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가 출시 전에 Keeper를 제대로 홍보하지 않은 이유를 충분히 이해합니다 . 마이크로소프트는 Double Fine의 새로운 Xbox 퍼스트 파티 게임을 제대로 홍보하지 않았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직접 플레이해 본 결과,
이러한 결정에는 몇 가지 중요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Psychonauts 2 만큼의 스케일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점 (그러니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게임에 대해 너무 많이 이야기하면 게임의 매력을 망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게임 플레이는 아름다운 장소를 탐험하고 놀랍도록 정교하게 디자인된 간단한 퍼즐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광원을 사용하여 주변 환경을 뚫고 나가고, 사물과 상호 작용하고, 주변에 사는 생물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야 합니다.
또한, 새를 사용하여 필요한 경우 크랭크를 돌리고 레버를 당길 수도 있습니다.
이 게임은 매우 캐주얼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끊임없이 플레이어가 움직이도록 유도하며,
디자인 팀은 퍼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어디로 가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려주지는 않지만,
카메라를 조작하여 미묘하게 올바른 방향으로 안내하는 등 영리한 전략 덕분에 막히거나 좌절하지 않고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을 항상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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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워크가 역대급입니다 퍼즐이 어렵진 않은데 배경 보는 거만으로도 할 만한 게임이네요 오리지널 스코어도 굉장히 공들여서 만든거 같구요 광원 효과를 빡세게 써서 프레임 떨어지는거 이해는 되는데 그래도 프레임이 너무 안나오긴 하네요 맵 이동 스터터링은 pc에서는 엔비디아 최신 드라이버 까니까 사라졌습니다
(IP보기클릭)210.217.***.***
클리어했으니, 클리어에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 적어봄. 게임 플레이는 아름다운 장소를 탐험하고 -> 뭘 탐험하기엔 맵이 정말 작아. 거기다 대부분 길이 일자야. 그냥 앞길로 가는게 다인데, 뭘 탐험하라는거야. 놀랍도록 정교하게 디자인된 간단한 퍼즐 -> 이 문맥 안에서 조차 '정교하게'랑 '간단한'이랑 뭔가 모순된다는 생각이 안드나? 퍼즐이 너무 간단하고 평범해. 생각해가며 푸는 퍼즐이 아니라, 그냥 '저기에 수상한 표식이 있네, 빛비춰' '저기에 크랭크가 있네? 돌려.' 이런 식이야. 대부분 가서 맞는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길이 풀리는 식이야. 친절하게도 근처가면 무슨 버튼 누르라고 그림도 뜬다. 매우 캐주얼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 캐주얼하지도 않고, 아늑하지도 않다. 굳이 분위기를 치자면 팀버튼의 비틀주스나 크리스마스 악몽에 가까워. 끊임없이 플레이어가 움직이도록 유도하며, -> 길따라 가는것 뿐이지만, 그거라도 안하면 이 게임에서 아무것도 할게 없으니까... 디자인 팀은 퍼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 재미있는 퍼즐짤 능력이 없는걸 이런식으로 포장하진 말자. 재밌는 퍼즐은 불편하지 않아. 후반부만큼 좋지 않은 전반부에 -> 클리어 후에 생각해보면, 이 게임은 그나마 전반부가 공도 많이 들였고 배경보는 맛이라도 있다. 전반 지나서, 바다챕터에서 상당한 짜증을 불러올테고, 후반부 목마챕터는 매우 날림이야. 그나마 후반부 바퀴챕터가 슝슝 달리는 맛이 있어 좋았는데, 너무 빨리 끝난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이 게임은 하는 플레이하는 사람의 재미보다는, '우리가 만든 배경들을 봐줘'에 중점을 둔 느낌이야. 그래픽 수준 자체도, 아트웍이 개성있게 꾸며진것이지, 디테일이 엄청 세밀하다던가 하진 않음. 모델링 잘 살펴보면, 요즘 게임치고 각이 좀 많다. 맵도 작고 모델링 디테일이 높지 않은데, 사양을 좀 많이 먹는것 같음. 전반적으로 인디 게임같은 저예산 느낌이 나는건 어쩔수 없다. 개인적으론 같은 제작사의 사이코너츠가 평이 좋길래, 기대해본 게임인데 생각했던거랑은 영 다른 게임이였음. 퍼즐게임도 아니고, 플랫포머도 아니고, 그렇다고 힐링하기엔 은근 답답한 요소들이 있고... 그냥 사이코너츠를 한글화 좀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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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좋다던데 왜 30프레임~?? ㅋㅋ
(IP보기클릭)121.141.***.***
콘솔에서 30프레임만 지원하는데 요즘 시대에 60프레임 옵션도 없는게 맞나요?
