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육해공군 제설 비밀병기

[수인번호_503]

핫하!

[치통....]

역시 균뇽

[Kastimonia]

곤뇽이야

[☆라타라타라토라타★]

육굔!!

[수리부엉이.]

장병들을 물건취급하네 ㅋㅋ

[SSOchanglife]

공군의 과학력 갱장해양!

[코드피자스]

해수는 추우면 빙판길 제조기가 될 거 같은데

[수인번호_503]

바닷물은 얼지않아요!
(왠만하면)

[『끵』]

바닷물은 물에 섞인게 많아서 잘 안언다고 들었는데

[코드피자스]

그러니까 '추우면'

[수인번호_503]

아 네

[무과당]

[메르시짱좋아]

추우면 언다는게 뭔소리야..따듯할때 얼리가없잖아

[Enpa]

바닷물도 영하 2도 이하면 어는걸로 아는데
바다에서는 기온말고 바닷물의 온도가 있으니까 안어는거고 저런식으로 하면 영하에서는 바로 얼듯한데

[Enpa]

영상에 눈오면 따뜻한거자나

[촉수물]

그렇긴함

[가람바람뫼]

http://www.yonhapnews.co.kr/local/2010/01/05/0809000000AKR20100105177300062.HTML

1차 해수 분사
2차 담수로 정화
3차 물기 제거라고 하네요.
근데 아랫분들 반응이 왜 이렇지?

바닷물은 담수보다 잘 안 얼 뿐입니다.
담수 빙점이 대략 섭씨0도이면 해수는 -2도 언저리 되죠.
바다는 거의 항상 움직일 뿐더러, 잠열이 많기 때문에 잘 안 얼뿐인데.
바닷물이 언다는 말에 말하지 마라, 생각 하고 말해라 하면,
오히려 반박해주고 싶네요.
해상의 유빙은 바닷물이 얼어서 생긴 거고(빙산 말고 유빙),
바닷물이 안 언다면 제정 러시아나 구 소련이 그렇게 부동항에 목 메달았던 이유가 없지요.

[핀테링]

해군 출신인데
개 추울 때 바닷물 뿌려서 눈 녹이고
눈이 녹으면 한 탐 배 안에서 따듯하게 쉬고
그 담 물 얼어잇으면 망치로 팡팡팡 깨고
빗자루나 눈삽으로 바다로 슝~밀어버림

눈 치우는거에 비해서 백배이상 편하고 힘 안듬

[핀테링]

무엇보다 군생활 5년 했는데 저렇게 눈 치워본것도 몇 번 안 됨... 그냥 눈 오면 눈 오라~내비 둠 진짜 전투 불가능하게 쌓이는거 아니면

[Enpa]

빙판되는건 맞네

[코드피자스]

원래 유게가 남들 린치하는데 쾌감 느끼는 놈들이 많아서 그럼
전문 용어로 숲속 친구들이라고 하지

[절멸]

곤뇽이 또

[s[￣▽￣]γ]

우리 장비과엔 구레이다가 있다고! 헤헷!

[가지나물]

Se-88기름 겁나 쳐먹음. 그거 때매. 힘들었어

[Insanus]

급유차 운전병이었나보구나.

[가지나물]

개인적으로 누구나 자기 보직이 제일 힘들테지만 이게 진짜 숨겨진 헬보직이라고 생각해

[Xplosion]

[가지나물]

왜 우는 거니 너도 설마 연료차 운전병?

[바카사탕]

SE88 수리하기 개같았는데

[치킨혐오]

공군도 죤나 넓은 활주로만 쟤가 하지 다른 데는 병사가 함 ㅜㅜ

[수인번호_503]

ㅠㅠ

[Revelations]

특히 포대가면 ㅋㅋㅋ

[모과냄새킁킁]

공군 포대출신인데 진심으로 제설 개힘듬 지역이 강원도라서 그런지 살면서볼 눈,바다,소나무 다보고옴 암튼 cacl2

[모과냄새킁킁]

엌 2여단 포대출신이세요?? ㅋㅋㅋㅋㅋㅋ 이야 ... 설마 화악산??은 아니겠고 춘천이신가?

[Revelations]

전 2여단 횡계쪽

[구로O지털O지]

한겨울에 비행장 제설하러간적있었는데 (나는 육군)
우리 대대만 간게 아니라 주변 대대 몇개는 더 온것같던데 그 많은 인원들이 아침부터 오후 2시까지 치워도 끝이 없었음
근데 뭔 제설차가 와서 한 번 싹 훑으니까 그짓말같이 깨끝해짐 ㅅㅂ

[루리웹-81811893]

그러면 니들 존나 허공에 삽질한거네 간부쌔끼들 진짜 개똥멍청이네

[물고기잡는곰]

인력으로 제설하려면 24시간 돌려서 조금 쌓일때마다 바로바로 쓸어내야 유지 가능.

