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여러명을 움직이며 스토리를 보는것도 재미있지만,
몇번 하다보면 그냥 솔플이 편해서 생각날때마다 솔플만 하고 있습니다.
발더스는 4번정도 하니 더는 못하겠던데.. 디비니티는 오랜만에 해도 꿀잼이네요.
그동안 솔플을 하면 무지성 닥돌을 하면 대부분 1 vs 다수 여서 넘어지고 기절하다가 죽기 때문에,
1. 멀리서 순간이동으로 한놈 빼옴
2. 1vs1 만들어서 죽이고 튄다음 전투벗어남
3. 다시 멀리서 순간이동으로 한놈 빼옴
을 반복했었는데요, 그러다보니 치명타 확정인 도적이나, 양손전사로 솔플하는게 가장 쉽더군요.
근데 또 이런 RPG 는 검방전사의 묘한 매력이 있어서.. 검방전사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그냥 단일 공격으로는 딜이 너무 안나오고, 방패 던지기가 주로 딜이 잘 나오는데 매번 할 수 없으니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인터넷 찾아보니 자살검방전사 컨셉이 있더군요.
대부분 자살폭탄으로 배달하는 형식으로 하는데, 그게 솔플이 가능한지는 몰랐지만,
2장 도로티아에게 빛나는 부활의 우상을 획득하면, 죽으면 1회 부활하게 됩니다.
한번 쓰고 나면 부활의 우상으로 바뀌는데, 부활두루마기와 조합하면 다시 빛나는 부활의 우상으로 바뀝니다.
근데 그게 전투중에도 행동 1 소모하고 가능하거든요.
따라서
1. 적군 규모 상관없이, 보스전이든 말든 닥돌해서 최대한 어그로 끌고 유저 캐릭 주변부로 근접캐릭을 전부 모음
2. 싸우다 죽으면 <불안정> 재주로 3m 범위 폭발이 생기면서 생명력 50% 의 물리데미지 발생
3. 죽으면 전투 종료됨 그리고 바로 부활의 우상으로 부활하면서 전투 다시 시작
4. 부활의우상 다시 제작 후 싸움
을 반복하면 됩니다.
문제는, 부활하는 경우 물방, 마방이 0으로 부활하는데, 적군이 선턴을 잡는 경우 부활의우상을 제작을 못하기 때문에..
그냥 그대로 죽는겁니다.
따라서,
능력치는 장비에 맞춰 힘, 기교, 지능을 최소한으로 우선 찍고
재치부터 몰빵해서 선턴을 잡을 수 있도록 하고, (재치를 몰빵해야 치명타 확률이 올라가고, 흉포한마법 재주와 합쳐지면 불안정 재주로 크리티컬이 나옵니다)
그다음 건강에 몰빵해서 최대한 많은 hp 를 확보하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템도 건강, 재치 쪽 아이템만 계속 쓰면 됩니다.
그리고 종족은, 무조건 언데드로 해야합니다.
언데드가 아니면 독 포션을 만들어 먹어야 하는데, 독 포션 구하기가 귀찮아서요.
언데드를 해야 일반 포션 먹고 계속 자살하기 편합니다.
마지막 전투.
보통은 루시안 첫번째 전투 한 다음 그 다음 큰 지렁이 같은놈 나와서 한번 더 전투했던것 같은데,
한번에 다 죽여버리니 여기서 바로 끝나네요.
달라스와 브래드만 전부 984,864 데미지 받고 죽었습니다.
목걸이, 반지는 건강(HP), 불한당(치명타배율), 재치(치명타확률 및 선턴) 위주로 세팅.
켐 경의 지하실에서 구할 수 있는 최고의 검방전사 방패.
필수 - 백병전, 불한당.
나머지는 맘대로 찍어도 됩니다.
검방전사는 저거 외에 한손무기 말고는 할게 없다보니,
남는건 변신술 찍어서 스탯 1포인트씩 더 올렸습니다.
투구는 재치나 힘 위주로,
추천 모드
1. 아이템 자동 레벨업 - 캐릭터 레벨업시 모든 아이템의 레벨이 같이 오름
2. 상인 물건 갱신 모드 - 거래할때마다 계속 다른 물건으로 바뀜
3. 스킬 쿨다운 비전투 상황에서 없음 - 불사조강하 전략적후퇴 은밀한발걸음을 일반 이동시 쓸 때 기다릴 필요 없음
기타 추천
치트엔진으로 게임 2배속 해서 즐기시면 더 빠르고 쾌적합니다.
발더스3는 치트엔진으로 게임 2배속 하면 시점 오류 생기면서 재시작 해야 하는데, 디비니티는 그런게 없어서 더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