(IP보기클릭)89.147.***.***
게임 잘나왔다고 심통부리는 것들은 게이머 아니라고 보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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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에서 30프레임만 지원하는데 요즘 시대에 60프레임 옵션도 없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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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좋다던데 왜 30프레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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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워크가 역대급입니다 퍼즐이 어렵진 않은데 배경 보는 거만으로도 할 만한 게임이네요 오리지널 스코어도 굉장히 공들여서 만든거 같구요 광원 효과를 빡세게 써서 프레임 떨어지는거 이해는 되는데 그래도 프레임이 너무 안나오긴 하네요 맵 이동 스터터링은 pc에서는 엔비디아 최신 드라이버 까니까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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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가 플스3 폭스소울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 25.10.20 20: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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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잘나왔다고 심통부리는 것들은 게이머 아니라고 보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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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ㅋㅋㅋㅋ | 25.10.21 11: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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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러라는 분들이 계십니다. | 25.10.21 12:56 | | |
(IP보기클릭)210.217.***.***
클리어했으니, 클리어에 들인 시간이 아까워서 적어봄. 게임 플레이는 아름다운 장소를 탐험하고 -> 뭘 탐험하기엔 맵이 정말 작아. 거기다 대부분 길이 일자야. 그냥 앞길로 가는게 다인데, 뭘 탐험하라는거야. 놀랍도록 정교하게 디자인된 간단한 퍼즐 -> 이 문맥 안에서 조차 '정교하게'랑 '간단한'이랑 뭔가 모순된다는 생각이 안드나? 퍼즐이 너무 간단하고 평범해. 생각해가며 푸는 퍼즐이 아니라, 그냥 '저기에 수상한 표식이 있네, 빛비춰' '저기에 크랭크가 있네? 돌려.' 이런 식이야. 대부분 가서 맞는 버튼만 누르면 알아서 길이 풀리는 식이야. 친절하게도 근처가면 무슨 버튼 누르라고 그림도 뜬다. 매우 캐주얼하고 아늑한 분위기로 -> 캐주얼하지도 않고, 아늑하지도 않다. 굳이 분위기를 치자면 팀버튼의 비틀주스나 크리스마스 악몽에 가까워. 끊임없이 플레이어가 움직이도록 유도하며, -> 길따라 가는것 뿐이지만, 그거라도 안하면 이 게임에서 아무것도 할게 없으니까... 디자인 팀은 퍼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습니다. -> 재미있는 퍼즐짤 능력이 없는걸 이런식으로 포장하진 말자. 재밌는 퍼즐은 불편하지 않아. 후반부만큼 좋지 않은 전반부에 -> 클리어 후에 생각해보면, 이 게임은 그나마 전반부가 공도 많이 들였고 배경보는 맛이라도 있다. 전반 지나서, 바다챕터에서 상당한 짜증을 불러올테고, 후반부 목마챕터는 매우 날림이야. 그나마 후반부 바퀴챕터가 슝슝 달리는 맛이 있어 좋았는데, 너무 빨리 끝난다. 전체적으로 봤을때, 이 게임은 하는 플레이하는 사람의 재미보다는, '우리가 만든 배경들을 봐줘'에 중점을 둔 느낌이야. 그래픽 수준 자체도, 아트웍이 개성있게 꾸며진것이지, 디테일이 엄청 세밀하다던가 하진 않음. 모델링 잘 살펴보면, 요즘 게임치고 각이 좀 많다. 맵도 작고 모델링 디테일이 높지 않은데, 사양을 좀 많이 먹는것 같음. 전반적으로 인디 게임같은 저예산 느낌이 나는건 어쩔수 없다. 개인적으론 같은 제작사의 사이코너츠가 평이 좋길래, 기대해본 게임인데 생각했던거랑은 영 다른 게임이였음. 퍼즐게임도 아니고, 플랫포머도 아니고, 그렇다고 힐링하기엔 은근 답답한 요소들이 있고... 그냥 사이코너츠를 한글화 좀 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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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쉽다는 건 인정하는데 대형 퍼블리셔에서 정말 오랜만에 나온 정통 어드벤처 소품이라 용인되는 면이 있습니다 | 25.10.21 11:55 | | |
(IP보기클릭)118.235.***.***
집에 아이가 있으신 분들은 동화책 읽어주듯이 서로 대화하면서 즐겨보세요. 피그먼트 시리즈 이후 이 장르 게임은 이렇게 즐기는데 좋아하다리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