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미처 몰랐네요. 홈스틸이 이렇게 심장을 쿵쾅거리게 한다는 것을...~
몰랐던 이유는 간명합니다. 수 년간 더쇼를 하면서 홈스틸을 할 이유가...아니 정확하게는
단독 홈스틸을 해야한다는 인식 자체가 없었던 것 때문이죠.
하지만 이번작은 다릅니다. 홈스틸은 득점을 올리는 유용한 득점 루트이며 기동력 야구의 결정판입니다.
이번주 공략 영상은 <홈스틸>입니다. 총 3가지 단계로 나누었고 왜 홈스틸이 성공하는지에 대한 이유,
어떤 투수들이 홈스틸을 허용하는지 영상안에 담았습니다. 영상 후반부에는 디 고든이
컨택 스윙과 발로 제이크 아리에타를 무너뜨리는 <그라운드 스틸홈런>을 첨부했습니다.
조건에 맞는 사용으로 여러분들의 득점 다양화에 참고가 됐으면 좋겠네요.
PS1>
영상 1분 20초경 자막 가운데 "홈스틸시 디 고든이나 빌리 해밀턴처럼 주자의 스피드가 95이상이면
성공 확률이 95%가 넘는다"는 설명은 (투수의 퀵모션이 느릴때)라는 조건을 추가하겠습니다.
참고로 주자의 스피드는 70만 넘어도 홈스틸에 성공할 수 있고, 투수가 98마일의 공을 던진다고
홈스틸에 실패하는 것 아닙니다. 핵심은 투수의 모션입니다.
PS2>
최근 1.06패치에 대한 의견들이 많네요. 홈런이 줄었다는 것에 대해 동감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안타와 장타가 줄었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예전에는 1경기에 1개 꼴로 홈런이 나왔다면 현재는 0.6개 정도로 감소했습니다.
다만 나머지 0.4개의 모자른 홈런 비율을 2루타나 3루타가 많이 늘어 보충해주는 느낌이네요.
나의 홈런만 감소된 것이 아니라 CPU도 줄어든 느낌이라 밸런스 측면에서는
한 방 뻥 야구가 아닌, 더 아기자기한 득점과정을 요하는 흐름으로 바뀐 것 같아
저는 아직까지는 재밌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By ThinkTan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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