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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고리삼의 AI에 대하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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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시리즈는 팀플레이를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건 [고리] 1편부터 강조되던 장점이고, 저도 그게 마음에 들어서 지금까지 줄곧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만, [고리3]에서는 팀플레이 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솔직히 플레이어가 공격 받는 경우가 아니라고 해도, 이 게임의 A.I는 말을 너무 안 듣습니다. 어디 한 구석에 팀원들을 짱박아놓고 혼자서 잠깐 정찰이라도 하다가, 무심코 뒤를 돌아보니 어느새 나타난 아군이 널찍한 도로 위에서 얼쩡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던 것이 한 두번이 아닙니다. -ㅅ-;; 하물며 제가 공격받을 때에도 그렇습니다. 만약 정말로 저를 구하러 오고 싶다면, 차라리 뒤에서 연막수류탄이라도 하나 까주고 헐레벌떡 뛰어온다면 고맙겠습니다. 그건 별로 어려운 설정도 아니겠죠. 구하러 뛰어오기 전에 연막수류탄만 하나 던지라고 미리 설정해두면 되니까요. 아니, 하다못해 '수류탄 투척'이나 '서프레싱 파이어' 같은 명령이 따로 있기만 해도 될 것 같네요. 제가 직접 명령하면 되니까요... -ㅠ-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팀원 3명을 벽에 붙어 서있도록 명령하고, 제가 캐릭터를 움직여서 그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면, 갑자기 3명이 넓은 도로 한 복판으로 나가서 빙 둘러섭니다. 전 이게 무슨 의미인지 당최 알 수가 없습니다. 전 벽에 붙어 서있으라고 명령했고, 그럼 제가 가서 방해를 하더라도 옆으로 살짝 물러날지언정 벽에는 붙어 있어야죠. -ㅅ-;; 뭐, 그렇다는 겁니다. 사실 자기들끼리 우루루 달려나가서 적들을 모두 없애고 올 정도로만 똑똑했으면 아무 불만 없겠습니다. -ㅅ-;;; 지금 상태는 혼자 플레이하는 유저들은 배려했을지 몰라도 팀원들과 협동플레이를 하고 싶은 유저들은 전혀 배려하지 않은 듯 합니다. 지난 글에도 말했듯이... 재미는 있지만, 아쉬운 건 아쉬운 겁니다. -ㅅ-;;;
06.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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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렇긴 합니다만, 대신 위에 설명 드렸다시피 그렇게 분대원이 행동을 해도 잘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런식으로 밸런스를 맞춘것 같아요. 그리고 스트라이크님은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그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저는 항상 분대원에게 특정한 곳으로 이동명령을 내리자 마자 부가 명령을 내립니다. 어택인지 리콘인지를요. 스트라이크님의 경우는 리콘이겠네요. 리콘을 내리게 되면 분대원에게 적이 직접 보이지 않는 이상 제가 바로 옆에서 적들과 교전해도 분대원들은 그냥 그 자리를 지킵니다. 결코 도와주지 않습니다. 단, 지나치게 유저와 거리상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리콘명령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명령을 어기고 유저에게 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게임상(?) 어쩔 수 없는 문제이고 적당하게 계속 거리만 유지시킨체 리콘 명령만 주면 알아서 전투에 참가하는 일은 없습니다. 다시 함 해보세요. ^^; 그리고 3명 사이에 비집고 들어가는것은 저도 동감 합니다.^^ 그때의 황당함이란...그래서 저는 항상 제가 엄페할 코너만을 남겨두고 이동명령을 내립니다. ^^;
06.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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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공격 상태라고 해도 적들이 시야에 보이지 않으면 A.I들은 공격하지 않습니다. 이건 리콘이나 공격이나 마찬가지죠. 심지어는 공격 상태에서 구석에 짱박혀있는 애들에게 특정 타겟에 대해서 '어택' 명령을 내려도 '불가능하다' 한 마디 하고 땡입니다. 최소한 리콘 모드가 아니라 공격 모드라면, 공격 가능지점까지는 뛰어 나와서 사격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HUD 상에서 적병의 위치는 저와 다 공유하고 있을테니까요. 문제가 되는 것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지정된 위치에서 튀어나와서 돌아다니는 것입니다. 괜히 우리 위치를 노출시켜버리는 경우가 허다하고, 그런 경우 교전이 발생하면 저로서는 상황을 파악하고 지휘를 하기가 힘들어지기 때문이죠. 전략적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전투를 시작할 수 없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분대원이 멀뚱히 서있어도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은 총알이 빗발치는 교전 상황에서는 별로 적용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적 병사 다수와 대치했을 때, 제가 왼쪽을 보고 있는 상황에서 우측의 적들에게 어택명령을 내리질 못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왼쪽에 신경쓰고 있는 사이에 우측으로 다다다 달려가서 사격하다가 죄다 집중사격 맞고 쓰러지죠. 적병 한 둘이 옥상에서 핑 핑 쏠때라면 아군이 잘 맞지 않는 것이 용서가 되지만, 교전이라도 발생하면 잘 맞지 않는다는 설정도 별로 쓸모가 없어집니다. 그럼 별 수 없습니다. 제가 직접 일어서서 연막탄 하나 까고 뒤로 도망치면서 '폴백' 하는 수밖에요... -ㅅ-;;;
06.04.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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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난감했던것은 가끔 대전차로켓을 들고있는 부대원에게 공격명령을 줬을때 벽에다 쏘고 ■■할때...그리고 총알이 빗발치는데 괜히 나와서 멀뚱거려주는 VIP... Orz...
06.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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