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중세시대 게임에 흥미가 많아 마운트앤 블레이드 이런거 좋아했는데 작년 12월에 닼소 3 할인하는거 무심코 산 이후로
정신을 차리고 보니 없던 컴퓨터가 생기고 확장판까지 다 깔려있더군요. 되게 무서운 게임입니다.
처음에 보스들 진행하면서 이게 뭔 미친게임이냐 고민했었는데 지금은 평화로운 마음으로 킹들의 갓신님께 태양의 창을 꽂아드리곤 합니다.
회차 진행 하면서 이제 32회차 들어가는 뉴비인데 게임하면서 보스들(미니보스 제외)늪 주적인 평가 하면서 글좀 써보려고 합니다.
기준은 기사태생입니다.
1. 재의 심판자 군다
1회차 : ★★★
고회차 : ☆
처음 군다 만났을 때는 여느 뉴비가 그렇듯 정신 못차리고 맞고 수없이 죽었습니다. 빠른 공격속도, 호전성, 갑자기 튀어나오는 검은 젤리;;
그런데 1회차 클리어 후 패링 연습을 좀 하고나서 보니 고회차때는 고리의 기사만도 못한 친구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닼소 3 사신 분들이 군다만 깨면 좋을텐데 확실히 아쉽습니다.
2.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
모든 회차 : ☆
쉽습니다. 군다 클리어 후 로스릭 기사, 날개기사한테 정신 못차리고 맞아가면서 간신히 도착했더니 왠 커다란 짐승 한마리가 있어서 무척이나
쫄았었는데 볼드 안쪽으로 파고들어가면서 계속해서 평타 쳐주면서 플레이 하니 일개 잡몹만도 못한 무희 전용 화톳불이 되버린 친구입니다.
처음 하시는 분들도 볼드의 가슴팍으로 구르면서 한 두대씩 스태미너 허용하는 한 내에서 클리어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3. 저주를 품은 거목
모든 회차 : ★
불사자의 거리에서 이거를 잡아야 한다고 아는 형이 옆에서 훈수 둬서 봤더니 사타구니에 달걀이 가득한 나무가 고개 돌려서 무척이나 겁먹었던 보스입니다.
다크 소울 3 거대 보스들 공통점이 약점 요소가 분명히 있어 매우 쉬운것 같습니다. 동작도 무척이나 큰 편이고 타격점이 명확하게 지정이 되어있다 보니까
거목이 뿜어내는 이상한 진액에 체력 줄어가는거 고려하면서 플레이하면 저회차든 고회차든 어렵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4. 결정의 노야
저회차 : ★☆
고회차 : ★
초반부에는 그래도 어느정도 자비라도 주는 듯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던 친구입니다. 레이저 빔같은 걸 쏴대는 걸 조심하면서 노야 품으로 들어가면서
순간이동 사라질때까지 톡톡 쳐주고 피를 빼주다가 2페이즈 들어가면 주변에 귀찮은 분신들만 치워주고 다시 반복하면서 깼더니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고회차때는 유도 소울 덩어리가 나왔을때 어지간하면 용병의 쌍도에 벼락의 검 발라주고 원트가 가능하지만 2페로 실수로 넘어갔을 경우
빨리빨리 처리하려다가 분신들 마법쇼에 피가 훅 빠져서 짜증났던 거는 있는것 같습니다.
5. 깊은 곳의 주교들
모든 회차 : ☆
깊은 곳의 주교들의 보스는 주교들이 아니라 더러운 맵 구조인것 같습니다. 처음 깊은 곳의 성당에 진입했을 때 여기가 어디지 하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교도사한테 맞고 죽고 길건너다 죽고 거인한테 죽고 노예들한테 구타당하고 피폐해진 마음을 이끌고 보스룸에 진입했을 때 걱정이 많았었는데
그에 대한 보상을 주는 듯 미친 타격감의 주교들은 정말 최고인 것 같습니다. 그냥 둥글게 한바퀴 돌면서 애들 모아주다가 대검 횡베기로 쓱쓱 반복하면 게임 끝납니다.
매우 좋읍니다.
6. 심연의 감시자
1회차 : ★★★
저회차 : ★★
고회차 : ★
그 더러운 늪을 빠져나가고 처음 보스룸 입장했을때를 분명히 기억합니다. 작년 12월 26일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가서 정말 미친듯이 당했던 보스입니다.
강인도가 약해 윽윽 하고 맞아주지만 엄청나게 다양한 패턴, 빠른 공격속도, 좀 때려줬다 했더니 갑자기 친구 불러서 협공하기 등등 처음 깰때 45트 정도 한 것같습니다.
