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라이즌 스포도 있으니 스크롤 둠.
그냥 생각나는대로 휘갈김.
호라이즌 제로 던에서 구인류(게임 배경에서 약 1천년 전)가 멸망한 이유가
자율병기AI가 버그 나서(?) 무한 생산되고 동력원은 유기물이라 미생물부터 시작해서 나무, 과일, 동물, 인간까지 살아있는 모든 걸 전부 에너지로 씀.
덤으로 생물이 자랄 수 없게 역병까지 마구 뿌려대고, 공기까지 오염시켜서 방화복 없이는 나갈 수 없게 만듬.
게다가 생산속도가 장난 아니라 바이러스마냥 기하급수적으로 수가 늘어나서 첫 사태가 벌어지고 2년도 안되서 인류가 멸망함.
하지만 인류가 멸망하지 않은 이유가, 바로 제목에 들어간 제로 던 프로젝트(작전명 : 영원한 승리) 덕분임.
가이아라는 인공지능AI를 만들어서 인류와 생물의 유전자를 보존하고 수십년에 걸쳐서 자율병기AI에 대한 해석을 해서 해킹한 다음 전부 작동 중지시키고
자체 기계들을 새로 만들어서 오염된 대기와 환경을 정화시키고
보존한 인류와 생물들을 태어나게 해서 밖으로 내보내서 다시 문명을 탄생시킴.
그래서 케모노 이야기를 하자면
가이드북 내용 중에 '인류는 멸망에 준하는 사태에 놓여있다'고 하고 있음.
파크 시설이 낡은 정도를 보면 적어도 미라이가 쟈파리 파크에 있을때로부터 현재 배경까지 20년 이상은 있다고 봄.
세룰리안은 생체병기이고 작중에 나온 세룰리안 보다 더 다양한 종류가 있음.
그 예가 11화에 나온 전투기 잔해인데, 지금까지 나온 세룰리안들한테 그 전투기를 추락시킬만한 능력은 없음.
고로 아직 안나온 다양한 종류의 세룰리안들이 있다고 봄.
현대병기론 세룰리안을 퇴치하지 못 했거나, 가성비가 한없이 나빴다고 봄.
바닷물에 약하다고 하는 것도 사실 몇 개채만 그런거고, 2기 배경인 곳에서 안 그런 세룰리안들이 있을거라 봄.
게임판에서 현재 쟈파리 파크는 스테이지1 수준이니까.
문제는 세룰리안이 먼저 나오고, 프렌즈들이 탄생 했느냐
프렌즈들이 나오고, 세룰리안들이 출현했냐인데...
세룰리안이 먼저 나오고 프렌즈들이 탄생 했다면
인간이 대 세룰리안 병기로 처음에 만든게 프렌즈들이라면
쟈파리 파크는 일종의 보육원이자 훈련소였던 게 아니었을까?
근데 이러면 또 쟈파리 파크에 프렌즈들을 두고 간 이유가 안되네
졸려서 머리 안 돌아간다 ㅅㅂ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