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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드디어 과거를 이겨냈습니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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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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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사명을 주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의 마음과 뜻을 흔들어 고통스럽게 하고, 그 힘줄과 뼈를 굶주리게 하여 궁핍하게 만들어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을 흔들고 어지럽게 하나니 그것은 타고난 작고 못난 성품을 인내로써 담금질을 하여 하늘의 사명을 능히 감당할 만하도록 그 기국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맹자-
21.09.23 21:41

(IP보기클릭)22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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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해내신 당신께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21.09.23 23:35

(IP보기클릭)211.219.***.***

BEST
정말 강한분이십니다 많은걸 해내셨고 앞으로도 많은걸 해내실겁니다 남은 인생은 행복할 일만 남은거 같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21.09.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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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사명을 주려 할 때는 반드시 먼저 그의 마음과 뜻을 흔들어 고통스럽게 하고, 그 힘줄과 뼈를 굶주리게 하여 궁핍하게 만들어 그가 하고자 하는 일을 흔들고 어지럽게 하나니 그것은 타고난 작고 못난 성품을 인내로써 담금질을 하여 하늘의 사명을 능히 감당할 만하도록 그 기국과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맹자-
21.09.23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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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복해내신 당신께 응원과 박수를 보냅니다
21.09.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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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강한분이십니다 많은걸 해내셨고 앞으로도 많은걸 해내실겁니다 남은 인생은 행복할 일만 남은거 같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21.09.24 00:19

(IP보기클릭)112.147.***.***

그동안 버티느라 정말 정말 고생이 많았어요. 앞으로도 사는게 녹록하지않겠지만...하지만 지난 과거에 비하면....그렇게까지 지옥은 아닐겁니다. 지옥을 한번 견디고나면...다른것들은 시시해지고 남들은 팔짝뛰고 난리난일도 덤덤하게 받아들여지고 그래요.. 영광의 상처라고 해야할지...가난의 상처라고 해야할지...그 상처가 흉터처럼 오래오래 마음속에 남아있겠지만... 다만 그 흉터로 인해서 견디는 힘이 더 강해집니다. 어제보단 나은 오늘이되시고 오늘보단 나은 내일이 되실겁니다. 모쪼록...내가 할수있는것부터 하다보면...남들과 비교해서 최고는 어렵지만 내 인생에서 내가 할수있는 가장 좋은 결과를 맞을수는 있을겁니다. 제가 어릴적엔 다같이 못살아서..왕따랄게 없었는데...시내나 도심은 빈부격차가 눈에 띄다보니... 그런 것들이 눈에 많이들어오는것같습니다. 그래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과거에 아팠던 자신을 많이 위로해주시고..한걸음 한걸음..쉽지않겠지만...용기내어 걸으시고... 책 많이보시고..사람들에게 많이 배우시면서 삶이 조금은더 편해지시면 좋겠습니다. 힘내십쇼.
21.09.24 10:06

(IP보기클릭)211.34.***.***

장차 모든일에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21.09.24 11:54

(IP보기클릭)118.4.***.***

당신은 더 행복해 질 수 있을겁니다. 행운을 빕니다.
21.09.24 16:16

(IP보기클릭)118.91.***.***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의 일들 응원하겠습니다. 님은 잘 하실거에요!
21.09.25 01:07