1회차도 특유의 프리 포 올 방식으로 멘탈이 나갔는데 2페 시작하니 모든 공격에 화염이 엇박으로 들어가니 정신병 걸리더라고요. 처음 깨고 그자리에서 소리지르고
옆에 있던 친구가 절 ㅁㅊㄴ 쳐다보듯 봤습니다. 그래도 슬슬 회차가 진행되면서 레벨업이 진행되다보니 패턴도 외우고 회차 별로 체력이 많이 안늘어나는 특성상 깨는게
쉬워지고 최고회차 이후에는 그냥 태양의 창 몇방 멀리서 던져줘도 알아서 쓰러지는 안타까운 초반 다크소울 일진인것 같습니다.
7. 패왕 워닐
모든 회차 : ★
이 친구도 보스가 어렵다기 보단 맵이 어려워서 마음이 꺾이는 친구인 것 같습니다. 사방팔방 덤벼드는 해골에, 하나밖에 없는 화톳불. 더러운 맵 구조상 초회차때
맵찾는게 엄청나게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보스는 거대보스 특성상 동작도 크고 툭툭 반지만 미친듯이 쳐주면 금방 끝나서 매우 쉬운 것 같습니다.
지성 어느정도 찍은 후에는 원일이 상대하기도 귀찮아서 죽음을 부르는 안개 깔고 핸드폰 보면서 쉬고 있습니다.
8. 법왕 설리번
저회차 : ★★★★
고회차 : ★★★(주관적 기준)
제가 제일 싫어하는 보스입니다. 미친듯한 연타에 구르기로 미친듯이 굴러도 맞을거 다맞고 화톳불로 사출되기 일상이며 2페이즈때도 분신 소환하면서
괴롭혀대는 양아치입니다. 제가 동체시력이 안좋아서 최종보스나 다른 어려운 보스보다 훨씬 어렵기도 한 것 같습니다. 1회차부터 시작해서 4회차때까지
백령 불러서 해결한 편입니다. 그래도 고회차가 되서 공격 관련 스텟이 최대로 올라가면서 모리온, 누석 세팅에 용 사냥꾼의 도끼 들고 패링 - 전기 - 전기 - 전기
이런식으로 단기결전으로 플레이 하는데 아직까지도 설리번은 패턴 파악이 힘들어 매우 힘듭니다 ㅠㅠㅠ 8회차 설리번 원킬내는 법 아시는분 댓글좀 부탁드려요 ㅠ
9. 거인 욤
모든 회차 : ★☆
얘도 이루실의 지하감옥 특유의 음산한 분위기와 복잡한 맵 구조에 질려서 마음이 미친듯이 꺾여나가다 막상 마주쳐보면 쉬운 친구인 것 같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얘보다 선관위가 더 짜증납니다. 모든 회차 스톰 룰러로 해결이 가능한 편이고 고회차 되면 다양한 방법으로 괴롭히기 쉬운 친구이지만
거인답지 않게 동작이 날쌘편이라 모션 보고 피하면서 갈기면 크게 어려운건 없는 친구인 것 같습니다.
10. 신을 먹는 자 엘드리치
저회차 : ★★☆
고회차 : ★
엘드리치 같은 경우는 엘드리치의 패턴에 익숙해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싸우다가 소울의 격류, 유도 소울 덩어리, 화살비 등
다채로운 패턴에 멘탈이 매우 심하게 나갔었지만 빠르게 가까이 붙어 근접 패턴을 유도하고 엘드리치가 사라진 후 가운데로 돌아가 다시 등장하는 위치를
파악하면서 싸워가면 매우 쉬워지는 친구인 것 같습니다. 다만 확실히 근접하지 못한채 엘드리치가 다른 곳에서 등장했을 시 이어지는 화살비, 격류 등은
매우 힘듭니다 ㅠㅠ 2페이즈로 들어가는 데 화살비 시작하면 지금도 골치가 아픕니다 ㅠ
11.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
저회차 : ★★★★
고회차 : ★★
저회차에서 정신병 걸리기 좋은 보스, 고회차에서는 볼드 이후 빠르게 처치하는 호구. 무희 패턴 자체가 특유의 하늘하늘하게 공격하는 패턴이 많기 때문에
처음에 적응하기 전까지는 매우 힘들었습니다. 2페이즈 시작하면 특유의 ㅁㅁ처럼 돌아대는 팽이, 칼 하나 더 생겼다고 이렇게 난이도가 올라가는지 ㅠㅠ
저회차에서는 정말 골치아픈 보스 중에 하나지만 고회차 요엘런 시작할 즈음에는 패턴이 하늘하늘하지만 빠른편이 아니라 지금은 노야보다 쉬운 것 같습니다.
