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습니다. 게임성 있구요. 사람들 모여서 하면 어떻게 재미질지도 상상이 갑니다.
다양한 스킬 모드도 만족 스러웠구요.
유비 게임이 그러하듯 모든 맵부터 열어놓고 상자 깔꺼 까고 지도 밝히고 숨긴거 찾아놓고 하는 습관대로 했구요
스토리 진행하다 만랩차서 차량 싹 업글도 해놨습니다.
아래 어느분께서 FF 차량이 FR 로 표현되는걸 보고 접으셨다는 글보고
그래도 게임성이 있는데 재밌게 하시지.. 란 생각도 들었어요.
그러나 적어도 저에게 한계가 오더군요.
조작감은 익숙해지면 되겠거니 하며 오기로 버텼습니다.
사막이나 설산에서 조그만 돌을 밟으면 무조건 붕 떠버리는 차를보며 이해할려고 했습니다.
엑셀감고 있으면 뒤가 돌아가버릴려고 하는 R 차량에 지치고
2백키로 넘게 달리던 C 차량이 코너 앞에서 엑셀띠고 브레이크 살짝 잡자마자 바로 멈춰 서버리는거에 완전 포기했습니다.
그냥 한마디로요. 와치독스 차량들 모아다가 만든 게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제 상식으론 레이싱 게임이 아니에요.
예전 현대차 부품줄여서 효율적 관리 어쩌구 하는거 보며 '아 저놈들 자동차에 대한 철학이란게 없구나' 란 생각한적 있어요.
차를 그냥 제품으로 보며 효율 관리할뿐이지 사람이 타서 운전(드라이빙)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다고 느꼈거든요.
그럼 차는 디자인과 내장에만 중점이 가고 눈에 들어오죠.
이게임도 마찬가지에요.
레이싱에 대한 고민이 없어 보입니다. 아니 자동차를 그저 액션의 한 소재 취급이에요.
FF 냐 FR 이냐로 한눈에 알아보신 그분의 통찰력이 놀랍습니다.
아마도 포르자6 대비해서 최근 4, 5편과 호라이즌 1, 2 동시에 하고 있었거든요.
포르자 게임류가 왜 훌륭한지 새삼 느꼈습니다.
덧, 시즌 패스 샀는데 도대체 왜 필요했던건지 새삼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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