(IP보기클릭)220.94.***.***

먼저, 크게 도약하신 님의 용기와 의지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이고, 정말 훌륭한 마음씨이십니다. 다만, 아직 불안이 많이 남아계시는 것 같아서. 그 부분은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많은 축복들 속에서 어울리지는 않지만. 조금 말을 보태보고자 합니다. 지금 님 자신에 대해 어떤 기분이 남아있더라도 님께서는 하실만큼 하셨습니다. 남들이 으스대고, 함부로 행동하고, 님을 상처입힐 때. 님께서는 절벽 중간에 매달린 기분이 드셨을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다보니, 평지에 올라올 때까지 시간이 꽤 소요되었고. 그래서 불편한 기분이 생기셨을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절대 잊으시면 안 됩니다. 출발선이 달랐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님께서 뛰어넘어온 절벽의 높이와 거기서 느꼈던 마음들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그 누가, 님처럼 그 한계를 뛰어넘어 올라올 수 있겠습니까? 그렇게 변해온 자신의 과정이 어찌 업적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물론, 돈은 되지 않겠죠. 명예도 되지는 못할 겁니다. 그러나 그것은 님의 마음 속에 쌓여서, 분명 님의 마음을 더욱 비옥하게 해줄 것입니다. 한 번 뛰어넘었으니, 두 번도 뛰어넘을 수 있다고 말이에요. 그러니, 남들에 비해 이룬 것이 없다고 자책하지는 마세요. 각자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입니다. 그들에게는 그들만의 절벽이 있고, 따지고보면 아직 뛰어넘지 못한 사람들도 많이 있을 거고 그저, 님에게는 그런 그들의 발버둥이 보이지 않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업적을 조금은 인정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다음의 삶과 다음의 도약으로 또 이어갑시다. 한 번 했으면, 두 번도 가능할 것입니다.
21.09.25 11:40

(IP보기클릭)218.238.***.***

대단하십니다 군대에 와서 너무 행복하다던 친구가 생각나네요. 이해가 안가서 물어보니 군대 오기 전까지 가정 형편이 너무 안좋고 왕따 학폭으로 매우 고생하며 살던 친구였습니다. 군대에서 이루어지는 규율, 제약으로 대부분은 불편과 고통을 호소하지만 그친구에겐 사회에서 이루어졌던 인권, 생활권 침해가 더 컷기에 군대에서 오히려 인권과 생활권이 보장됐고 규율, 제약이 추가된건데 이 규율, 제약으로 동기들간에 함께 일을 하게되고 서로 의사소통을 하게되니 왕따도 사라지고 (있었지만 학교에서 겪은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정도였고) 군대와서 성격도 밝아지고 말도 많아지고 하는걸 보며 군대보다 힘든 삶을 사회에서 사는 사람도 있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전역하고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며 중고등학교때 공부를 했었어야하는데 못했다며 후회하더라구요 그래서 자아실현은 인간이 가진 가장 강한 욕구중의 하나다 누구나 성장하고 발전하여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살기위해 노력한다 너는 그당시에 생활권이 보장되지 않았기에 생활권 보장을 위해 살았던거고 그런 환경이면 누구든 너와 다르지 않았을거다. 살기위해서 그저 숨만 쉬고 있었겠지. 공부는 꿈도 못꾸는게 정상이다. 그리고 지금은 생활권이 보장 돼서 그 다음 단계로 성장하려는거고 네가 느끼기에 다음 성장과정은 공부인거다. 학교다니면서 보면 모자랄것 없는 환경에서 자라도 공부에 대한 필요성을 못느끼고 노는애들이 과반수다. 그런애들보다는 네가 훨씬 낫다. 너에게 좋은 조건이 주어졌다면 더 많은걸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었을텐데 그게 좀 아쉽다. 다른사람보다 늦게 공부를 시작 하려는게 어려운건 알지만 군대오기 전에 너의 생활만큼 어려운건 아니잖아? 지금 너의 행동이 미래의 너를 결정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힘내 라고 해줬습니다. 같은말을 해주고 싶네요
21.09.25 19:47

(IP보기클릭)112.158.***.***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어요 앞으로 좋은 날들과 행복들이 함께할거예요. 혹여나 잠시 힘들더라도 지금 이겨낸 마음 생각하시며 힘 내시길 바랍니다. 너무 고생하셨어요 정말 멋지세요.
21.09.28 00:39

(IP보기클릭)210.183.***.***

화이팅
21.09.28 17:59

(IP보기클릭)117.111.***.***

성격 밝으시니 좋겠어요 전 그냥 혼자있고 그런게 좋네요 괴롭힘도 중학교때 당했구요 고등학교때는 안당했는데
21.10.2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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