저회차에서는 그렇게 호전적이지 않은 편이라 두대 쳐주고 쉬어가면서 반응 보고, 이런식으로 반복하면서 클리어 했었고 고회차 때는 도리스, 소울의 응어리,
용병의 쌍도에 검은 검 바르고 난타 이런식으로 순식간에 처리하는 편 입니다.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무희가 한 5바퀴쯤 돌때 즈음에 연속으로 2바퀴를 제자리에서
돕니다. 그때 안으로 파고들어간다면 극딜타이밍 잡으실 수 있습니다.
12. 용 사냥꾼의 갑주
저회차 : ★★★
고회차 : ★★☆
얘도 설리번 처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거운 덩치에 비해 빠른 공격이 이어지고, 고회차에서는 2~3방 맞으면 무조건 즉사. 에스트 마시려고만 하면 발광하며
달려드는 친구라 매번 플레이하면서 꽤 많이 죽은 것 같습니다. 그래도 패턴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체력이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금방깨면 금방깨고 아니면
좀 걸리는 귀찮은 친구였던 것 같습니다. 데미지 잘 먹히는 게 암월의 검, 차가운 무기 두 버프가 효과가 좋습니다.
13. 요왕 오스로에스
저회차 : ★★
고회차 : ★★☆
얘도 맵이 어렵습니다. 좁은 맵에 비해 밀집도가 큰 편이기 때문에 보스전까지 가는 길이 너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회차때는 2페이즈로 넘어가면 미친듯이
벽에 박아대는 요왕 특성상 그렇게 어려웠던 것 같지도 않았습니다. 고회차 때는 아리안델 채찍 + 로스릭 기사의 깃창, 요르시카의 성령, 각종 버프 두르고 진입해서
태양의 창 4번만 박아주면 2페이즈 몇 초간 절규하는 요왕 특성상 순식간에 깰 수 있던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돌진 패턴이 데미지를 거의 70% 뭉텅이 깎아내므로
어지간하면 얘는 고회차때는 빨리 처리하는게 멘탈에 좋았던 것 같습니다.
14. 영웅 군다
저회차 : ★★★★
고회차 : ★☆
설리번 때도 패링을 깨우치지 못하신 분들이 있을겁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근데 이 군다에서 수십번 트라이를 하니 패링 타이밍을 배웠던 것 같습니다.
특유의 미친듯한 호전성, RPG를 하는 것인가 격겜을 하는 것인가 의문이 드는 수많은 콤보로 멘탈이 작살났었는데 패링에 익숙해지는 시점에서는
난이도가 많이 내려갔던 느낌입니다. 벼락에 심각하게 약한 친구 중의 하나여서 후반에는 정말 쉬워졌던 것 같습니다.
15. 쌍왕자
저회차 : ★★★★
고회차 : ★★
처음 들어갔을 때 갑자기 눈앞에 툭 튀어나와서 빠르게 휘두르고 사라지고 다시 순간이동해서 사람 정신없게 만들고 2페이즈 됐더니 이 게이처럼 생긴 것들이
쌍으로 정신없게 해서 정말 많이 죽었던 보스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4~5회차 들어갈때 즈음에는 순간이동 타이밍이나 그런게 눈에 많이 보여서 깨는 시간이
확실하게 단축됐었고 지금은 매우 쉬운 것 같습니다. 고회차에서 보스 특성상 보스전 시작후 2회정도 순간이동을 한 후에는 그렇게 많이 움직이지 않는데
보스룸 로스릭 왕자가 앉아있는 단상 밑 (날개 뿌려져 있는 곳)으로 빠르게 이동해서 태양의 창 4방 던져준 후 버그성 플레이지만 뒤에서 대검으로 찌르기 모션으로
푹푹 찔러주면 금방 끝나 매우 편한것 같습니다.
