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서브퀘 샅샅이 줏어먹고 진엔딩 보는데 감동....

[게임안함]

흑흑....

스토리 별로라고 해서 별 기대 안 했는데,

전 이만하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서브퀘 열심히 했더니 인물들 순차적으로 나와서 어찌 지내는지 보여주는데,

나름 감동....

특히 뽀글머리 용병놈 월광탑에서 살려준 보람이 느껴지는....

넌 내가 용고동으로 살린 유일한 엔피시야...

호감도 순위는 의도한 것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네요.

일부러 호위퀘도 다른 애들은 다 재끼고 쟤만 2번 수행했었죠.

상인 대머리 아저씨 나왔으면 감동이 깨질 뻔

[메리노양]

오 울리카면 베스트
감동 엔딩 ㅊㅋㅊㅋ

[Simple Navy]

제 폰은 마지막에 검은 용으로 바뀌던데 뭔가 루트가 다른가보군요 ?

[게임안함]

아뇨 같습니다.
검은 용 다음에 잠깐 인간형상 되는 구간에 찍은 거.

[$키엘$]

폰호감도 낮으면 그냥 용상태로 말하는걸로 알아요

[게임안함]

헐 그렇군요....

[$키엘$]

저도 월광탑에서 때리지 않고 피하기만 하니까 제풀에 지쳐서 열쇠주고 떠나더군요 ,라그날 꽤나 매력있는 캐릭터있는데 확장판에서 쟤 관련해서 퀘스트좀 더 나오면 좋겠네요,

[포이즌아드레나]

메인퀘 스토리라인이 단순한건 그러려니 하는데
베른워스에서 정치외교 관련 빌드업 그렇게 해놓고
정작 바크바탈에선 아무것도 없는게 문제였죠
대부분 평가도 그렇구요
저도 울리카 처음만나고 2충 집 창문으로 나갔을때
발리스타 탑까지 직통 통로를 만들어둔거보고 캐릭터 성격 빌드업을 이렇게 디테일하게 잡았다고?하면서 감탄했는데 바크바탈 구간 스토리 날림보면서 게임이 진짜 만들다말았구나 실망 많이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