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가 생각하는 효율적인 신앙캐 회차진행/스탯분배 (육성시 각 레벨구간별)

[shavrin]

신앙캐/근력신앙캐/기량신앙캐 2종을 해본 경험으로 써보는 글입니다.

태생은 기사.

중간에 로자리아 스탯리셋은 안하는 조건.

- 레벨 60까지

무기축복, 석별의 눈물, 회복계 주문, 좀먹기 외의 기적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생집지체근기지신운 : 27/14/18/15/16/18/10/24/7

무기는 조제 롱소드 7강 / 화염 롱소드 6강 / 조제 용가도 6강

조제용가도 한손잡/흑기방 사용을 원하신다면 근력과 기량 스탯을 18/16으로.

아직 근접전투가 메인이 될 수 밖에 없으므로 반지는 근접전용으로 세팅 (녹화/하벨/철가호/총애)

지성은 10까지는 맞춰주는게 좋습니다. (현자반지 착용시 매료, 보이지않는 몸 사용 가능)

설리반은 버클러 패링 앞잡으로 1페 넘긴 후 2페+분신은 조제무기+송진 스팸질로 상대,

엘드리치는 용가도6강 또는 조제롱소드7강에 황금송진으로 상대.

석별은 보스전이나 어려운 구간 직전에 화톳불에서 한번 사용 후 다른 주문으로 교체 + 휴식 한 번 더..

- 레벨 90까지

생집지체근기지신운 : 27/18/18/15/16/18/10/50/7

무기는 태직검 5강 / 조제 용가도 9강 / 축복 로대검 9강

용갑주는 태직검 강화 후 청백송진 써서 근접전으로,

무희, 오스로에스, 로스릭, 왕들의 화신은 벼락말뚝이나 벼락인챈으로 상대,

영웅 군다는 버클러 패링 앞잡으로 상대,

무명왕은 벼락말뚝으로 삐삐를 잡은 후 본체는 도리스의 좀먹기로 상대.

현자반지 획득 후 보안몸 마술이나 매료 주술로 대서고 최종구간을 돌파합니다.

- 레벨 130까지

생집지체근기지신운 : 27/26/18/15/16/40/10/60/7

집중력 26은 태창 4방을 쓸 수 있는 FP 기준, 잿빛 에스트 1개 회복량 기준 최고 효율점입니다.

회복주문을 전투중에 쓰지만 않는다면 지구력은 18만으로도 버틸만 합니다.

잿빛 에스트는 최소 6개 이상은 세팅해주시는게 안정적이고 

근접전 시 잘 안맞을 자신이 있다면 에스트/잿빛에스트를 5/10개로 세팅하고

전투 종료 후 생명력 회복이 필요하다면 에스트 대신 중회복으로 대신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에스트는 전투 도중 긴급할때만)

기량 40은 노야반지를 뺄 수 있는 최소조건정도로 보면 됩니다. (필요시 추후 렙업으로 50까지)

노야반지에서 해방되면 상황에 맞게 정말 다양한 세팅이 가능하고 (저는 노야 빼고 주로 로이드검 사용)

노야반지 자리에 하벨을 착용하고 기수반지를 철가호나 총애로 교체하는 경우 까다로운 몹/보스 상대로 근접전도 매우 할만해지면서

근접무기와 기적주문을 장비교체 없이 번갈아가며 사용하는 것으로 전투 효율과 유연성이 상당히 좋아집니다.

기량이 높아서 예리 로대검+벼락인챈 또는 축복변질 로대검의 데미지역시 상당히 좋기때문에

인간형 NPC들은 로대검 양잡+강공모아 찌르기로 계속 눕혀놓고 팰 수 있습니다.

신앙캐로써 필요한 공물노가다는 회차 넘기기전에 마무리해야 합니다 (늑대검초30개, 약정의증표30개 등)

왕들의 화신을 잡고 태양의 창을 얻고 고리도시에서 금사반지+3을 얻은 후 암월검 노가다를 해주세요.

암월검의 마력데미지는 회차 전투에서 상당히 큰 도움이 됩니다. (특히 각종 거인몹, 가고일, 용갑주 등 상대시)

늑대검초는 발견력 국민세팅 (미믹머리/노야자검/금사반지) 후 폭풍우치는 낙뢰 기적으로 아주 쉽게 가능.

- 레벨 180까지

생집지체근기지신운 : 35/26/26/15/40/50/10/60/7

각종 대방패를 들기 위해 근력 40을 찍고 최대 영창속도를 위해 기량 50을 찍고

그동안 종종 부족했을 지 모를 지구력을 어느정도 올려줍니다. 

