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니를 처음 해봤습니다. 플레이타임은 대략 30분 전후? (아래는 게임내용 스포有)
처음 사막에서 좀 뛰어 다니다가 무슨 사원? 같은 곳에서 어디 들어가서 포탈?
앞에서 O 눌러서 공간이동 하니까 눈발 날리는 겨울지역 이더군요.
그래서 죽- 전진 하다가 하늘에 괴물? 떠있고 후레쉬 비추는 불빛
피하면서 건물안으로 숨어서 전진 하는데 뒤에 똑같이 생긴 캐릭터가 뛰어 오더니
훅 지나가더군요.
데몬스소울의 다른 플레이어 영혼같은(다잉메세지) 건가? 아니면 힌트주는 NPC인가
처음엔 좀 쫓아갔는데 넘 빨리 사라져서 힌트는 이정도군,
하면서 어떤 눈 덮힌 산에 도착했지요.
비석? 이 몇개씩 계속 박혀있고 눈바람이 너무 쎄게 불어서 이리 저리 밀리며
계속 올라가는데 점점 애가 얼더니 주저 앉아 죽는 듯 하더군요.
근데 무슨 신 같은 애들 6명이 나와서 쳐다보다가 봄지역에서 날면서
나오더군요. (2주전쯤 라스트 오브 어스를 감명깊게 해서 그런 계절이 넘어가는 느낌)
열심히 열심히 날고 화면연출은 뭔가 대단하고 멋있었지만 여기를 왜 이렇게
날고 있어야 되는지 공감은 없는 느낌 이었습니다.
그러다 어떤 꼭대기 모래바닥 산계곡에 도착해서 불빛으로 걸어 가더니 갑자기 끝-.
저는 모르겠습니다. 여기 이제 한달이 넘도록 글도 안올라 오고 있지만
해본 분들이 하도 인생최고의 게임이라도 극찬해서 기대감을 크게 가지고 했는데
사막뛰고-눈보라 맞고-하늘 날다가 끝...ㅠ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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