인 금속은 없고 알루미늄은 콩팥 투석환자가 아닌 일반인이면 괜찮아 | 19.03.17 17: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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