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 여부 : 공식 한글화(번역기)
게임 형식 : 핵 앤 슬래시 RPG
스토리는 진짜 하찮습니다. 의외로 풀 보이스라는 게 좀 특이할 뿐이지. 게임 스토리 자체는 디아블로 1 하고 판박이입니다.
보스 층이 아니라면, 던전에 입장하기 전, 자신이 플레이할 던전의 사이즈를 선택하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보통 사이즈가 큰 던전이라면, 드랍템이 많아지고, 가장 왼쪽의 진행도 막대가 많이 차게 됩니다.
던전에 들어가면 피우물, 마나우물, 바닥에 떨어진 금화들. 심지어 UI조차 추억의 디아블로 그대로라고 봐도 됩니다.
물론 처음부터 끝까지 디아블로였다면, 이 게임이 살아남지 못했겠죠.
플레이어는 상자에서 먹든, 네임드 몬스터를 처치하고 먹든, 카드라는 것을 획득합니다.
카드는 크게 액티브 스킬, 패시브 스킬, 소비 아이템의 형태로 나뉩니다.
여기에 카드의 등급도 있습니다.
획득한 카드는 보통 식별되지 않은 상태로 드랍되며 마을의 짭 데커드 케인에게 감정 받을 수 있습니다.
또는 마을에서 룬과 돈을 소비해서 카드를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습니다.
카드를 업그레이드하면, 카드의 성능이 올라가고, 덱 빌딩에 드는 코스트가 올라갑니다.
덱 빌딩 코스트는 자신의 마나입니다. 저 오른쪽의 녹색 부분이 덱 빌딩 코스트고, 파란 부분이 액티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잔여 마나입니다.
대부분의 적에게는 일정 수치의 실드가 있습니다. 실드는 적의 몸체 위에 나무 방패처럼 생겼으며, 이 실드를 클릭해서 해체하지 않는다면, 적은 무적입니다.
덤)샤라라라 거짓말!
물론 번역기 한글화라도 해준 게 어딥니까. 이 게임이 대형 개발사의 전문 한글화 팀도 있는 AAA 게임이었는데 한글화가 이거였다면, 어머니 안부를 여쭤야 하겠지만, 이건 소형 개발사의 인디게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