16. 옛 비룡
모든 회차 : ★☆
잡몹이 보스. 맵 구조만 안다면 빠르게 진행 가능
이거 종 앞에서 점프 공격으로 빠르게 클리어하시던데 방법 아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ㅠㅠ
저는 점프공격 자체를 못하겠습니다
17. 이름 없는 왕
저회차 : ★★★★★
고회차 : ★★
어렵습니다. 이 특유의 미칠듯한 엇박자때문에 깨고 심연의 감시자때처럼 클리어 후 소리지른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할때에는 폭풍의 왕도
미친듯이 어렵고 2페이즈 들어가더니 정말 정신나간 데미지에 다양한 패턴, 특유의 에스트 마시기 힘든 여러가지 상황이 겹치다보니 정말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고회차 들어서는 1페이즈 태양의 창 몇방으로 쉽게 들어가고 2페이즈는 원거리에서는 호전적이지 않은 보스 특성상 좀먹기, 소울의 응어리로
짤짤이 날려주면서 난이도가 팍 내려가는 보스였던 것 같습니다.
18. 왕들의 화신
저회차 : ★★★★
~8회차 : ★★★★★
초고회차 : ★★
매우 어려웠습니다. 1회차 처음 클리어할 때에도 5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고 그 이후에도 더러운 곡검, 창 패턴 피하는게 너무 어려웠고 마술사 패턴 나올때마다
감사합니다. 대왕님 감사합니다. 울면서 깼던 보스입니다. 특히 스텟이 어느정도 성장하지 않았던 중회차 ~ 8회차 사이에는 데미지가 정말 상상 이상으로 올라가서
상대하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이 근처는 백령 사인도 없어서 더 깨기 더러웠고요. 그래도 신앙 99, 집중력 40, 기량 99정도 찍은 시점이 오니
각종 버프 두르고 태양의 창으로 극딜 넣으면서 싸우다 보니 이제는 직검에서 바로 2페가고 빈틈이 많은 2페 특성상 극 후반에는 상당히 쉬워지는 보스인 것 같습니다.
19. 왕의 묘지기
저회차 : ★★
고회차 : ★★★
킹의 갓지기. 왠 벌거벗은 이상한 NPC 하나가 있고 그거 눕혀놓으면 늑대 한마리가 튀어나오는 이상한 보스 구성. 패턴도 솔직히 재미 없었고 저회차에는 그냥
맞으면서 에스트빨로 깼었는데 고회차에는 늑대 돌진 한방에 잔불 안켜면 순삭당하니 반응속도 테스트하는 보스 같았습니다. 솔직히 보상도 그저 그렇고
재미도 별로 없는 보스여서 저 같은 경우는 빠르게 프리데한테 가는 편입니다.
20. 프리데
저회차 : ★★★★
고회차 : ★★★
정말 더럽게 어려웠습니다. 강인도는 약해도 연타패턴 걸리거나 갑자기 사라져서 뒤에서 푹 찌르는 패턴 반복되고. 간신히 깼더니 덩치랑 비겁하게 2:1하고 있고
그거 간신히 잡았더니 갑자기 또 일어나서 미친듯이 낫 휘두르면서 달려드는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공격성을 가진 보스입니다. 저회차때는 정말 울면서 깬다 ㅁㅁ아
이렇게 외치면서 깼고. 고회차때는 그래도 어렵지만 아스토라 대검 + 태양의 창 적절히 쓰면서 상대하다보니 그래도 최근에는 6트 내로 잡는 편인 것 같습니다.
고리 특별시 DLC 보스들은 제가 8회차 이후에 고리의 도시를 구매했기 때문에 저회차때 상대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혹시 어떤지 아시는 분 있으면 썰좀 풀어주세용
21. 데몬의 왕자
난이도 : ★★★
천사 어떻게 상대하는 지 모르고 미친듯이 맞아가다가 간신히 도착했더니 이제는 둘이서 비겁하게 덤벼드는 왕자 특성상 60+트라이 이상 했던 것 같습니다.
체력도 어떻게 되먹은건지 때려도 때려도 티도 안나고 2페이즈때는 한 400~500정도 다는 거 보고 한숨만 나오고 이런 식으로 몇트씩 반복하다 느낀 건
패턴이 꽤나 단조로운 편이고 파훼법이 분명히 있는 친구들이라 침착하게 장기전으로 가는 컨셉으로 싸우다 보니 점점 쉬워진 것 같습니다.
22. 어둠을 먹는 미디르
처음 잡을 때 : ★★★★★
익숙해질경우 : ★
처음 상대할 때 80+트라이 했던 것 같습니다. 10회차에서 시작했었고 신앙도 그때 60정도밖에 안됐던 상황이다보니 기적으로 공략하는건 꿈도 못꿨었고
보스전 시작하면 지랄발광하는 미디르 특성상 늑대 기사의 대검 들고 조금씩 피 깎아가면서 간신히 깨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미디르 특성상 패턴이 일정하고 분명히 회피하는 타이밍, 딜타이밍이 분명히 있는 보스라서 한번 호되게 당하고 난 후 익숙해지면 점점 쉬워지는 보스인 것 같습니다.
