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전부터 말이많았던 게임인데 여름에 구매해놓고 겨울에 플레이해서 엔딩봤네요 .; (그사이에 덤핑도되고 ..)
원작 만화의 팬이라서 게임으로 나올때 기대도 엄청했고 , 반면 아직 완결이 안나온 만화라 게임으로써 볼륨으 좀 적진않을까했는데
뭐 스토리모드가 확실히 볼륨이좀 아쉽긴했지만 정말 재밌게했습니다 .
원래 노가다 게임굉장히 싫어하는데 여성화거인이후 원숭이거인잡기위해 요구하는 그 토벌노가다 ?에 나름재밌게했습니다.
참 대단한게 애니메이션의 스피드감이나 타격감, 거인들이 몰렸을때 긴장감등을 고스란히 재현했더라고요
아쉬운건 애니메이션의 o.s.t가 상당히 좋은데 그 음악을 들으며 거인과 전투하는게 익숙해져있다가 게임의 다소 밋밋한 음악에 하려니
처음에는 적응안되서 혼자 폰으로 음악도켜놓고해봤지만ㅋㅋㅋ 나중에 몰입되니 음악은 들리지도않더군요
후기가 좀 갈리지만 저는 엔딩볼때까지 정말 재밌게했습니다 .
반복적인 전투패턴에 좀 질린다는 분도계셨는데 저는 오히려 처음에는 적응하느라 애먹었던 전투방식이 익숙해지니까 갈수록더 재밌더군요 ㅎ
가격도 많이저렴해졌고 원작 팬이라면 한번쯤 추천해보고싶은 게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