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국지) 어릴땐 몰랐다가 놀란 사실

[유리★멘탈]

삼국지 등장한 여성들의 대부분은 이름이 기록도 안남음

어느가문에서 시집온 사람이니까 성씨만 기록했고

손상향도 손부인으로만 기록되서 상향이란 이름은 후대 창작임

근데 동탁손녀 동백은 특이하게 이름이 백이라 기록된게 남아있음

[Executioner]

최문희도 있었던가

[Executioner]

아 채문희, 채염이였지.

[채문희]

그러게

[죄수번호588]

당시에 여자애가 봉토를 받는다는거 자체가 심상찮은 일이니

[봄베이 사파이어]

정작 동탁 아들은 언급도 없어서 특이하긴 하지

[죄수번호588]

그건 흔한일이라 굳이 사서에 남길것도 없고

[갤브레이스]

전근대시대는 다 그랬을걸?? 한국도 예외가 아님.(아주 특별한 사람만 이름이 다 기록되지)

[갤브레이스]

중국,한국기준

[봄베이 사파이어]

황후조차도 이름이 안남는 경우가 흔한거 생각해보면 이름남은 여자라는 케이스는 특이하긴함

[Oasis_]

대표적인게 박씨부인전 아닌가?

주인공인데 제목에 이름도 안붙고...

[역성혁명쨈선생]

이게 여성분들 이름 함부로 부르는건 예의가 아니라는 인식도 한몫. 우리 할머니도 해남에서 시집오셔서 마을에선 해남댁으로 부르지 이름으로 안불리셨음

[Epoche]

코에이가 일러스트 하나 만큼은 진짜 기깔나게 잘 뽑아

게임성이 반만 더 따라가주었으면 정말 좋았을텐데....

[쳇젠장할]

그러면 왕언니 나온 작품은 다 갓작이였겠다

[이세계 세가사원]

코에이 창작은 사실 별로 안많음
후대 민담 창작이긴해

[알라리크]

쟤 15에 죽었다며

[anjk]

15 정보 나옴?

[알라리크]

아니 15살에 죽었단 얘기

[민트초코전도사]

과거 여성의 정체성은 누구의 부인인가, 누구의 어머니인가가 전부였으니까

[ToughZealot]

옛날에 들은 대역물 생각나네.
서태후가 말년에 공화국이 된 중국의 정치인이 되는데
태후 같은 칭호가 아니라 본인의 이름을 올릴 수 있게 된 것에 감격하는 장면이 있다더만.

[초코파인애플]

군밤이었나

[ToughZealot]

ㅇㅇ

[ToughZealot]

초한지 우미인도 기록이 적어서 매체마다 만나는 계기가 다르게 묘사된다더라.

[오나니여신님]

그 유명한 신 사임당도 이름이 사임당이 아니라 사임이라는 호를 가진 여성 신씨라는 의미고 본명이 알려진게 없음.

[한프런트]

조선도 부인은 성만 기록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