23. 교회의 창
난이도라고 적기도 애매한게 하프라이트는 여태까지 본적이 없습니다. 다들 유저 분들이 보스로 나오는데 나올때마다 알몸에 채찍때려서 클리어 도와주시던가
등짝을 내밀면서 앉아주시는 분들이 대다수고. 아니면 백령 다수 불러서 우르르 몰려가서 패버리는게 일상이다보니 쉬어가는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23. 노예기사 게일
난이도 : ★★★★★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워하는 보스입니다. 고리의 도시 특유의 더러운 보스 체력, 망자 개를 연상시키게 하는 호전성, 더러운 망토 등 온갖 짜증나는 요소들이 다 섞이니
혈압이 미친듯이 올랐었습니다. 그래도 작년부터 지금까지 닼소3만 메인게임으로 잡으면서 플레이했었는데 다른 보스들은 분명한 약점거리가 존재했었는데 얘는 그런것도
마땅히 없으니 간만에 에스트 14개, 지크의 술, 여신의 축복까지 총 동원하면서 매번 깨는 보스인 것 같습니다. 약점도 딱히 없다보니 용병의 쌍도에 암월의 검 바르고
1~2페이즈 간신히 넘기고 3페이즈 시작되면 최대한 피하면서 장기적으로 가다가 피변질 산적의 단도 들고 백스텝으로 최대한 피해가면서 싸우는게 일상인 것 같습니다.
게일 쉽게 잡는 법 아시는 분들은 좀 댓글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무서워서 필리아놀 알을 못깨겠어요 ㅠ
적다보니 글도 엄청 길게 썼네요. 다크 소울 3가 확실히 입문은 어려운데 그걸 즐기면서 플레이하다보면 난이도가 점점 내려가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도중에 지루하지 않게 이런저런 NPC 이벤트 진행해주고 엔딩 요소 바꿔가면서 플레이해보니까 300시간 이제 넘어가는데도 딱히 질리지는 않더군요.
이런 트루 갓-겜은 후속작이 앞으로 계속 나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당. ㅋㅋ
마지막으로 제 스텟창 올리는데 앞으로 어떤 스텟 우선적으로 올려야할지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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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차 이상부터는 난이도 안올라가요 그리고 1회차부터 8회차까지 난이도가 점진적으로 높아져서 꽤나 할만합니다 | 19.06.09 1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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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3회차 들어갑니당 ㅋㅋㅋ 오히려 다회차로 넘어갈수록 캐릭터 스텟이 올라가서 하기 수월해지는게 있어요! 한번 회차 넘어가 보세 | 19.06.09 18: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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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맞넹 그 할아버지 있었넼ㅋㅋ 근데 노왕은 제가 주로 기적 + 근접 딜링 위주로 들어가다보니까 저회차때는 괜찮게 잡았는데 지금은 근접에 까다로운 패턴이 많아서 잘 안잡는 보스입니당 ㅋㅋ 가는길도 귀찮기도 하구 요엘런 위주로 하고있는데 잡기 귀찮아요 | 19.06.09 18: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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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들의 화신이 워낙 호전성이 심하고 공격 하나하나가 뼈아픈 편이라 방패 플레이하면 좀 힘든부분이 있더라고요 ㅋ; 저는 그래서 클모 하나 들고 대검플레이하다가 태양의 창으로 갈아탔는데 세상 편-안 그렇게 시원시원할 수 없습니당 ㅋㅋ 그리고 스포주의 감사합니다! | 19.06.09 18: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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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같은 경우는 올리면 딜링 추가 폭이 큰편인가요? 템 드랍 같은 경우는 이제 암월검도 파밍 다했고 이제 크게 생각이 없는 편이긴 한 | 19.06.09 18: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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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변질인데 사실 딜은 별로 안 오릅니다. 근데 피변질 출혈수치쪽은 꽤 올라요. | 19.06.09 18: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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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옹 그러면 찍기는 찍어야겠네 | 19.06.09 18: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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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는 용 사냥꾼 도끼, 굳은 맹세, 깊은 곳의 가호, 용체석, 모리온, 붉은 반지 이렇게 찍고 패링하는데 반피다네용 ㅠㅠ 뭐가 좀더 모자란건가 ㅠㅠ | 19.06.09 18:4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