부대앞이 사단장출근길인데 40시간인가 연속으로 교대로 잠자고 밥먹어가면서 눈만 쓸어본적 있음. 군생활하면서 밤샘훈련도 많이하고 밤샘근무도 서봤지만 이게 제일 ㅈ같았음

[방구석레전드]

부대원 30명이 일주일 내내 배수로 팠는데, 포크레인 한대 들어와서 한시간 작업 하니깐 바위까지 들어내며 작업 끝내더라. 졸라ㅡㅡ

[기염만장]

육군은 규모가 너무 커서 부대마다 다름

[기염만장]

하지만 주로 인력인건 맞음 ㅇㅇ

[아아달리고싶다]

난 계룡대 라서 제설차량 돌아다니더라

[미스스칼렛]

연병장을 구난전차로 밀면 아주 쾌감이ㅋㅋ

[느와아아앗]

그리고 평탄화 작업해줘야함 ㅜㅜ

[우리어머니z]

ㅇㄱㄹㅇ 난 k55포대라 자주포로 밀어봤는데 진짜 좋았음 ㅋㅋㅋㅋ

[po감마wer]

공군 저거 전 비행단에 다 있는 것도 아니고 있는데도 자주 안 쓴다고 함.
걍 미군이랑 같은 부대 내에 있는게 최고임.

[빠링코]

활주로 눈 쌓이면 웬만하면 굴린다
우리 대대대에서 저거 굴렸음

[늑대소년켄]

오산이시군요.
저도 오산 근무했는데 제설은 편했죠.
미군 짱짱맨 *^^*b

[무한궤도SSX]

예전에 훈련병 시절에 어떤 미친 조교 새끼 하나가 제설 작업 같이 하는데 영진도가 안나가니까

훈련병들 눈 덮인 도로 위에 쫙 일렬로 세워놓은 후에 엎드려서 도로위를 포복으로 지나가게 하면서 눈을 녹인다는 미친 발상을 직접 실현했었지.

물론 제설에는 도움이 안됐다. 포복으로 도로를 기어간 나를 포함한 수십명만 지독한 감기에 걸려서 몸 ㅄ 상태로 훈련받고 퇴소했었지..

[일각관]

그거 찔렀으면 백프로 영창감이었을거 같은데

[무한궤도SSX]

훈련병 시절에 그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음. 이 조교가 이동국하고 같이 축구 뛰던 넘이라 훈련소 내에서는 아주 이쁨 받고 푸쉬가 장난 아닌 넘이었거든. 갓 상병 달았는데.. 눈에 뵈는 게 없던 넘이었음.

[니블러]

열심히 길 만들었더니 10초만에 원상복귀 하는 강원도의 눈

[Getchu.c*m]

그냥 덤프트럭 앞에 삽자루 하나 설치하고 30분만 밀어버려도 중대가 하루종일 치운것보단 많이치우지...

[레이반]

나는 공병이었는데, 적어도 눈 많이오면 구레다? 그 장비로 큰길은 밀어줘서 비교적 괜찮았음. 비교적

[류영윤]

SE88 마징가라고 부르는데좀 알고싶음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19비나와서 20비도 출장다니고 했는데 못들음
개다가 저기 쓰인 엔진이 F-5였나 완전 옛날모델이라 고장도 잘나서
쓴다 하면 언제고장날지 몰라서 비상대기해서 밤새야됨ㅋㅋㅋㅋㅋ
쓰고난 다음날은 바닥 다 헤집어놔서 활주로에 돌맹이같은거 줍는 FOD 오지게하고

[쟈밀]

마징가라고 부른다고 국방일보에서 읽은 기억이 나는데...

[세이미퐁퐁]

17비는 활주로 제설할때 잘써먹엇음.
활주로 외에 행거나 뒷쪽은 장병들이 햇지만. 대신 마징가 오면 주변 장병들 대비하려고 난리남 저 바람에 맞은 얼음가루에 맞아도 오지게 아픔...

[사쿠라 치요]

5비에서 근무했는데 서로 우리부대에 마징가 쓸날이 존재하긴 할까? 뭐 이런식으로 말하고 다녔으니 일단 마징가라고는 말 함
덤으로 쓸날이 생기긴하더라

[옵션]

저는 수원 비행장 있었는데, 우리꺼는 골리앗이라고 불렀고 F-86 엔진 재활용이라고 들었어요.
당시는 지금 보다 경기 지역이 눈이 많이 오던 시절이라 눈오면 활주로는 항상 골리앗으로 치웁니다.
밤새 눈 오면 밤새도록 항공기 엔진 소리가 저 멀리서 들립니다. 물론 인력 제설도 틈틈히 계속 하죠.
가벼운 눈 일때 행거 앞이랑 택시 웨이는 각 비행대대에서 손으로 치웠구요.
눈이 많이 오면 골리앗이 행거 앞에 까지 와서 녹여 줬습니다.
저는 비행대대 소속이라 활주로 눈은 지겹게 치웠네요.

