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난이도
시뮬레이션에 터프 난이도 기준으로도 확실히 더트4가 좀 쉬워졌습니다. 직선 고속코스에선 좀 위험하다 싶을만큼 달려야 하지만(그리고 대부분 그러다 사고 내지만) 눈길과 포장도로에서 커브가 많은 경우 안전하게 감속하고 코너 탈출때 가속하는 식으로 해도 1위 다툼이 가능할 정도에요. 더트랠리의 그 자비심없는 1위 기록보다는 조금만 더 노력하면 1위할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요.
2. 온라인 경쟁모드
캐리어 모드와 온라인 모드에서 동시에 같은 차를 못 써요. 온라인 월간 경쟁에서 사용중인 자동차는 그 이벤트를 완료하거나 리타이어 하지 않는 한 캐리어모드나 다른 온라인모드에서는 탈 수가 없어요. 그래서 나중에 나중에 불편 없이 모든 모드를 다 사용하려면 카테고리별로 차 두대씩은 있어야 되겠는데 초반에 레벨 낮고 돈 모자랄때는 차고 제한 때문에라도 좀 부담되지요.
그 외에 최적화도 훨씬 괜찮아서 전체 상옵 주고 60프레임 가뿐하고요. 더트 3랑 비교하면 조이라이드를 아예 별도의 메뉴로 빼 버려서 싫어하는 사람들은 건드리지도 않아도 되게 했고요. 짐카나 없어졌고요, 랠리크로스는 더트랠리가 좀 더 좋았던거 같네요. 랠리와 랠리크로스는 더트랠리를 요약해 놓은 느낌이에요. 코스 길이도 그렇고 랠리크로스는 준결승과 결승만 치르는것도 그렇고요. 랜드러시 운전느낌이 별로라서 정말 싫어하는데 이것도 다 클리어해야 추가 게임모드가 나온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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