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트라이 에이스 제발....

[vonchristy]

유통도 직접 했으면 좋겠음. 스퀘어 에닉스나 반다이 남코가 손대서 입김 때문에 게임 ㅄ 되는것도 싫고....기껏 만든 게임 스퀘어나 반다이 게임인줄 아는 사람들도 있고...욕은 욕대로 먹고 남 좋은 일만 시키니 원....자회사인 트라이 크레센도가 만든 트러스티 벨을 반다이 남코 게임으로 아는 사람이 있지 않나....스타오션을 스퀘어 에닉스에서 만든줄 아는 사람들이 있질않나...정말 좋아하는 개발사인데 평가 절하되는 점은 좀 마음이 아픔....

[코러선트]

예들은 게임이 지나치게 빨리 개발하는게 흠이라고 생각하네요
누가 쫐아오는것도 아니고

[코러선트]

마소도 그정도로 채찍질하지는 않는데..

예들 보면 인피닛 개발하면서 스타오션 1년7개줠 정도만에 만들었슴..

[powder]

바라시는 바는 알겠지만, 그건 불가능합니다.
현재의 게임 시장에서 '제작사'와 '유통사'는 분업화되어 있죠.
제작사의 자본력으로 개발과 유통까지 모두 해결한다는 건
1~2만장만 팔아도 회식하는 동인게임 제작사나 할 수 있는 일입니다.
트라이에이스는 이전부터 개발만 하던 '제작사'이고,
큰 비용이 드는 제작지원, 홍보, 유통은 모두 '퍼블리셔'인 에닉스가 맡았습니다.

- 알 만한 분들은 다 아시는 트라이에이스의 비화 :

트라이에이스의 시작은 과거 롬팩 시절부터 활동했던 제작사 '울프팀'으로,
그 시절 주요 퍼블리셔는 '일본텔레넷'이었습니다.
울프팀은 '테일즈 오브 판타지아'라는 게임을 개발하면서 보다 브랜드 파워가 큰 퍼블리셔를 원했고,
에닉스와 남코를 놓고 비교하다 마침내 남코의 지원을 받아 게임을 유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게임 개발 과정에서 남코가 사사건건 울프팀을 간섭하고 원작을 뜯어고치는 바람에
빡돌아버린 울프팀 주요멤버들이 테오판이 완성되기도 전에 회사를 나와버리고 트라이에이스를 설립,
오늘날에 이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