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내내 퀄리티며 편의성이며 최적화며 이건 좀 아니다 싶었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네하면서 했는데
방금 의도치 않게 엔딩보면서 이건 진짜 못참겠다 싶을정도로 빡침이 심하게 오네요
진짜 20년 정도 전에 나왔을 게임을 한거 같습니다.
최근 게임하면서 이 퀘스트를 받으면 엔딩까지 쭉 가게 된다는 경고가 안뜨는 게임은 이게 처음인거 같은데
그걸 떠나서도 이 스토리에서 지금 엔딩이 난다고? 싶을 정도의 날림 스토리
이걸 왜 나 혼자 다해야되냐? 하면서 이해 안가는 베른워스에서의 메인퀘 뺑뺑이
미니맵에 뜨는 아이콘 옆에 유저 고저차에 따라 위아래 화살표 하나 붙여주는게 큰 기술력이 필요한것도 아니고
풀떼기랑 광맥이랑은 왜 같은 채집아이콘으로 뜨는것이며
아이템 한번에 넣기는 있는데 왜 한번에 옮기기는 안되고
시간 보내기는 위쳐나 어크 등 다른 게임에서 베껴라도 오든가 왜 굳이 의자에 앉아야하는지..
의자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게 할거면 의자나 많이 놓든가
의자를 적게 줄거면 맵을 작게 만들거나 맵이 넓을거며 알차기라도 해야지 텅텅 비어있고 의미없는 공간만 가득한 도시에
왜 이미 열은 상자는 자꾸 발견했다고 떠들어서 사람 헷갈리고 만들고
유저 시야에 안보이는 높에 있는걸 발견했으면 그 위치에 핀 이펙트라도 길게 올려주지 지들만 봤다고 떠들고
이정도 퀄리티, 편의성, 최적화, 분량에 9만원 받는건 진짜 양심이 사망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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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맞는말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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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맞는말 같은데 아무튼 루리웹은 지들 의견이랑 다르면 공격적으로 나오는 혐오종자 천국이니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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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봤다는 사람의 소감이란게 믿기질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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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스토리는 전형적인 패미컴 수퍼패미컴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게임임. 그냥 무지성으로 말걸고 찾고 돌아댕겨야됨 개연성도 없고 그냥 막무가내로 ㅋㅋㅋ 살면서 해본 게임 중 최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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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은 오해라고 해도 뒷 얘기는 암튼 다 맞는소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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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봤다는 사람의 소감이란게 믿기질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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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왔음. 이 댓글이 애해가 가기 시작 | 24.03.30 0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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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은 오해라고 해도 뒷 얘기는 암튼 다 맞는소리 아님? | 24.03.30 0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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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고 의자에 앉고 이어하기 했다가 어이가 없어서 뭔가 잘못됐나 하고 여관부터 재시작 다시 가서 안잡고 크레딧보고 글쓰고 맥주까고 잤음 | 24.03.30 07: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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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맞는말 같은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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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맞는말 같은데 아무튼 루리웹은 지들 의견이랑 다르면 공격적으로 나오는 혐오종자 천국이니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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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 24.03.30 21: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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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스토리는 전형적인 패미컴 수퍼패미컴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게임임. 그냥 무지성으로 말걸고 찾고 돌아댕겨야됨 개연성도 없고 그냥 막무가내로 ㅋㅋㅋ 살면서 해본 게임 중 최악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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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보내기는 위쳐나 어크 등 다른 게임에서 베껴라도 오든가 왜 굳이 의자에 앉아야하는지.. 이 한줄이 게임 전체를 다른게임처럼 바꾸길 바라는것처럼 보이는건 좀 과한 실더같으십니다만 | 24.04.02 0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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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거듭할 때마다 그런식으로 유저친화적 “편의사항”이라 부르던 것들이 누적되어서 특색잃고 개판난 게임이 한 두개라야지요.. | 24.04.02 21: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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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특색을 잃을순 있지만 저 위에 써져있는것들이 과연 게임의 특색이라고 부를만한 것들인지 모르겠네요 | 24.04.02 2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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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들이 모이고 모여 개발의도가 되는 걸테니까요. 누군가에겐 불편하고 어색한 시스템이겠지만 그게 안 맞으면 다른 게임을 하는 게 나을거라 봅니다 | 24.04.03 22: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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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풀이 광맥으로 표시되고 열린상자는 계속 닫힌 상자로 표시해주고 떠들어주며 퀘스트,아이콘 마크는 윗층이든 아래층이든 무조건 표시해주지만 개발의도가 있는거였군요.. 몰랐던 깨달음을 얻었네요 고맙습니다 | 24.04.04 0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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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시스템이 아닌 최적화나 버그픽스의 문제 아닌가요? 위에도 적은 것 같은데요.. 한글을 모르시는군요. 알겠습니다. | 24.04.04 07: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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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는 고쳐야하는 거고, 개발의도는 의도인 겁니다. | 24.04.05 11: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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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저 킹덤컴 엔딩까지 봤습니다...마을 전멸시키는거 막을라고 눈물의 똥꼬쇼 해가며 물약 제조하고 다 해봤구요. 승질나던 수도원 애들도 하나씩 끌어내 죽여보고 할건 다 해본거 같은데 지금 이 게임의 퀘스트 라인의 몰입도나 게임의 편의성이 킹덤 컴 처럼 의도된 거라도 이해하시는거 같은데 예로 드신 킹덤컴은 하는 내내 이건 의도가 된거라는게 느껴지는 게임이였고 도그마는 그냥 일정에 쫓겨 챙길걸 못챙긴 게임이라는 느낌이였는데 이건 취향의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도그마에 뭔가 불평이 있으니 이게 안맞는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나름 이것저것 많이 해봤어요.. 저도 처음에 얘기 했지만 전투 부분에선 재밌게 하긴했지만 이건 뭔가 많이 성급하게 출시된 느낌을 너무 강하게 받았습니다. | 24.04.05 00: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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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혀 그렇게 못느꼈는데.. 물론 완성도가 들죽날죽하긴하다만 킹덤컴에 비하면 이게임은 그냥 선녀 그자체에요 오히려 의도되지 않은것처럼 느껴지는건 킹덤컴아닌가요? 뭐하나도 제대로 돌아가는 느낌이 안드는 게임이 킹덤컴인데.. 그것을 이뤄냈을때 성취감도 크지만 그만큼 막막하죠 이게임은 그래도 퀘스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연계되는 느낌이라도 들고 힌트가 여기저기 있는 반면 킹덤컴이야말로 정말 막막 그자체인게임인데.. 킹덤컴을 해보셨는데 이게임이 재미없다고 느끼는건 의외입니다 말이 안되거든요 이거보다 훨씬 불편하고 느긋하고 잔잔한 게임이 킹덤컴인데.. | 24.04.05 00: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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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쓰고 바로 다음날 진엔딩까지 봤습니다. 2회차 하면서도 위에 댓글에 썻듯이 첫줄은 오해라고해도 아래 내용은 변함없이 불편하고 좋지 않은 경험이였습니다. | 24.04.05 01:0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