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케어모헨 산책
케어모헨 북동쪽 끝으로 가면 깊은 계곡이 있는데
날씨도 이상하고 천둥도 치고 그럽니다
뭔가 있는게 분명하죠
주변을 둘러보면 힘의 원천 닮은 바위 세개랑
누군가 여기서 살면서 식물을 기르려고 했던 걸로 짐작됩니다
아하, 어떤 마법사가 마법으로 온실을 만드려고 했네요
망가진 거 같으니 한번 고쳐봅시다
특별히 주의할건 없고 세 개의 기둥에 아드, 이그니를 적절히 섞어서 충전해주면 됩니다
다만 기둥이 하나씩 밖에 충전 안되서 세번 반복해야 됩니다
모두 충전하고 나면 온실에 변화를 감지한 방어시스템이 초트를 소환합니다
적당히 구워줍시다
약초가 자라기 쉬운 온도로 기후가 변화하였고
날씨도 정상화되었군요
약초가 자라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채집하러 돌아오면 끝입니다
이건 케어모헨 성채 내에서 찾을 수 있는 책인데
읽어보면 책에 비밀 메모가 숨어있죠. 케어 모헨 근처 광산이랍니다
따로 퀘스트가 없으니 단서는 '근처 광산' 뿐입니다
직접 발로 뛰면서 찾아야됩니다
경치가 좋아서 지루하진 않네요
우루루 몰려다니는 사슴들
어디서 본 바로는 늑대를 많이 죽이면 그만큼 자연스레 사슴 개체수도 증가한다던데
직접 확인해보진 못했습니다
남서쪽에 있는 다리를 건너서 계곡으로 들어서면
짜잔 광산입니다
입구를 지키고 있는 땅의 정령을 때려잡고
(레벨이 딸려서 20분은 팬 거 같네요)
제단 위에 비밀 메모가 있던 책을 올리면
비밀 통로가 열립니다
대장간이 숨겨져있었군요
풀무에 가까이가면 불이 말을 겁니다
걔 죽었어..
대장간의 불은 이프리트로 변해서 공격해옵니다
그냥 두면 도트뎀 들어오니까 아드로 불 꺼주면서 적당히 패줍시다
이프리트를 쓰러트리고 불 너머 벽에 환영을 제거하면
무려 장인제작 늑대 갑옷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이건 아시는 분이 많이 없더군요
케어 모헨은 이정도로 하고 다음엔 스토리 진행하면서 찍은 것들 좀 올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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