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판 액션이 되게 좋죠.
조작 연계가 다양하고 자유로워요. 뭐 조작감이 마냥 좋다고는 못하는 게 키입력을 해도 씹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걸 좀 개선했으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겜하면서 느끼는 것 중 칭찬할 부분은
겜 캐릭터가 달릴때나 날아다닐 때 등등 이동할 때도 무기를 언제든지 바꿀 수 있고 스킬도 쓸 수 있는 거에요.
하늘을 날다가 적을 발견해서 머신핸드로 적에게 신속하게 접근 후 스킬 쓰고 무기바꿔서 또 스킬쓰고 무기바꿔서 또 스킬쓰는걸 이 모든 동작을 공중에서도 모두 할 수 있다는 게 타오판 액션의 매력이에요. 단지 지면에서만 공격하거나 스킬을 쓸 수 있는게 아니라 점프한 상태에서도 무기를 바꿀 수 있고 스킬까지 쓸 수 있는 건 여타 타 겜에서는 보기힘든 액션성이죠.
장판딜 들어오는 경우에도 몹에게 공격딜을 넣고 싶으면 이중 점프후 공중에서 스킬 쓰고 무기바꿔서 스킬을 쓰면 장판딜을 회피하면서 딜까지 넣을 수 있어요. 아니면 머신핸드나 점프팩으로 장판딜 회피후 스킬을 꽂아버릴 수도 있죠. 렌딜 보스잡을 때 가끔씩 쓰는 액션이에요.
팁: 토벌 렌딜 즉사기에 가까운 장판딜할 때 4군데의 발판에 올라야 회피할 수 있는 데 그거 말고 회피가능 한 방법이 에너지기어인 옴니언포를 써서 올라간다. 점프팩을 쓴다. 린 스킬을 써서 공중에 뜬다. 그리고 제가 쓰는 방법 중 하나인 이중점프 후 머신핸드를 쓰고 공중에서 잠깐 멈췄다가 장판딜 시점에 렌딜에게 꽂은 뒤 극딜을 계속한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이 있어요.
빠르고 시원한 액션을 타오판에서 경험하고 나서 다른겜하면 답답해서 속터져요. 제가 타오판을 계속 하고 있는 많은 이유중 하나가 이런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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