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스토리 바탈부터 이렇게 날림일줄은 몰랐어요
혼백의 검 만든 상태에서 자유여행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거인이 일어나더니 지들끼리 막 진행하길래
깜짝 놀라서 쳐다도 안보던 화산섬 달려가서 거인 잡은것 까지는 좋았는데 그 뒤로 바로 엔딩 지역이더라구여
최종전투도 따지면 그냥 피많은 드레이크 잡는거였고 하늘 나는 걸 발리스타 써서 잡으라는데 몇대 맞아도 떨어지지도 않고...마검사로 거의 딸깍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왕도적 엔딩을 보고 진엔딩 좀 읽어보니까 의도는 알겠는데 너무 몰아넣고 옹고집인거 아닌가 싶네여
불편했던 설정들 모두 왕도물 이치에 맞게 설정해둔것이라 그것을 부숴버린 진엔딩 루트에서는 달라진다...는 좋은데
엔딩까지 가는 시각도 그 세월이고 진엔딩 루트 돌입자체를 빡세게 준비해야하고 고난이도로 준비를 해놓으니까 힘이 퍽 빠지네여
재미가 없었다는건 아니었지만 이건 진짜 풀프라이스 9만원 겜은 아니었던것같습니다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5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