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났을때는 스카이림 이후로 가장 완벽한 게임이었습니다.
광활한 대지 미려한 영상 산뜻한 음악 즐거운 전투..기본이 충실한 완벽한 게임이 아닐까..
그런데 역시 아쉬움은 많이 남는군요..
대략 클리어 스펙은 사원80 서브퀘3~40 코록 60 올신수 상태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게임은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 구공기 시리즈, 스카이림,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등등..
(개인적인 취향이라 그에따라 느낀 단점들을 위주로 적었습니다.)
이 상태에서 느낀 클리어 후 소감.
단점을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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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구도와 수리불가
처음에 가장 불편한 부분으로 느껴진건 장비의 내구도 시스템
여러 아이템을 사용하기를 권장하는 느낌으로 이해는 가능하지만 불편한건 사실인게
보통 다른 게임처럼 경험치나 골드가 아니더라도 전투가 재밌으면
몬스터를 찾아서 전투를 즐기게 되는데 장비의 내구도와 수리불가 특성 덕분에 전투를 피하게 된다..
불필요한 전투를 피하거나 필요한 전투도 강박적으로 장비사용을 최소화하게 되는..흐흠..
2. 젤다의 전설의 정체성
젤다의 전설이라는 정체성 덕분에 오히려 발목을 잡힌 경우라고 생각되는게
자유도와 선택의 제한이다..도둑질 불가 민간인 공격 금지..
선한 주인공과 선한 동료들만 잔뜩 있고 명확한 악당은 한놈에게 집중..
덕분에 서로의 방향성 차이로 또는 선악 구도로 분쟁이 일어난 진영이 없다
발더스 게이트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스카이림 등
선택가능한 팩션이 존재하고 덕분에 2회차를 좀 더 즐겁게 플레이 할 이유를 던져주는데
이건 그게 없다..최소한 악당에게 맞서는 방법론에서 대립하는 방식으로라도 구현했다면 어땟을까 싶지만..
어쨋든 없어서 너무 아쉬운 부분..
구공기는 어쨋든 선택사항으로 시스와 제다이로 나뉘는 수준정도는 해줬었는데..
(이건 아직 글쓴이가 못찾은거일지도 모른다...)
3. 대형 서브퀘스트의 부재
모든 서브퀘스트가 아이템과 성소로 직결되며 그 스케일이 작다..
스카이림은 암살자 도둑 뱀파이어 웨어울프 마법사 등등 여러가지 체험이 가능하고
발더스 게이트는 대형 서브퀘의 향연이었는데..
아쉽게도 이건 모든 플레이가 두놈에게 집중되어있다
주인공과 악당..하나는 주인공을 강화하는거고 나머지는 악당을 약화하는거..
그나마 좀 다른거라면 아이템 줍줍 정도이려나..
이건 서브퀘가 아니라 미니게임만 잔뜩있는 수준인게 너무..
아직 dlc 구입을 안해서 그렇게 느끼게되는건지..
이가와 세이카 두 진영의 전투 서브퀘라도 넣어주지..
주저리 주저리 한번 적어봤습니다..
너무너무 재밌게 햇는데 클리어를 해버리고 다시 하려니까 막 손이 가질 않네요
삼국지나 디비니티 시리즈보다 더 재밌고 몰입되어 플레이했지만 이정도 게임들도
얼마든지 2회차 3회차 플레이하려는 의욕이 생기는데 선택사항이 없다보니
2회차는 한글화가 나온뒤에나 시작하게 될듯 합니다.
정말 즐거웠지만 아쉬운 몇가지를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대형 서브퀘 잔뜩 만들어서 DLC 좀 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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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적으로 저는 무기가 깨져서 더 좋던데요. 전투중 쓸만한 무기가 깨져버리면 나무막대기라도 주워서 싸워야하는 상황들이 전투에 재미를 더해주느낌입니다. 무기 부족으로 전투를 피하기위해 스텔스복장을 입고 몹들을 피해다니는것도 재미있었구요. 이런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바이오하자드에서 총알이 무한이라면 게임의 긴장감이 시들해지는것과 같다랄까. 2. 하이랄을 구하기 위해 100년만에 눈을 뜬 주인공이 엽기적인 살인마가 되어 마을사람들을 살해하고 돌아다닌다라... 그부분에서 GTA나 스카이림이 게임 설정상 자유도가 높네요. 두 게임의 주인공은 모두에게 영웅으로 추앙받는 존재는 아니니까요. 3. 대형 서브퀘스트 DLC에 있습니다.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론 DLC가 몇개 더 나와주었으면 했지만, 이제 더이상 안나올거라는 재작자의 발표가 있었으니 아쉽지만 어쩔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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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해 안 됨 무슨 npc들 공격하는게 자유도라고 ㅋㅋㅋ어이가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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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적으로 저는 무기가 깨져서 더 좋던데요. 전투중 쓸만한 무기가 깨져버리면 나무막대기라도 주워서 싸워야하는 상황들이 전투에 재미를 더해주느낌입니다. 무기 부족으로 전투를 피하기위해 스텔스복장을 입고 몹들을 피해다니는것도 재미있었구요. 이런 비유가 적절한지는 모르겠지만, 바이오하자드에서 총알이 무한이라면 게임의 긴장감이 시들해지는것과 같다랄까. 2. 하이랄을 구하기 위해 100년만에 눈을 뜬 주인공이 엽기적인 살인마가 되어 마을사람들을 살해하고 돌아다닌다라... 그부분에서 GTA나 스카이림이 게임 설정상 자유도가 높네요. 두 게임의 주인공은 모두에게 영웅으로 추앙받는 존재는 아니니까요. 3. 대형 서브퀘스트 DLC에 있습니다.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론 DLC가 몇개 더 나와주었으면 했지만, 이제 더이상 안나올거라는 재작자의 발표가 있었으니 아쉽지만 어쩔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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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노숙자
저도 이해 안 됨 무슨 npc들 공격하는게 자유도라고 ㅋㅋㅋ어이가 없어서 | 17.12.31 1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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