1회차에서 늑대검초 노가다로 획득한 늑기방을 들어준다면 중갑도 어느정도 착용이 가능합니다.

이로써 대방패+중갑+기적주문을 갖춘 진정한 성기사로 거듭나는 신앙캐...

이제 8회차까지 모든 보스와 필드몹들을 사뿐히 즈려밟으며 쭉 달리실 준비가 되었습니다.

이후 스탯은 생/집/지 40/30/40 후 취향대로 가면 됩니다.

이상 신앙캐 영업글이었습니다 (찡긋!)

[JORDANGOM]

지력 9 프라이드를 버리고 지력 두 자리수(10)를 만들고 나면 편해지긴 하더군요.

활용할 수 있는 것도 많이 있고 말이죠.

근데 뭔가 진 것 같은 느낌...............겨우 스탯 1 차이인데 차별 너무 심함...............ㅠ ㅠ 한 자리수 지력이 짜세인데.......

[shavrin]

ㅋㅋㅋ 사실 그 1차이들 때문에 가지지 못한자 태생이 1렙만으로도 어느정도까진 할만하죠.

[isnow-rain]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나중에 신앙캐 키울 때, 참고할게요~

딱 필요한 정보라서 너무 좋습니다~!!!!!

[shavrin]

오우 칭찬 감사합니닷~!

[뷰너맨]

어떻게 하던. 결국. 최종 주문을 얻는 게 최후반부고. 신앙을 올려. 잽을 넣듯이 넣기 쉬운 주문과 중간쯤 되는 주문. 그리고 상위형 주문 얻기가 참... 시간이 걸리죠.

뭘 어떻게 해보려고 해도 마법은 나눔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물리캐로 육성하면서 차근차근 각종 주문을 얻어가면서 천천히 신앙을 올리되. 딱. 응급 치료 쓸 신앙과 약간의 집중력을 올려 에스트 모자란 거 커버할 정도로만 하다. 벼락의 검과 굳은 맹세를 무난하게 안정적으로 얻을 쯤 부터 신앙을 올리는 게 훨씬 편하다 느꼈습니다.

백교의 쓰레받기가 조금만 멀쩡하게 쓸만했으면 안되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벼락 주문을 꽃아넣기가 수월한 엘든 링이 압도적으로 키우기 편한 거 생각하면 벼락의 창부터 가까이에서 꽃아야만 하는 주문이라면. 캐스팅 딜레이만이라도 실용적이었으면 좋았을텐데 합니다... 하도 캐스팅이 느려서 기량 50을 찍거나 +2 노야 반지로 캐스팅 딜레이를 확 줄인 거 차이가 적잖게 나는 상황이 많죠...

마술 소울 화살이나 주술 화염구 시리즈같은 평타로 쓰기 쉬운 실전성이 높은 캐스팅 빠른 주문들은 영창을 단축하는 효과가 크게 느껴지지 않지만, 시간이 걸리는 주문들은 단축 효과가 분명하게 나오는 부분이 있으니... 육성 때. 많은 능력치를 찍어주는 것이 훨씬 편한 걸 느꼈던 게 떠오릅니다.

아니면. 생명력과 체력을 듬뿍 올려서 방어력을 맞춘. 단호한 기도를 쓰거나. 강철 신체나 바위 신체를 끼얹은 다음. 맞으면서 시전이 가능한 방법을 써보는 게 나을지도 모르는 벼락의 힘...

[shavrin]

130렙에서 많이 플레이해보니 생명력 집중력 지구력 스탯을 기량에 넘겨주고 노야반지 대신 다른 반지를 착용하는 걸로 방어력 유지력을 확보하는게 전술적으로 더 이득이었다는걸 알리고 싶었습니다.

[뷰너맨]

여러모로 노야 반지의 단축 효과가 워낙 느려터진 캐스팅 때문에 쓰는 게 이득이지만, 기량에 스탯을 맞추면 노야 반지를 끼지 않아도 되어서 다른 반지 하나를 골라 모자란 요소를 채우기가 정말 좋아지죠.

특히나 연습중에 받는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철가호의 도움은 정말 큽니다. 물리 피해 감소율을 46% 까지 맞출 수 있고. 회차가 낮을 땐 정말 그 영향이 크죠.

참. 여러모로 레벨을 많이 올리지 않고선. 쉽게 플레이하기 힘든 부분이 많아서 고민이 드는 게 신앙 캐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