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더트 시리즈에 비해 난이도가 대폭상승하고 시뮬 조작감으로 전환되었기 때문에 도전정신을 요하는 작품입니다.
저는 pc에 플스 패드를 연결해서 즐겼으며 시뮬성향 게임임에도 굳이 스티어링 휠로 즐기지 않아도 충분히 즐겁습니다.
이 작품을 구매하기전에 알아두셔야 할 몇 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 레이싱 게임은 무조건 풀악셀 풀브레이킹으로 진행하셨던 분들에게는 멘붕이 오실 수 있습니다.
- 실제 고출력 오프로드 경주차량을 차 한두대 정도 지나갈 좁은 비포장도로에서 풀악셀 밟는다고 생각해보면 얼마나 ■■행위인지 감이 오실겁니다.
-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플레쉬 백이나 레코드 라인의 표시 기능은 아예 없습니다.
- 충돌이나 코스이탈은 꽤 치명적입니다.
- 별다른 충돌이 없었어도 파워트레인에 부하가 많이 걸리면 엔진,터빈,미션 등에 내구성이 저하됩니다.
- 한번 고용한 미케닉(차량 수리 및 업그레이드 담당)은 주행거리가 늘어감에 따라 마일리지가 쌓이므로 첫 선택때 신중해야 합니다.
- 주행중 실수로 다시 재시작하고 싶다면 일정 비용을 지불해야하며 이또한 무제한이 아닙니다.
- 같은 클래스 차량이라도 차량마다 성향이 많이 달라서 꼭 주행 테스트 해보고 구매해야됩니다. (돈 벌기 힘듬)
- 모든 유형의 랠리 코스가 다 들어있습니다. (스노우, 진흙... 파이크 픽스 힐클라임까지)
- 패드에서 오는 진동 표현이 매우 맛깔스럽습니다.
- 로딩중 나오는 팁에 seriously don`t cut 이란 표현이 나옵니다. 어설프게 코스 직선으로 가로질러갈 생각하다간 그 판은 그냥 날려먹을 각오해야됩니다.
- abs를 제외한 모든 안전장지를 끄고 하셔야 기록이 순위권에 들 정도로 잘 나옵니다.
예를들면 헤어핀 구간에서 드리프트 시 알피엠을 올려 바로 치고 나가야되는데 주행 안전장치가 켜 있으면 먹통이어서 차가 나가질 않습니다.
- abs를 켜 놓아도 풀 브레이킹을 하면 눈길이나 진흙길은 바퀴가 잠겨 조향이 되지 않고 코스이탈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 차량 표현이 매우 사실적입니다. 예를들면 아우디 S 콰트로 같은경우 악셀 오프시 들려오는 블로우 오프 밸브 사운드까지도 실제 차량과 똑같을 정도입니다.
- AI의 타임기록은 초보자들에게는 언뜻 넘사벽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차근차근 하다보면 어느덧 순위권안에 드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 난이도가 무척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프로드 특유의 주행감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기 때문에 중독성이 매우 높습니다.
- 자동차 마니아들 (특히 랠리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재미와 대리만족을 주는 최고의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 어렵지만 실제랠리를 일반인들이 가장 사실적으로 접할 수 있는 유일한 작품(현재로서는)이라 봅니다.
- 실제 랠리 드라이버들이 얼마나 운전의 신들인가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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