[공허의구도자]

미군: 제설차, 좁은곳은 용역 아저씨들.

[Eevee123]

제설, 제초 아예 안하진 않아요
큰길은 제설차로 밀어주고 dpw아저씨들도 치우긴 하는데
배럭이나 사단본부같이 당직이 배치된 건물은 당직이 주변 치우고
모터풀같은곳도 디테일로 돌아가면서 시킴

[핀테링]

미군이랑 근무했는데 건물 앞이랑 길목은 다들 알아서 자기가 나와서 함
령관도 나와서 해서...
그리고 범위가 그냥 딱 집앞 미는 정도

[RadiationTuna]

제설기 신형 테스트중임 홀로그램으로 눈을 치워서 이제 장병들 고생할필요없음
테스트중인거 공개한 영상임

[보상충 야갤돌!]

구와아아악 우웨에엑

[사오 빌런]

뿅뿅도 가지각색이다;

[내꼬츄파춥스]

고생하는 장병들은 뭔죄여...볼때마다 ㅂㅅ짓하는거
같아서 간부들 뚝배기를 분석해보고싶다.

[dream2938]

말로만 듣던 허공에 삽질...

[세이쿤]

왜 이렇게 인력이 싼거야
무슨 후진국안줄

[감자소고기찌개]

마징가는 소소하게 황주로 주변 시설에 이물질을 날려보낸단 단점이 있음...

[이유식]

se88 만드는 부대에서 근무했었는데 눈좀 왔다싶으면 손으로 좀 쓸다가 요녀석 출동시킴

[촉툴루]

존나 심하면 연병장은 제설차로 하긴 하더라

[허야비.]

군대에서 첫 눈 맞이할 때 처음엔 눈 와서 좋았는데, 점점 쌓이고 제설하고 야간에 일어나서 제설하고 하니까 눈이 왜 쓰레기인 줄 알겠더라

[언덕]

내가 있던 부대는 헬기가 있었지

[관바]

저게 있어서 군생활 동안 제설 작업이라는걸 모르고 살았던... 활주로에서 살았는데 쟤가 다 치워줌. 저거 얼음을 증발 시키는 수준이라 위력 엄청남...

[세이미퐁퐁]

우리쪽 공군부대는 일과중에 눈오면 인력
새벽에 눈와서 조출할정도로 쌓이면 마징가+인력 대신 언제나 조출하는 병사는 짬없는 일.이병이엿음;; 대신 수고햇다고 아침 안먹고 사무실에서 봉지라면 끓여먹어도 된다고 햇음.
추운날 재설하고 먹는 라면 꿀맛!!!

[유학중]

육군도 제설차량이 없지는 않음
오히려 수송부대에 굴러다니는 트럭에 제설장비 달아서 밀어버리면 순식간에 밀림
육군이 인력으로 제설하는 경우가 많은건 인건비 걱정없고 놀리기 싫어서도 있지만 그런 육군 부대의 대부분이 그런 차량이 돌아다니기 힘든 산악 지형에 있기 때문에...
그리고 저 마징가나 해수분사도 후에 인력으로 따로 처리를 해줘야하는게 저거 쓰고나서 녹은 눈 제대로 처리 안하면 그대로 빙판길이 되버림

[고기김치만두]

전차대대는 눈많이 오면 이걸로 밀어버림 ㅋㅋㅋ 구난전차

[미쿠]

딱 한번 봤는데 주~욱 밀고 나가며 아예 길을 새로 만들던

[염손]

연병장 제설에 전 중대원이 달라붙었는데 수송에서 육공에 뭐 달아서 한번 싹 미는 것만 못하더라....(....)

[ガオナシ]

내가 수송부 여서 공군에 저 마징가 봤는데 개 멋있음 딱 로봇 느낌나 개쩔음
우리는 간부 있음 썰고 없으면 휘발유 뿌리고 화이어 함 그런데 다시 얼음 ㅋㅋㅋ

[한조장인]

수송부에 그레이더 있잖아?
눈 많이오면 그걸로 해결했는데

[한조장인]

물론 육군

[TheOscarGoesTo]

왜 해수를 쓰는거지?
어차피 해수 씻어내려고 청수를 또 쓸텐데?
처음부터 청수쓰면 되는거 아닌가?
우리배만 그런거고 다른배는 그냥 청수쓰고 냅뒀나? ㅋㅋㅋ

[메이저스타]

활주로에 눈 존나 쌓여있으면 한밤에도 주변이 대낮같이 밝음. 거기다 저 차까지 뜨면 장관이었지.

그래도 다시 가라면 죽어도 못 가겠다 군대

[소년君2]

저기....제설하면 안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