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악의]의 주인공은 전직 선생님이다.
주인공은 선생님 시절 학교폭력을 막으려 노력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실패만을 거듭했다.
그에게 있어서 가장 힘든 사실은
가해자들이 피해자들에 대한 혐오를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 엄한 처벌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하지만 그는 우연한 기회에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공통적인 습성을 알게 된다.
그것은 가해자들이 폭력의 원인을
피해자들에게서 찾아내어 정당화한다는 점이다.
"그놈은 이러이러한 문제가 있으니까 패도 된다"
"그놈은 이런이런점이 민폐니까 괴롭혀도 된다"
라는 식으로
자신들의 모든 폭력을 정당화한다.
즉 사람들은 흔히 "왜 괴롭히느냐"라고 묻지만
사실 가해자들에게 있어서 이유는 아무래도 좋은것이다.
그들은 그저 혐오할 존재....즉 자신들의 [악의]의 대상이 필요하고,
혐오를 위한 혐오를 하기 위해 끊임없이 이유를 만들기에
결코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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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소설도 좋았지만 방황하는 칼날이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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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도 긴글이라고 하면 대체 일상생활 어케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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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뭐 이건 얼마나 짧은 요약을 바라는거냐 하긴 뭐 인터넷에선 세줄 이상 안읽긴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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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는 다양한 이유로 꽤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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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ㄴ들아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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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멍이
크 뭐 이건 얼마나 짧은 요약을 바라는거냐 하긴 뭐 인터넷에선 세줄 이상 안읽긴 하지 | 17.12.17 22: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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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빵멍이
이정도도 긴글이라고 하면 대체 일상생활 어케하냐? | 17.12.18 03: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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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소설도 좋았지만 방황하는 칼날이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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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ㅁㅁ들..... | 17.12.18 02: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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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ㄴ들아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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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는 다양한 이유로 꽤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